치앙마이 싼캄팽 온천(싼캄펭,산캄팽) 이용후기. 2015년 6월ver.
치앙마이 싼캄팽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정보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알고 싶은 정보가 있는 포스팅은 없어서
제가 아쉬웠던 부분 위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집 인터넷이 느려서 텍스트만 올립니다.
사진은 검색하면 많이나옵니다.(단 검색할 때 싼캄팽,산캄팽,싼캄펭 등 여러개 입력하세요)
보는 분들 시간절약을 위해 항목형/경어생략 으로 쓰겠습니다.
개요 : 평일에 혼자 치앙마이 싼캄팽 온천 썽태우 타고 갔다오기.
내용:
1.싼캄팽을 가는 노란색 썽태우가 대기하고 있는 와로롯 시장으로 간다.
tip)어떤 블로거는 20분마다 출발한다고 올린걸 본적이 있다. 확실하진 않다.
tip)썽태우를 타고 와로롯 시장에 데려달라고 하면 내려주는데 핑강주변을 따라서 여러색의 썽태우가 많다.
tip)노란색 썽태우다! 하지만 HotSpring 이라고 써있는걸 꼭 확인해야한다.
tip)8:45분에 혼자 타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9시 즈음에서 2명 탄 채로 출발했다.
tip)가면서 노란색 썽태우들 다 살펴봤는데 HotSpring 이라고 붙은 썽태우는 내가 탄게 유일.
사람 많은 곳으로 옮겨탈까, 라고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다. 인원이 적어도 스케쥴대로 이동하는 듯.
2.입장료는 100밧(2015년 6월 29일 기준)
tip)내국인은 절반가격이고, 태국 면허증이 있으면 내국인 요금이라 한다.
tip)입장권 파는곳에 계란 바구니를 팔지만 안에도 파니까 굳이 여기서 살 필요없다
3.안내판이 잘 되어 있다. 안내판을 따라간다. 넓지 않으므로 한눈에 다 들어온다.
4.입장료와 별개로 돈을 내는 스파시설이 있다.(수영장,개인욕조,개인바가지 샤워실)
tip)스파매표소에서 일회용 세안도구 판매와 타월대여를 하고 있다.
tip)개인욕조는 15~20분 이용하라고 했으나 30~40분해도 부르러 오진 않는다. 눈치껏.
tip)개인욕조탕은 물을 채우면 부유물이 떠다닌다. 파이프를 감을 때 쓰는 테이프가 녹은 것처럼 보임. 위생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은 이용 못 할지도.
tip)개인탕에는 욕조와 샤워기 하나만 있다. 거울 및 앉는 의자, 세안도구 아무것도 없다.
5.족욕을 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이 있다.
tip)상류에서 온천수가 나와서 하류로 흘러가는 구조고, 하류로 갈수록 덜 뜨겁다.
tip)발 넣기 전에 반드시 손가락 하나 넣어보고 결정할 것!!! 매우 뜨거움.
tip)돗자리도 대여해준다는 블로거 글을 본적이 있지만 그냥 앉아도 괜찮다.
6.계란을 삶아 먹을 수 있다.
tip)계란 3개에 20밧. 막 고르지말고 꼼꼼히 봐야 한다. 3개중 2개 깨져있는걸 넣을때봤음.
tip)물 나오는 곳과 좀 멀리 위치한 곳에 25분 가량 놔뒀는데 흰자가 덜 익어서 흐물흐물했음.
tip)소금은 없다. 계란바구니에 간장봉지가 들어있는데 삶기전에 반드시 빼고 넣을 것.
7.맥주를 판다.
tip)창 맥주 캔 하나에 37밧(2015.6.29.기준)
8.마사지를 할 수 있다.
tip)발마사지, 타이마사지 가능. 타이마사지는 1시간 200밧.
tip)타이마사지 할 때 개별 포장된 마사지용 바지를 준다.
9.화장실에 휴지는 없다.
tip)휴지는 매점에 판다.
tip)화장실 손 씻는 물도 온천수라 미끌미끌하다.
tip)화장실은 좌변기와 쪼그려 않는 수세식 2가지가 있다.
10.돌아오는 썽태우
tip)도착했을 때 기사분께 여쭤보니 1:00/1:30/2:00/2:30/4:00/4:30
이라고 했으나 사실 못 믿겠다. 4시에 가 있었더니, 마침 도착한 썽태우한테
시내 다시 돌아가냐 물으니까 4:30분에 간다고 했다. 4:25분에 차타고 왔음.
tip)3시 대에는 리턴차량이 없는데 딱 이때 가고 싶었다. 어쩔 수 없이 마시지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