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암파와~ 담에 너랑 꼭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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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암파와~ 담에 너랑 꼭 잔당~)

본자언니 8 2918

전날 먹은 술때문에 그런가 몸이 영~ 찌뿌둥 하다...자다가 물소리가 나서 살짝 눈을뜨니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져서 괜찮아 지겠지 하고 물컵으로 임시처방 하고 자고 일어 났는데...헐~~ 물이 저많큼 떨어졋당....타올이 부족해서 타올도 받으러 갈겸 1층가서 직원한테 사진보여 주니 우루루~~ 다 내방으로;;;; 나 씻어야 하는데;;; 그리고는 미안하다고~ 청소를 해준다...나 이제 체크아웃인데;;; 괜찮다고 괜찮다고 해도 기어이 청소를 해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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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씻고 짐챙겨서 아침먹으로~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나이쏘이에서~ 이젠 머라 평가하기 어렵당...그냥 먹고 싶은 사람은 먹고 싫은 사람은 안먹으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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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미리 전날 짐을 정리해서 비료포대 중간크기 한대를 가져다 놨다...그래서 아침은 편하게 왓다...그리고 암파와 수상시장 설명 듣고 투어시작~ 위험한 기차길은 차가막혀 늦었다.. 바로 암파와로 이동....3시반에 도착...6시반까지 다시 이곳으로 오라고 한다.. 시간 엄청 남앗다....날도 더운데...이날 처음으로 피부가 따갑다는걸 느꼈다...일단 점심먹으로~ 빨간색 오리 모양 있는 집인데... 빠지지 않는 새우~~ 역시 맛나~ 다만 손에 냄세가;;;씻어도 안지워진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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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과 돼지구이~ 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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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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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다니니 너무 힘들다... 아직 6시 반까지 1시간 반이나 남앗다...마사지 가게는 꽉 차서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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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커피집?? 다들 누워있다..우리도 여기서 쉴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다...이상한 의자 뿐...일단 거기라도 앉아서 주문하고 자리 비면 옮길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안일어 난다..다 우리랑 같은 마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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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층서 하눔더기 손님이 내려온다.. 머지 하고 2층을 올라가보니 오옷~~~ 이런 밀실이 ㅎㅎ 의자로 되어 잇기는 하지만 누울수 잇는 의자고 방도 1층보다 더 시원하다~여기에 자리잡고 우리는 시간을 때웠다...위치는 빨간색 오리모형 식당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나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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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서 배타는곳으로~~중국인들 엄청오네...한국사람도 많고...줄써서 배타는데 배 자리와 앞에 사람 숫자를 세워보니 우리 자리가 맨뒷자리가 될것 같다...모터 떄문에 소리 심하고 냄세도 심한데....우리 운전기사랑 눈이 마주쳣다..우리보거 어여 타라고 한다... 내가 다음배 탄다고 하니 씨익 웃는다...그리고 우리 사진 한장을 찍었다... 그러고 나니 우리는 새로운 배에 첫번째로 탑승~ ㅎㅎ 고마워용~ 컵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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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가 어디있지? 내 자리에 구명조끼가 없당~ 난 수영도 못하고~ 배는 싫어 한단 말야~~ 그때 나타난 나의 구세주 우리 운전기사~ 어디선가 가꼬온 구명조끼~~ ㅎㅎ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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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출발하고~~~ 상점들도 불을 킨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느께 와야 한다....낮에오면 너무 덥고...저녁에 와도 구경 다 할수 있고, 편하다...담에는 꼭 여기서 1박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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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넌 어디잇니??? 내 눈에는 니가 안보이는데...뒷자리 중국인들 후레쉬 팡~팡~ 눈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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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으로 돌아올때 완전 뻗엇다...피곤 피곤....;;; 저녁 10시넘어 숙소 도착~ 숙소는 에까마이 바로 앞인데...이름을 모르겟다.. 근데 위치는 진짜 좋다...담에도 에까마이서 아침일찍 이동을 한다며 여기서 머물것 같다..앙큼엉님이 미리 체크인을 해놔서 로비가서 직원한테 방키달라고 방번호 얘기하는데 갑자기 햇갈린다..그래서 또 열손가락 피고 능, 썽, 쌈, 씨 하고 숫자를 해알리니 여자 직원인 방긋 웃어준다~ 와이파이 비번 적힌 종이랑 조식 시간 갈켜주시고 우린 방으로~ 방은 진짜 딱 있을것반 있다.. 근데~~ 근데~~~ 없다...

창문이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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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깔끔하다....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이날 만큼은 와이파이와 썸을 안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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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물빨 좋고, 배수도 잘된다... 다만 창문이 없다는게...ㅠ.ㅠ 앙큼 엉님은 새벽에 도착하는 달래누나 마중나가고 나랑 동생은 바로 뻗어 버렸다...사실 나 2시까지는 안자고 버텻는데 ㅎㅎ 내일은 드뎌 본자언니 뭇지마 꼬사멧 투어가 시작 되는날... 고갱님들~ 만족들 하셔야 할터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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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아케모 2015.04.06 10:44  
나 암파와 무지 좋아라 하는데..
담엔 꼭 ......^^
본자언니 2015.04.06 14:40  
저도 이번에 암파와 맘에두고 검색하다 누나가 발견한 그 숙소 저도 보고 맘에 두고 있었는데....이번에 너무 돌아 다녔나봐요..휴유증이 커요 ㅎㅎ
문댕댕댕 2015.04.06 15:53  
본자언니님은 여행을 몇일 계획으로 다니시는건가요? 궁금하네요 ^^
본자언니 2015.04.06 22:37  
이번 여행은 한달 다녀 왔어요^^* 4/3일날 귀국했답니당 ㅎㅎ
꾸용 2015.04.24 16:35  
암파와.......음....여긴 그닥 신나는 추억이 없어서 그렇게 까지 않부럽습니다 ㅎ
본자언니 2015.04.24 17:27  
ㅎㅎ 그치요...저도 암파와는...하지만 하루쯤은 여기서 자고 싶어요...
남피 2015.05.02 17:26  
암파는 별로라는 평이 많네요...ㅎ
타이버미 2015.08.16 21:25  
암파와가 개인별 호불호가 좀 갈리는 곳 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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