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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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일기 4

남동현 18 2389

안녕하세요 남달리입니다. :D

 

 

 

어제 엄빠는 늦게까지 달린탓에 아침에 힘들어하셨어요,

 

오늘 투어 예약이 있는날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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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초코우유에 닭고기꼬치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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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끄라비타운 홈텔게스트 하우스에요.

 

이쪽으로 저희를 픽업하러오기로했어요;;

 

오늘방문할곳은 음..

 

호랑이사원,

코끼리타기,

에메랄드풀,

온천 코스래요

 

빨리가서 호랑이 보고싶어욧

 

우리를 픽업온 봉고차안에는 중국언니 오빠 이모 삼촌 아빠 엄마 할머니 가족이 타고 있어요.

 

다같이 호랑이사원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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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아니에요

 

모르는 아저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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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좀만 더가면 호랑이가 나올거같다고 했는데.

 

결국엔 호랑이는 없었어요.

 

결국 급해진 아빠는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봤지만.

 

여긴 호랑이없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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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호랑이사원은 호랑이가 없습니다

끄라비 호랑이사원은 호랑이가 없습니다

끄라비 호랑이사원은 호랑이가 없습니다

끄라비 호랑이사원은 호랑이가 없습니다

끄라비 호랑이사원은 호랑이가 없습니다

 

아빠는 태국오기전에 인터넷에서 호랑이사원에서 호랑이 우유주는 사진을 봤다고했는데..

 

그건 깐짜나부리에 있는 호랑이 사원으로 판명이나고

결국 엄마가 호랑이로 변해서 아빠를 할퀴었어요 ㅠㅠ

 

시시하게 호랑이사원을 지나 바로옆에있는 코끼리체험장으로갔어요.

 

엄빠는 코끼리 타는거 정말 싫어한다는데

저때문에 마지막으로 탈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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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타고있는대 왕코끼리 나타나서 고함을지르고 가이드아저씨한테 위협을 가하고

 

우리가 타고있던 코끼리도 위협을 받아서인지 쫄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위험한지 가이드아저씨가 코끼리를 돌려 중간쯤 타다가 다들 복귀했어요.

 

덥고 무섭고 재미없었어요ㅠㅠ;;

 

그리고 다시 에메랄드풀로 이동했어요.

 

지금 시각은 1시30분

 

가이드아저씨가 2시30분까지 이자리로 돌아오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어요.

 

블루풀까지는 거리가 상당했거든요..

 

뛰어갔다와도 한시간 왕복에는 무리였어요.

 

이때 영어가 약한 아빠가 한마디 했어요.

 

"2시30분까지 오라는게아니라

 

2시간 30분동안 놀다 오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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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서 에메랄드풀에 도착을 했어요.

 

물반 사람반이에요

 

일단 계획은 빨리 블루풀을 보고오고 내려오면서 에메랄드풀에서 수영하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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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풀은 소리를 내면 호수가운대서 기포가 올라와요

 

너무 신기했지만.

 

저는 물놀이가 좋아서 빨리 에메랄드풀로가자고 엄빠를 졸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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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풀에서 발담구고 놀려고하는데

 

2시40분쯤에

 

가이드 아저씨가 오토바이타고 우릴 잡으러왔어요.

 

우리말고도 중국 언니,오빠,이모,엄마,할머니도 다잡혀갔어요. ㅠㅠ;;

 

아빠는 엄마한테 또혼났어요 ㅠㅠ;;

 

맨처음 호랑이사원에서 중국언니랑오빠랑 40분늦게와서

 

에메랄드풀에서 놀시간이 줄어들었나봐요;;ㅠㅠ

 

이제 마지막으로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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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가이드 양반 이날씨에 온천이라니!!

 

온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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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입구에서 꼬치랑 음료수 폭풍흡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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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샷한장만 찍고 오늘의 투어는 끝..

 

실 투더 망

 
얼른 끄라비타운으로 돌아가고 싶어욧ㅠㅠ;;
 
끄라비타운에 도착하자마자 노점에서 저녁먹고
 
옷갈아입고 또 저녁먹으러 가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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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백화점옆에있던 노점인데

 

중학생으로 보이는언니가 요리해줬어요..

 

좀 짰어요  :(

 

보그백화점에 머살게있나 기웃기웃하는게

 

살건별로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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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정을 끝나고

 

아이스크림 한입 빨다가 영혼까지 같이 빨렸어요.

 

아빠가 잡아주지 않았으면 영혼까지 빨릴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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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신나게 뿌담으로 전진
 
머...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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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이었어요
 
엄마가 엄청 기대를 했는데..ㅠㅠ;;
 
오늘 아빠가 되는게 없는거같아요..
 
결국 다시 타운쪽으로 올라가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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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야시장이다~

 

아빠는 신나서 맛있어보이는 음식을사서

 

2차저녁을 먹었어요.

 

그리고 우린또 저녁을 먹으러가요.

 

아직까진 4끼밖에 못먹었거든요..

 

오늘도 1일5끼를 실천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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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걸어가다가보니

 

먼가 괜찮아보이는 식당이 나왔어요..

 

오늘은 여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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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4가지요리랑 맥주를 시켰는데.

 

저거랑 맥주만 줬어요..

 

새우나온지 1시간이넘었는데 나머지 음식이안나와서 다시물어보니 주문이 안됐다고..ㅠㅠ;

 

친절도가 많이 떨어져서 새우랑 맥주만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다시 우린 저녁을 먹으러가요..

 

어제 우리가 맛있게먹고 친절했던 라마언니가 있던 노점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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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변노천음식은 싸고 맛있고 빠르고 시원했어요.

 

그리고 언제나 마무리는 맛사지

 

시간이 늦어서 맛사지 가게를 못찾다가

 

좀비싸지만 숙소 바로 옆에있는 퍼스트레이디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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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말하길 이제까지 태국에 오면서 받았던 맛사지가게중에 최고래요..

 

맛사지가 끝나니 오늘도 벌써 12시에요..

 

오늘도 이만자야겠어요

 

달리는 착한 어린이니까요..

 

 

3인가족 가계부

아침 노점꼬치 콜라 빵 우유 야구르트 3150원

머큐어 풀억세스 미리예약 2박 360.000원

호랑이사원얼음물값 700원

코끼리팁 700원

온천 콜라 물 쥬스 꼬치 2100원

노점저녁 3850원

쪼리 3150원

달리아이스크림350원

바지 5250원

세븐일레븐 얼음콜라 560원

애기머리삔 350원

야시장저녁4375원

달리수첩 1015원

선상저녁 7175원

강변저녁 뿌팟퐁커리 밥 물 5600원

옥수수1050원

누텔라로띠 875원

편의점( 물티슈 물 과자) 1890원

레이디퍼스트맛사지 팁포함 23100원

편의점 945원

 

1B =35원으로 계산했음

 

W 426,185원  

 

 


 

18 Comments
디아맨 2015.05.29 18:26  
한참만에 다시 올라온 여행기인대도..바로 기억이 나네요 ^^
사진도 좋고 재밋엇어요 ㅎㅎ
남동현 2015.06.01 15:41  
여행기 올렸던걸 깜박했어요 ㅠㅠ;;
aaaaaa 2015.05.29 20:21  
처음에 선상식사가 7175밧...
근데 아니였네요.. ㅋㅋㅋㅋ.
사진도 재미있고 스토리도 재미나고...
암튼 잘 봤네요...
남동현 2015.06.01 15:41  
감사합니다^^;;
쿨소 2015.06.01 08:59  
재미나게 잘 보고 갑니다~~
이열치열이라고 태국에서 즐기는 온천 나름 피로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큰 도움을 못 받으셨나봐요..
남동현 2015.06.01 15:42  
온천에서 보낼수있는시간도 너무 짧았고 그날 너무많이 이동을해서 조금 지친 상황이었어요..
온천에 사람도많았구요 ㅠㅠ;;
나는내가제일어렵다 2015.06.02 12:36  
달리 보고싶었는데 첫 사진부터 이쁜 달리~~ 
영혼까지 빨릴 뻔한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달리는 좋겠어요. ㅎㅎ
남동현 2015.08.08 14:33  
감사합니다...사실 여행때는 말 너무 잘듣고 몰랐는데....가기 싫대요... 비행기에서 있던시간이 너무 힘들었대요 ㅠㅠ
구름에달가네 2015.06.04 22:57  
제목을 잘못 읽어서 달라와 함께...로 보고 ㅡㅡ;;
들어왔지만 감사하게도 좋은 여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ㅎㅎㅎㅎ
재미있네요^^
김은지6 2015.06.20 22:08  
ㅎㅎ 달리 너무 귀여워요~~
남동현 2015.08.08 14:32  
감사합니다 ^^
권도사 2015.07.16 16:36  
이름이 달리 인가요? ^^ 너무 이쁘네요.. 저도 이번에 딸과 함께 방콕 갑니다. 온 가족들이 다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가족 사정이 있어서 딸과 저랑 둘이만 가게 되어서 그런지 달리 네 가족이 무척 부럽게 느껴지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남동현 2015.08.08 14:32  
네 달리 맞구요 저도 딸이랑 둘이가고싶네요 와이프 빼고 ㅠㅠ
하마찡 2015.07.22 11:40  
딸아이 이름이 달리인거에요? 너무 귀엽네요~
남동현 2015.08.08 14:32  
네 첫째는 남달리  어려서 요번에 여행 못간 둘째는 남다른 이에요 ^^
태초부터오빠 2015.08.03 23:56  
끄라비 호랑이사원에 호랑이가 없다는것 명심하겠습니다!!!!!
남동현 2015.08.08 14:34  
개인적으로 투어내용이 좀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 에메랄드풀만 다녀오는게 좋을거같아요
르완 2017.05.14 18:15  
흠.. 투어나 일정 짤때 잘 알아보고 해야겠네요 후회할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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