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칸차나부리에서 뭐했나
4월16일......
송크란이 끝나고...........방콕은 평소의 모습으로............
송크란 이후의 태국은 물이없어서인지 무지 덥...........
방콕에도 오래있었으니.........다시 발길을 옮겨 봅니다.
어디로가지...........흐음...............
칸차나부리와 후아인을 고민하다가 ........
칸차나부리로 ㄱㄱ
송크란 끝났으니 방수팩이나 물총등의 부피많은 짐은 디디엠에 맞기고 가볍게 짐을 싸봅니다.
며칠안남은 여행의 마지막 몇일이니까요.....
신남부터미널로
벤인지 알았는데 버스네요....하하.......
대강 세시간? 정도 걸린듯......
깐차나부리 터미널입니다.음.........
투어로만 와보고 직접 버스로는 처음이군요...@_@
다른분들이 가보라고 극찬을 하셔서......
터미널을 빠져나와......
큰길을 건넌후.....
성태우를 타면됩니다. 이차만 그런건지 여기가 그런건지 내릴때 밸이 없었네요.
어쩔수 없이 영어로 .....내릴떄 20밧 받으시네요..음 다른분 글에는 10밧이라 적혔었었는데..
태국어 안써서 그런가.....ㅌㅌㅌㅌ
연합군 묘지를 지나 칸차나부리 역 넘어에서 내리면됩니다.
여행자거리쪽으로...걸어가면
오 저기가 여행자 거리........사람많군요...
음?
으응?.......어라...
칸차나부리 송크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고갱님........oTL....
칸차나부리 송크란은 16-17일 이틀간 한답니다.......헠.....
사진이 왜 이따위냐 .........
라고 하셔도 별수 없어요...방수팩따윈 디디엠보관소 어딘가의 캐리어안에 있을태니....oTL.....
비닐봉투에 넣고 찍........쿨럭
이미 몸은 만신창이.......숙소부터 찾아 들어가봅니다..
어느 누님의 추천을 따라 플로이 입던
그냥 찍은.....ㅌㅌ
칸차나부리의 송크란은 무지 일찍 끝납니다. 7시쯤 .......=_=;;;;;;
다음날인 17일은 마지막날이라고 오늘이랑 다를거라 길래 기대.......
T&T 앞을 지나다 우연히 한국분들 두분을 만나게 됩니다. 오래계셧던 분들인데다 고수의 느낌이....
그래서 이분들을 따라 다니게됩니다..ㅌㅌ
고수분들 따라 오게된 칸차나부리 터미널.....야시장이 열립니다.
태국식 빙수....이젠 단것도 잘먹게됩니다. 태국은 생수 뺴고 다 다니까요.
꼬지도 보이고
어....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_=;;;;;; 해산물 넣고 계란 넣고 볶는거였....
불쑈(?) 찍으려는거였는데 실패...ㅌㅌ
랏나? 엿던가;;;;;; 울면 먹는 기분...
허이텃...일걸요 ( --);;;;;
이런저런 음식먹으며 칸차나부리의 하루가 지납니다.
플로이는 조식을 줍니다. 조식을 먹으며 보는 뷰가 좋대서.....
수영장도 있....
작네요......아하하;;;;;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마음에 와닿지는 않...[퍽]
플로이 프론트에서 앉아 있기에.....
방을 옮겼습니다.T&T로 가봅니다.
송크란 마지막날 같아 보이지 않...........
방콕의 송크란을 겪고와서 그런가 봅니다.....
참 착하게 놉니다...하하......
T&T에 있던 물고기.......
T&T에서 본 강변 뷰
조금 많아졌습니다.
내물총은 디디엠창고에 있겟지.......ㅠㅠ.......
T&T 건너편의 식당에서 먹은 쏨땀...
일반적으로 먹었던 쏨땀이 아니라 쏨땀 뿌 빠라?....엿던가 .....
함께해주신 분이 권해서 먹어봤는데....(일반적으로 외국인에게는 그냥 쏨땀팔더군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임 ㅋ.........그래도 첨먹은것 치고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볶음밥 먹다가 먹은게 아쉽.......찰밥이랑 먹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던..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찰칵
뿌리는 재미보단 맞는 재미가 더 많은곳인듯....
낮부터 저녁까지 신나게 노시는 형아들
이렇게 밤늦게까지 놀았습니다.........
라는 훼이크고..........마지막날이라 크게 논다더니......
어제랑 다르게 8시되서 끝났........
이미 방콕 송크란에서 온몸을 날렷던터라 지치기도 했지만..^^;
다시 일행분들과 야시장으로~
원래는 슐룩에 가서 먹어보려했는데...........송크란엔 영업을 안합니다.(당연한가...ㅠㅠ)
그래도 야시장에서 팔길래 !! 먹어봄.ㅋ
치킨스테이크입니다.
요건 돼지,원래 3조각인가 나오는데 먹다보니...( --);;
원래의 칸차나부리에서의 계획은 오토바이 타고 여기저기 다니고 기차타보자 였었는데...
슐록도 가보고 이것저것 먹어보자 였는데.....ㅠㅠ
생각안했던 반전으로 예상밖의 여행이 되었지만....
멋진 인연을 만나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게 되네요.....
남은 여행기 이제 1개.........
돌아가야할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