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의 태국여행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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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주스의 태국여행기를 마치며..

토마토주스 11 970
2004년 6월...

군대 제대하고 난 나는 일주일후 꿈에도 그리던

일본 배낭여행을 8박9일 일정으로 친구와 둘이 갔다왔다..

그리고 그여행을 갔다 온후 난 곧바로 다음에 여행갈 나라를 찾고 있었다..

남들은 내년에 복학하니까 등록금이라고 벌어야 됀다고 했지만..

난 놀러 여행가는게 아니었다..난 여행을 가면서 경험을 얻고 싶었고

세상의 것들을 보고 내생각을 깨우치고 싶었다..

당장의 돈을 벌어서 등록금을 대면 잘하는것 처럼 보여두

난 내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싶었다..

일본은 돈이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번엔 동남아시아로 가려고 했다..

인터넷으로보니 태국이 관광시스템도 좋고 치인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태사랑 사이트를 발견했다..

발견하고 둘러보기를 1시간후...난 다음 여행을 태국으로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헬로태국책을 사고

매일매일 태사랑에 들어오며 정보수집을했다

예상비용은 100만원 롯데마트에서 2달 알바하며 돈을 모았다..

그리고 기한은 약 보름...인원은 혼자..

하루하루 여행날짜가 다가올수록 즐거웠고..

여행은 더즐거웠다..혼자라서 더 조았고..

고생해서 더 즐거웠다..

일부러 택시 안타려고 했고 됄수 있으면

현지인들이 하는것을하고 먹는것을 먹으려고 했다

4밧짜리 버스 잘못타서 고생한일..

4밧짜리 버스에서 느낀 태국사람들의 친절..

기차에서 만난 TOM...

정말 즐거웠던 고산족의 밤..

레즈비언들땜에 잠도 못잤었고..

렌즈 잃어버리고 수도호스 뽑아서 사고도 치고..

꼬싸멧에서 만난 한국인들 그리고 경찰관 남매들..

등등 자랑은 아니지만 나만의 소중한 추억으로 지금은 자리잡고 있다..

나와 함께 하시는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왕님 그리고 태사랑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경험담 정보 그리고 격려속에서 이런 여행기도 올리게됐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__)
11 Comments
감나무 2005.01.08 14:51  
  저도 감사합니다. 토마토주스님. 그간 재미난 여행기 올려 주셔서..^^
곰돌이 2005.01.08 17:49  
  예~~ 토마토쥬스님은 건전한(?) 생각을 가진 괜챦은 청년인 것 같습니다. 조금 소심한 면도 보이지만[[으힛]]
좋은 경험 많이한 여행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여행기 많이 올려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복학하시면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시간내서 많은 경험을 쌓으시길 바랍니다.[[원츄]]
슬리핑독 2005.01.09 01:02  
  참 잘생겼네...ㅎㅎ...좋은 생각을 가진 휼륭한 청년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클클 2005.01.09 05:05  
  사진 속 토마토쥬스님 미소가 너무 보기 좋네요~
그동안 여행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무소유♡ 2005.01.09 14:10  
  여핼기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로 가실런지....~^*^~
나니 2005.01.10 17:49  
  태사랑엔 주로...홀로 여행하는 괜찮은 총각이 많은 동네인듯....상쾌한아침, 토마토쥬스...이름도 5자로 같군요...
바닐라스카이 2005.01.11 01:35  
  태사랑에 들어오고 태국을 안가게 되는 모진 사람은 없을거게요-,.- ㅎㅎ 저도..돈모아놓고 어디 놀러갈까..이러다가 태사랑 들어와서 발목을 콱 잡혔어요 ㅎㅎ [[으힛]]
필립K 2005.01.11 21:19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다시 가고싶은 욕구가 솓구쳐 오르네요.
저도 이번년 5 또는 6월에 예정하구 있습니다. ^^
주니애비 2005.01.12 18:08  
  긴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눈부신 시절입니다.
힘있는 패기로 복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Stephanie 2005.01.15 02:48  
  12월초부터 님의 여행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 첫여행을 동남아4개국으로 잡고 준비중입니다. 사실 첫 배낭여행이라 걱정많이 했었는데 님의 여행기를 읽고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여행취지도 저랑 좀 비슷하고 소심?!한것도 저랑 비슷해서 님 여행기를 보면서 웃고 공감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여행 많이 하시고 님의 순수한 마음도 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많이 타셨네요..ㅎㅎㅎ-
K. Sunny 2012.07.24 13:38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여운이 남는 미소와 눈빛이 참 좋네요.
아무래도 제가 아는 사람 같아요.... 기억은 안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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