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 5 』
남부행 버스에 오르는데 차장이 자리를 지목해준다.. 보니..
나이가 조금 들어보이는(형이라하기엔 뭐하고, 아저씨라 하기에도 머한..) 천상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있다.
아마도 동양인끼리 앉으라고 차장이 배려해준듯 하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옆에 앉았다. 앉자마자 금방 한국사람이 떼거지로 들어온다.
근데.. 다들.. 내 옆 사람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 잉~
'안녕하세요!'.꾸벅...'응.. 그래...'..'안녕하세요!','응...' 반말을 하는걸 봐선.. 보통사이는 아는듯 싶다..
카오산에 신흥 조직? 수상하다.. 이사람...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
내가 먼저 말을 건다.. "코따오 가세요?","언제 오셨어요","처음이세요?"...
앞에 질문에 답은 기억안난다... 기억나는건.. 14번째?(기억이 확실치는 않다.. 어쨌든 10번은 확실히 넘었다.)
헉... 줄줄이 나온다.. 필리핀 몇번, 일본몇번.. 중국몇번... 헉거거거거~~~ 꺽~~ 끄아악~
근데 이상하다. 이정도 여행자라면 행색이 딱 나와야 하지 않는가? 프로의 냄새가 킁킁...
하지만 이 사람(^^;)은 너무 단정하구, 평범하다.
수상하다... 평범한 사람은 아니리라. 무언가 사연이.. 수많은 궁금증을 뒤로 하고 버스는 출발했다.
춤폰에 도착한 것은 새벽3시경.. 이렇게 일찍 도착할 줄이야...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7시까지 대기....
여기에서 다시 한국인남자 2명과 합류하게 된다.
두명은 서로 친구고.. 한명이 먼저 태국에 왔었고... 친구를 데리고 다시 온거라 한다.
이래서 4명으로 늘어난 우리 일행... 코따오행 배로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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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춤폰부두] 새벽.. 어촌의 풍경이... 왠지.. 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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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춤폰부두] 역시 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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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뱃머리에서 찰칵] 이게 나에여~~ (실망?)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 가운데... 이 인물의 정체는 밝혀진다...
현재 대학교수겸 외국계회사 직원이라고 한다.
음..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여행광이고...
보니... 요왕님도 알고... 태국여행 멤버들과 꽤 잘 아는 사이인듯 하다....
그는... "피터"라고 한다. (요시점에 아시는 분들이 꽤 있으리라.. 짐작... ^^;)
어쨌든... 일행 네명은 금방 가까워져 이것저것 얘기하며... 따오에 도착하게 된다.
거의 가이드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피터님의 인솔(?)아래... 일사천리... 방갈로까지 정하게된다.
사이리 해변 꽤 안쪽에 있는 SEASHELL 리조트...
(400밧으로 1인실을 잡았다.. 깨끗하고.. 정원도 잘 정리되어있다... 직원들도 친절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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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아름다운 매핫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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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사이리해변 방갈로는 아름답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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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이틀밤을 묵었던 SEASHELL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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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이틀밤을 묵었던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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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방 앞에서 멀리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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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방은 요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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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엄청난 스콜]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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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엄청난 스콜] 한시간 있다가 딱 그치는것도 정말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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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환상적인... 아름다운... 따오의 바다는.. 바로 내 코앞에 있었다....
여기가 천국이리라... 방가로 식당에... 비스듬히 누워.... 시원한 맥주한잔... 걱정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두시간... 무섭게 쏟아지는 스콜도....매우 이국적이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너무나 깨끗한.. 사랑스런 섬... 따오의 첫날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나이가 조금 들어보이는(형이라하기엔 뭐하고, 아저씨라 하기에도 머한..) 천상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있다.
아마도 동양인끼리 앉으라고 차장이 배려해준듯 하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옆에 앉았다. 앉자마자 금방 한국사람이 떼거지로 들어온다.
근데.. 다들.. 내 옆 사람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 잉~
'안녕하세요!'.꾸벅...'응.. 그래...'..'안녕하세요!','응...' 반말을 하는걸 봐선.. 보통사이는 아는듯 싶다..
카오산에 신흥 조직? 수상하다.. 이사람...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
내가 먼저 말을 건다.. "코따오 가세요?","언제 오셨어요","처음이세요?"...
앞에 질문에 답은 기억안난다... 기억나는건.. 14번째?(기억이 확실치는 않다.. 어쨌든 10번은 확실히 넘었다.)
헉... 줄줄이 나온다.. 필리핀 몇번, 일본몇번.. 중국몇번... 헉거거거거~~~ 꺽~~ 끄아악~
근데 이상하다. 이정도 여행자라면 행색이 딱 나와야 하지 않는가? 프로의 냄새가 킁킁...
하지만 이 사람(^^;)은 너무 단정하구, 평범하다.
수상하다... 평범한 사람은 아니리라. 무언가 사연이.. 수많은 궁금증을 뒤로 하고 버스는 출발했다.
춤폰에 도착한 것은 새벽3시경.. 이렇게 일찍 도착할 줄이야...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7시까지 대기....
여기에서 다시 한국인남자 2명과 합류하게 된다.
두명은 서로 친구고.. 한명이 먼저 태국에 왔었고... 친구를 데리고 다시 온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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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춤폰부두] 새벽.. 어촌의 풍경이... 왠지.. 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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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춤폰부두] 역시 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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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얘기를 하는 가운데... 이 인물의 정체는 밝혀진다...
현재 대학교수겸 외국계회사 직원이라고 한다.
음..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여행광이고...
보니... 요왕님도 알고... 태국여행 멤버들과 꽤 잘 아는 사이인듯 하다....
그는... "피터"라고 한다. (요시점에 아시는 분들이 꽤 있으리라.. 짐작... ^^;)
어쨌든... 일행 네명은 금방 가까워져 이것저것 얘기하며... 따오에 도착하게 된다.
거의 가이드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피터님의 인솔(?)아래... 일사천리... 방갈로까지 정하게된다.
사이리 해변 꽤 안쪽에 있는 SEASHELL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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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아름다운 매핫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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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사이리해변 방갈로는 아름답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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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이틀밤을 묵었던 SEASHELL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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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이틀밤을 묵었던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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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방 앞에서 멀리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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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엄청난 스콜] 한시간 있다가 딱 그치는것도 정말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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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2 /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환상적인... 아름다운... 따오의 바다는.. 바로 내 코앞에 있었다....
여기가 천국이리라... 방가로 식당에... 비스듬히 누워.... 시원한 맥주한잔... 걱정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두시간... 무섭게 쏟아지는 스콜도....매우 이국적이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너무나 깨끗한.. 사랑스런 섬... 따오의 첫날밤이 깊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