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떠난 치앙마이 6박 7일 나들이~~
3/15 (일)
치앙마이 아케이드 터미널에 도착!~ 원투콜로 달려가 와이파이 일주일 150밧 충전^^
빨강썽태우를 타고 타패문 앞에 내린다.(1인 20밧씩*3)
예약한 씨리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썬데이마켓으로~~gogo
* 썬데이마켓 - 개인적인 생각으론 치앙라이 나이트바자와 토요시장이 더~~좋다.
3/16 (월)
타패에서 빨강썽태우를 타고 동물원으로~~gogo(1인 20밧씩*3)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모노레일 수리중.
사전조사에 의하면 어른 150밧 어린이 70밧 , 모노레일과 셔틀 일일권 100밧
직원과 몇마디 나누니 잠시 망설임끝에... 3인 입장료 100밧...트램 어른 30밧 어린이 20밧*2
* 동물원 -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곳이다! 키즈존과 워터파크 공사중~~~다음을 기약^^
트램을 타고 내려서 동물들 먹이 주고 사진도 찍으며 한나절 보내기 좋다.
동물원 밖으로 나와 오른쪽 나무밑에 11명을 채워야 출발하는 빨강 썽태우....기다림에 지친다.
그냥 돌아가자는 아이들을 이끌고 도이수텝으로~~gogo(1인 40밧.......협상후 3인 100밧)
*도이수텝 - 도이인타논을 다음으로 기약하며 선택한 도이수텝..나에게 실망과 종아리 통증만 안겨줬음.
사전조사에 의하면 엘리베이터 입장료포함 50밧 이라 들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계단을 올라가버렸고.. 숨을 헐떡이며 앞사람 뒤통수보며 걷다보니 매표소도 지나쳐버렸고..
아이들은 귀찮다며 입구에서 기다리고..연무탓에 한치앞도 안보이니~~치앙라이 왓렁쿤,반담등이 더 좋음^^
계단을 내려와 둘째아이가 썽태우 기사와 협상후 1인 50밧*3 타패로~~comeback
3/17 (화)
느끼한 속을 달래려 코리아를 찾아가 김치찌게로 속을 달래고 원기회복
아자아자~~~와로롯시장까지 걸어 하양썽태우를 타고 보쌍마을로~~gogo (1인 15밧씩*3)
썽태우에서 내려 예쁜카페에 들어가 한시간쯤 놀고..
보쌍마을을 둘러보고 왔던길을 되돌아~~comeback(1인 15밧씩*3)
* 보쌍마을 - 양산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사진에 담을 수 있고..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그러나 더위와의 싸움..한시간 왕복 썽태우도 힘겹다^^
3/18 (수)
센탄 오픈 시간에 맞추어 열한시쯤 빨강썽태우 타고 센탄으로~~gogo (1인 20밧씩*3)
* 아이스 스케이트장 - 평일 어른 180밧 어린이 140밧 , 주말 어른 200밧 어린이 160밧 , 신발대여 40밧
매주 수요일은 균일가 90밧 + 신발대여 40밧 , 디파짓 120밧은 나올때 돌려받음.
스텝들이 있어 안전하고, 개인지도를 해주어 아이들만 입장해도 만족!!!..처음인데 잘탄다^^
푸드코트에서 허기진배를 달래고..
범퍼카를 탔다. 5분에 50밧~~허걱재밌단다..두번을 탔다.
1m30 미만인 둘째는 탑승을 못했는데...스탭분이 원하면 태워주신다고물론 두번을 공짜로 탔다^^
센탄 셔틀버스 다음 배차시간까지 2시간을 기다려야한다.
하는수 없이 미터없는 택시를 타고 아트 인 파라다이스로~~gogo (150밧)
택시기사님이 나이트바자를 알려주셨지만...관심밖이다.
사전조사에 의하면 어른 300밧 어린이 200밧
치앙라이에서 왔다하니..어른 180밧 어린이 120밧
태국은 나이는 중요치 않다...어디든 키로 구분한다. 공평하다 해야하나..1m20 이 넘는 둘째는 성인이다!^^
혹시나 하는맘에 신발을 벗고 다시재니..120밧에 해줬다.(어른 180밧*2, 어린이 120밧)
* 아트 인 파라다이스 - 처음 경험해본 트릭아트..아이들이 신기하고 재밌어해서..다시 거꾸로 들어가 보고 나왔다. 사진만 아니면 다음엔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싶다^^ 나는..한번으로 만족^^
아트 인 파라다이스 에서 길은건너 빨강썽태우를 타고~~comeback(1인 20밧씩*3)
3/19 (목) ~ 3/20 (금)
씨리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 주인아저씨 원래는 350밧씩이예요~~3인이니깐^^ (선풍기룸 300밧*4일)
터벅터벅 걸어 람푸하우스에가서 가방을 맡기고, 자전거 2대를 빌려 국립도서관으로~~gogo (50밧*2)
지도상으론 가까워 보였지만 막상 아이와 함께 자전거로 가니 위험천만한 길이다.
도서관 앞 도로를 건너려니 객사하기 딱 좋은........상황........무슨 도서관이 이런곳에 있는지 이해불가능!
자전거를 연결해 잠궈놓고.. 한참을 서서 건너야할 타이밍을 계산후 셋이서 손을 잡고 죽을힘을 다해 뛰었다.
* 국립도서관 - 에어컨 빵빵하고 한국도서는 어른아이 누구나 읽을만한 책이 많이있다.
그러나 예외도 있으니 우리 아이들 한권씩 읽더니 돌아가자고..아이들을 데려가기엔 도로가 위험하다.
다시 길을 거슬러 람푸하우스에 도착..체크인을 했다. 디파짓 500밧(열쇠)
룸을 여는데....좋다. 우리가 이틀 묶을방은 301호! 수영장 뷰와 다른방들 둘러봤지만..저렴하면서 만족!!!
저렴한 곳에서 잠깐자고 돌아다녔고, 마지막 이틀은 람푸 100m 반경을 벗어나지 않으리라는 다짐^^
1층에서 죽과 볶음밥을 사먹고..수영하고..쉬고..
세븐에서 사온 10밧짜리 세제로 빨래를 해서 베란다에 널면 뽀송뽀송하게 빨래가 말라 기분도 상쾌하고..
직원분 자전거를 잠깐잠깐 빌려타고 세븐이나 와위커피옆 찌라쏠레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사고
이싼 식당에서 카우니여우를 사와 컵라면과 함께 끼니를 때우는걸 무한 반복~~~해피해피
3/21 (토)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11시 체크아웃후..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잊지못할 찌라쏠레 피자맛을 기억하기 위해^^.. 두판사서 한판은 직원들 드리고
피자 한판과 컵라면과 찰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빨강썽태우를 타고 터미널로~~gogo (1인 50밧씩*3 가는편은 비싸다)
하필...차가 막혀도 너무~~막힌다.
기사님께 치앙라이가는쪽에서 내려달랬더니..반대편 방콕행쪽에 내려주셨다.
아이들과 가방을 안고 찻길을 달려 버스에 오르니 바로 문닫고 출발~~~~~~~gogo chiang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