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꼬사멧은 그냥 쉼표,)
본자언니 묻지마 꼬사멧 투어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고갱님들은 벌써 일어나서 조식을 드시고....나랑 동생은 뒤늦게 아침을~~ 필리핀님의 나름 극찬의 사멧빌라.. 제 조식 점수는요...10점 만점에 4점... ㅎㅎ 월래 제가 좀 미식가라서 ㅎㅎ 뷔페이기는 하나....넘 기대가 커서...종류는 그렇게 많이는 않았다..즉석음식은 계란종류만... 오물렛은 맛있음~
난 조식 평가를 쨈으로 하는 편인데...쨈 가지수가 몇가지인지...포장 상태가 어떤지...근데 여기는 한개씩 포장이 아닌 그릇에 담겨져 있다...개인이 각자 알아서 퍼가야 함...
조식을 먹고 해변으로~ 오늘 본자언니 묻지마 투어 내용음 쉼표, 그냥 쉬는거...알아서 각자...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알아서 쉬기..ㅎㅎ 전용 해변에 나가니 벌써 1차 라인은 사람이 다 있고 두번째 비치의자에 짐을 풀엇다...근데...근데...여기 좀 별루인듯 ㅎㅎㅎ 젊은 언니야들이 없다...물론 젊은 남자도 없다...여긴 리조트라 가족단위가 많이 오는듯...
동생과 나는 꽁자 비치의자를 과감히 포기하고 내가 꼬사멧 오면 매번 쉬는 뚯스 리틀헛 앞 해변으로 옮겼다...비치의자는 30바트... 여기가 훨 좋당 ㅎㅎ 먼가 마음이 편해진다...50바트에 튜브빌려서 물에 들어갔다...생각보다 깊다...매번 올때마다 안깊다고 생각했는데 반끄룻을 갓다와서 그런가 깊게 느껴진다...반끄룻은 정말 많이 들어가도 배정도만 오는데...
근데 또 멀미한다 ;;; 반끄룻에서도 튜브타고 멀미했는데....꼬사멧에서도 멀미를....동생이 바나나 보트 타고 싶다 했지만...난 내 튜브를 줬다.. 그리고 내가 끌고 다녔다...난 수영 못해서 콩콩 뛰면서 튜브를 끌고 다녔다.. 뒤에 있는 바에서 땡모반 한잔하고~ 또 물에 갔다가~ 해변에서 음악도 듣고~ 오후 시간되니 너무 뜨겁당...숙소가서 씻고 , 전날 구입한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잠이 들었다....눈을뜨니 벌써 해가 졌다...고갱님들과 저녁을 먹으로 걸어서 세븐 근처로 갔다...국수집을 추천해준게 있어 달래누나랑 앙큼엉님 한그릇 드시고 예전 기억을 더듬어 돼지구이집을 찾아갔다...남은 돼지 갈비 전부 하고 쏨땀, 찰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숙소로 돌아와 로비가서 드라마 다운좀 받을 려고 했지만..헌혈만 잔득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달래누나
방에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내일은 섬을 떠나야 해서 짐을 좀 챙기고 묻지마 본자투어 둘째날은 끝~
,,,,,,,
역시 꼬사멧은 그냥 쉼표가 가장 매력적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