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11일 두아이와 함께 가족여행(그랑데 센터포인트,샹그릴라,하드락,쉐라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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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11일 두아이와 함께 가족여행(그랑데 센터포인트,샹그릴라,하드락,쉐라톤) 동영상~~!!

jazzman0 16 3267

약 한달전 평소에 잘 못놀아주던 아들 딸과 함께 큰맘먹고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결론은 아이 두명을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 그것도 4살5살을...   상상에 맡길께여..

 

일정은 도착해서 방콕 그랑데 센터포인트에서 2틀묵고 파타야로 이동 하드락과 쉐라톤에 3일씩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은 좀 무리해서 방콕 샹그릴라에 묵었습니다..

 

저는 좀 길게 여행을 갈때엔 항상 마지막에 묵는 호텔을 좀 더 신경 씁니다.

 

그래야 기억에 좀 남더라고여..

 

비수기라 그런데 현지 여행서 레터@@을 이용해서 좀 저렴하게 묵었습니다 

 

오늘 잠이 안와서 가족여행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네여..

 

https://www.youtube.com/watch?v=LTAPan23tC4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이추억을 기억 못하겠지만 너무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네여..

 

매번 이제 태국 지겹다 지겨워 하면서 한국에 오면 또 태국여행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벌써 태국10년차가 넘어서 오라오라병이 완치 되었는줄 알았는데 아직 완치가 안되었네여  ㅠ.ㅠ

 

다음달은 가족과 함께 미얀마 in 해서 치앙마이로 가서 방콕에서 out하는 일정을 계획합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다닐때면 힘들어서 그냥 집에 있어야지 굳게 다짐하지만

 

또 태국을 찾게 됩니다  ..

 

역시 여행은 고생을 좀 더 하면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아요..

 

여러분 즐거운 태국여행들 되세여...컵 쿤 막막

 

 

16 Comments
필리핀 2015.06.19 07:41  
와우~ 럭셔뤼 가족여행이네요... ^^

미얀마는 좀 힘들텐데... 무사히 재밌게 다녀오세요~ ㅎ
jazzman0 2015.06.19 07:48  
네...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여..
최규진 2015.06.19 08:56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 되었겠네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오래남을꺼예요
jazzman0 2015.06.19 14:28  
네...
저도 추억이 좀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어제 동영상 만들어서 4살 베기 아들 보여주니 아빠 태국, 태국 하고 이야기 하네여..
여행기간중 아이들이 수영장을 좋아해서 여행내내 수영을 매일 했더니
의례 태국을 가면 수영을 매일 해야 되는곳인줄 알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성민아빠1 2015.06.19 09:08  
ㅎㅎ 쉽지않은 여행이죠...
하지만 애들 어릴때 초딩때까지가 맘편히 돌아댕기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중학교 들어가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공부도 좀 신경써야하고 해서 다니기가 쉽지않은거 같네요.
조금만 걸어도 힘든 더운 날씨에 작은 유모차한데 끌고 다니며 여행하기란 정말쉽지않지만 많은 행복이 느껴지죠..
아무래도 호텔체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호텔퀄리티를 생각않할수 없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도 애들때문에 제약이 많다고 느낄때 랜트카빌려서 자유롭게 다니자 맘먹고 이젠 태국가면 랜트카 빌려서 좀 편하게 다니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이용하는 쏠쏠한 여행재미는 떨어지죠^^
이제 큰애는 중학생이어서 언제 단둘이 북부쪽으로 한바퀴돌고싶은데 쉽지않네요..
항상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되세요..^^
jazzman0 2015.06.19 14:38  
네...그런거 같습니다
저 위에 동영상에 나오는 쌍둥이 유모차는 려행 막바지에 부셔져서 결국은 태국에서
휴대용 유모차를 하나 더 샀어요.
저도 태국 남부지역을 (파타야)를 갈때는 늘 렌트를 하는데 방콕이나 북부쪽은 길도 막히고,
길도 복잡해서 운전을 꺼리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중학생이시라면 후아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겁없이 2년전인가 방콕에서 렌트해서 약두시간반만에 구글멥을 의지 한채 후아힌 쉐라톤을
간적이 있는데 정말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가는도중 워터파크 중학생이라면 정말 좋아할겁니다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시설은 정말 좋은데 모든 놀이기구를 1분도 기다림 없이 이용
가능했어요
근처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마을도 가족사진 찍기는 좋은곳~!  강추 ^^*
안드레아 2015.06.19 11:43  
아빠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여행을 많이 좋아하고, 실제 많은 여행을 하였지만, 아이가 태어나니 여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주위분들은 우리 부부 미쳤다고...기억도 못할텐데...라고 말씀하시지만, 솔직히 저희는 부부만 여행간다면 딱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아기 7개월때부터 함께 다녔네요. 올해 초등1학년에 입학했는데, 벌써 10여개 국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엔 호주를 계획하고 있고요. 역시 아이와 가면 숙소가 제일 신경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좋은 숙소만 저도 다녔네요... 깊이 공감합니다.
jazzman0 2015.06.19 14:45  
^^
맞아요..
저도 아이들을 갖기전에 부부끼리 여행하던 때가 너무 그리워서 예전에 장모님께 아이 하나만 있을때
첫째를 돌보아 달라고 부탁드리고, 여행을 간 기억이 있는데 저의 안방마님은 비행기 뜨자마자 아이생각 난다며 눈물을 뚝뚝..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여행은 좀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늘 시간과 기회가 되면 또 준비하고 있네여

좋은 호텔을 묵는게 좀 아깝고 낭비라 생각적도 많았는데 ..
일단 5세이하 조식 두명 무료 ,  키즈파크  ,  베이비시터 돌보미 서비스 ( 물론 유료 ) , 수영장,
부대시설을 많이 이용하면 본전 생각이 덜 나더라고여..^^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하세요~~
얌전한부부 2015.06.19 13:10  
아이 둘이랑 미얀마 in 치앙마이 거쳐 방콕 out 이라.. 전 꿈도 못꾸는 코스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여행하면 커서 기억못한다고 힘든데 애들데리고 여행햐냐고 그러는데
저도 아이 2명 데리고 여행하면 다녀올때마다 아이들이 커있고 같이여행하면서 소통하고 다녀와서 한참 여행얘기하고 좋아요.
jazzman0 2015.06.19 14:50  
저도 사실 좀 더 쉬운 방콕in 싱가폴out 코스를 생각하다가
요즘 미얀마가 대세라고 다들 그러셔서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도전 해볼려고 해요^^
아이들이 어려서 인위적인 놀이터,워퍼파크,동물원도 좋겠지만
비포장도로에 온천 폭포 논두렁 이런곳도 좋을거 같아서여..

편안했던 여행은 기억에 아무래도 덜 남더라고여..ㅎㅎ
풍선아날자 2015.06.27 11:55  
좋은 추억 만드신 것 같습니다. 우리집도 당분간 여행이 어려울 것 같아 올해 아들, 딸과 함께 여행 준비 중인데 마음이 졸여집니다. 더운 곳 다녀와 공부리듬 깨지는 것은 아닌지....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그 당시는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정말 좋은 경험. 좋은 말씀 읽고 갑니다.
jazzman0 2015.07.01 00:18  
별말슴을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이틀전 볼일이 있어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 가족과 함게 이틍 묵었는데
지금 메르스 때문에 가격고 많이 할인되고 호텔 프로모션으로 스파와 수영장도
무료라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 시간 되시면 꼭 추천 드리고 싶네여
즐거운 하루 되세여
도우민 2015.07.10 08:35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는거 슇지만은 않은데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딸아이랑 둘이 가끔 다니는데 용기를 얻어갑니다
태초부터오빠 2015.08.03 23:51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다녀오신것도 대단한데 즐거운여행이 되셨다니!! 아이들이 참 부럽네요ㅠㅠㅠ
행복할수있다 2015.08.28 22:53  
저도 딸둘 데리고 여행 계획중인데~ 그래도 저희 딸래미들은 8살 10살이라~~ ^^ 대단하시네요~~  ^^  저도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려구요~
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는 11박 12일이거든요~  갑자기 옷을 11벌 싸가기도 그렇고 중간에 세탁을 한번해야할텐데 혹시 jazzman님은 어떻게 하셨나해서요~~ ^^;;;
신라98 2016.04.19 14:51  
저두 4살 아이와 가족 여행 계획중이네요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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