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쵸파짱 나홀로 자유여행 :) 방콕 (짜뚜짝시장,휴식)
허니버터칩이랑은 게하 주인언니 아이들을 위한 아주작은 선물들... ^^
태국 가기전부터..반캉왓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언니 블로그를 자주 봤었는데요.
질문하는 것 마다 도움도 많이 받고..언니 아이들도 너무 예뻐서 ..작은선물이라도..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피앙포랑 포피앙이 마음에 들어 했을려나....헷..
피앙포랑 포피앙이 마음에 들어 했을려나....헷..그리고 공항 오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썽태우를 마지막으로 탄다 생각하니 갑자기 씁쓸해져서 ㅋㅋㅋ 저렇게 ㅋㅋ
사진을 또 찰칵
(또 오면될것을...^^;;;)
(또 오면될것을...^^;;;)이렇게 첫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도착 !!!도착해서 퍼블릭 택시 타고
호텔 바우처 보여주면서 여기 가달랬더니..표정에서...뭔가 모르는듯한 느낌이
났는데 그래도 택시 기사니깐 믿어보자..하고 갔는데 역시나 근처에서
엄청나게 돌고 돌고 헤맸지요......
캐리어에..짐도 많은데...은근슬쩍 대충 근처에 세워두고..얼버무리며
날보며 여기서 내려서 니가 찾아가라는 눈빛의 기사님...
짐도 많은데 그럴수 없다고 찾자고 했습니다.. 가다가 툭툭이 기사님께
물어보니 엄청 상세히 설명을 해주더라구요..제가 태국어는 못알아 먹지만
느낌으로..정말 디테일하게...근데 기사님도 다듣더니 아 아 !어딘지 알겠다면서
나에게 확신에 찬 눈빛을 보내길래 이제 좀 안심을 하고 다시
또 그근처를 돌고 돌고........ 그러다가.. 제가 호텔 건물 알아보고서
저쪽이다 !! 저건물이다 !라고 말을하고 왼쪽으로 가라고 했는데..
또 알겠다고 해놓고......세상에..
호텔 건물이랑 전혀 다른 방향으로 우회전..........
정말..열이 받아서...... 택시를 세웠죠..
내가 저기 있다고 했는데 왜 오른쪽으로 가냐고!!!
저기 내가 손짓 가르키는 곳으로 가달라하고 말을 했더니..
또 횡설수설 하더니...
후진하고 난리가 났습니다..미터기 요금은 계속 올라가고
아니..길을 모를수는 있는건데..몇명이나 설명을 해주고 가르처줘도
기사님은 계속 돕니다... ..돌고 돌고 또돌고 .......ㅋㅋㅋㅋ
결국 제가 욱하는 바람에..도는걸 멈추고 제가 말한 방향으로 가서
호텔건물을 찾아 또 가까스로 근처에 가는데... 또 무슨 다른 건물 지하주차장에
절 내려주려고합니다 ㅋㅋㅋㅋ전 이때..그냥 반 포기상태
웃고 있었습니다
보다못한 지하 주차장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여기에서 내리면 안된다
또 설명을 해주고해줘서..겨우겨우 찾아간..내 숙소..
근데 진짜.....화가나서 미치겠는데....
내릴때........기사님이.....너무 해맑게 씩.........웃는데.
마음이 다 풀려가지고................코쿤카..하고 보냈네요.......
미터요금은 요금대로 ㅋㅋ엄청 올라가고 ㅋㅋㅋ
진짜 처음으로..택시땜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은 날이네요..ㅠㅠ
암튼 이번에는 레드스카이가 있는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푹쉬다가......1박하고 다음날 카오산 가는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근데..저에게는 작년에 방콕 처음왔을때 못가본 곳이 있었는데..바로
짜.뚜.짝.
없는게 없고....볼거리 많지만...덥.다.는.. 짜.뚜.짝!
체크인하고 바로 달려 bts 타고 모칫역으로!!!!!나오면 그냥 사람들
많이 나가는 쪽으로 가면.. 짜뚜짝을 만날 수 있어요 !!혼자 신나가지고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빴네요...아주머니 머리에 망고보고
혼자 빵터져서..더운것도 모르고 실없이 웃기도 하고
디퓨저도 구경하고 뭐 진짜 없는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망고 못지않게 코코넛도 좋아하는저는 저 아이이스크림 부터
사먹었지요.......ㅋ아..진짜 아이스크림 한입에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은..
느낌............(느...낌..일뿐...)더워요...더워요..
그리고 저는 태국가면 저 20밧짜리 과일쥬스들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오른쪽 밑에 사진은 무슨 연꽃열매라고 하던데
현지인들이 사가길래....저랑 옆 중국인 아저씨 들은...
저게 뭘까 뭐냐..혼잣말..한국가면 물어봐야지 하고찍어 놨는데
연꽃열매라고 하더라구요?ㅋㅋ궁금증 해결.
그리고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드림캐처도 구입하고 ,내일부터
내몸에 분신처럼 가지고 다닐 물총 구입을 했지요.
250밧.....
수줍게....타올라이카?했는데... 굉장히 빠른 태국어로
250........못알아 먹어가지고 결국 다시 영어로....ㅋㅋㅋㅋ
아무튼 총이랑 보호안경이랑 몇가지 잡동사니랑..겟하고...
한손에는 망고스틴.....
한손에는..로즈애플..
20밧자리 봉지에 든거 사서 음미하면서
세상을 다가진 얼굴을 하며...숙소로 돌아왔어요..
솔직히 덥긴 더운데 ..아시아티크랑 짜뚜짝 둘중에 뭘 보겠냐라고 한다면
저는 아무래도 짜뚜짝같이 볼거리 먹거리 많은..이곳이 더 좋네요^^
사진으로 못담아 온 것도 많지만 그래도 구경도 잘하고 만족!!ㅋㅋ
나는 하나도 힘들지 않아..만족해...이래놓고 씻고.....잠들었네요....나같은..단기 관광여행자에게
낮잠이란 왠말인가....
또 눈을 떠보니..밖에 비가 엄청쏟아지더라구요...어떻해요..
다시 잤죠...아주 푹...
그러고 저녁 7시쯤 지인들 선물과 쇼핑거리를 다 사놔야겠다 싶어
백화점 가서 와코루 속옷 왕창사고.. 그리고 저번 여행기에서도 썼지만..
작년에 카오산에서 내가골라가는 편의점에는....벤또도 없고
씨암파라곤 고메마켓에가도 없었는데
이번에 ..... 빅씨가서 원없이 카트에 담아왔네요
전 무조건..빨간색으로!!!매운게아주 ..정말 맥주안주로 최고에요..마약벤또
ㅋㅋ 벤또에다가 회사에 사람들이랑 지인들이랑 나눠먹을 태국과자도 종류별로
다샀더니..짐이 한가득..
먹거리 다샀으면...빨리 숙소가서 쉬면되는데
먹거리 다샀으면...빨리 숙소가서 쉬면되는데밖이..그럴 수가 없다는..
다양한 먹거리들도 많고..
저는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데요..태국에서는 노슈가를 외처도..달더라구요..근데
아이스커피인데..저건 왜 빨간빛이 도는거죠?...너무 맛있게 마셔서.
진짜......지금도 커피마실때마다 생각이 나네요..
이게..20밧이라니..진짜 매일 사마시고싶네요..저것도 마트에 파나요?
암튼 계속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숙소로 도착
이런사진 식상하지만..또 언제 찍어 보겠어요......히ㅎㅣ히히
자~이제 짐정리를 하고 드디어 기대했던... 레.드.스.카.이.
작년에는 시로코를 갔었는데요..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곳보다는 그래도
거기보다는 덜한 레드스카이를 가고 싶었지만..르부아를 이용하게 되면서
시로코를 선택 할수 밖에 없었는데요!ㅋ물론 멋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스카이가더 좋았어요!
레드스카이에서 본 야경도 충분히 아름다웠어요^^
레드스카이는..칵테일한잔 마셔도 자리도 진짜 많이 구비되어있고..
사람도 많고 계속 서있어야 했던 시로코 보다는..그냥 좀더 방콕의
야경을 여유롭게 앉아서..즐기다가..갈수 있었던 이곳이 저한테는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디제이도 있어요 ㅋㅋㅋ
ㅋㅋㅋ또..워낙 흥이 많은 소녀라...자리도 냅다 디제이 옆에
앉았네요 ㅋㅋ 
저한테는 마음에 안들수가 없는 이곳..ㅋㅋ
저한테는 마음에 안들수가 없는 이곳..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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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방콕에서의 첫날이 지나가네요~
사실.. 치앙마이 있다가 방콕 딱 오니깐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저렇게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먹고 야경보니깐 이 나름대로
즐겁더라구요~^^
그냥 다..자기만의 여행스타일로 ..
어디를 가든 뭘 먹든 다 자기 색깔대로 마음껏 즐기다가 오면
정말 그야말로 어디서 뭘 하든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