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싸집니다"함께 갑시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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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싸집니다"함께 갑시다" (에필로그)

Miles 3 1263
안녕하세요?

Miles 입니다.

혼자 크리스마스 심심해 하며 집볼신랑 생각해서 여행중 잠시 집에 들렀더니
 파티 다니느라 뽀뽀도 제대로 안해주고 집에 있지도 않읍니다^^

6박7일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다녀온것 제 방식대로 열심히 올릴께요.

사진은 여행 함께한 분들이 우리집에서 다시 뭉치는 26일 올리겠읍니다.

<에필로그>

엄마!!!

제주도 X돼지 사 주세요.

이녀석아 여긴 태국이야! 어디서 그걸 구하냐?

지난번 엄마 트레킹 가셨을때 사진보니 있던데요?

아~하 고산족 마을에서 바베큐 한거?

근데 왜 갑자기? 응~ 꿈에 개처럼 목걸이 걸어 데리고 다녔는데 아주 이뻐서~

순간 회심의 미소와 동시 "나라야 엄마가 100밧 줄께 꿈 팔아라"

한국식표현을 서툴게 받아들이는 딸은 엄마가 요사이 며칠 얌전히
집에 있더니 아픈가 하는 의심을하며 머리도 짚어보며 찬찬히 살핍니다.

그리고 냉정하게는 나 돈 싫어 "엄마 부탁해요 돼지 사주세요~~~"

며칠있으면 방학도 하고 치앙라이 한인업소 사모님을 친 이모처럼 따르니
 데려 가서 고산족 돼지도 보여줄 욕심에 그래 까지꺼 "사줄께"

태사랑 함께 갑시다에 진짜 고산족 보러가자고 올리고
며칠후 몇분한테 쪽지가 왔읍니다.

당일 트레킹 ,야간열차,숙소,칸톡디너등은 방콕 한인업소
M에서 여행사 직원 할인 받아 저렴하게 이용했읍니다.

해서 총 8명이 일정 맞는데로 뭉치고 헤어지고 그중 나하고 딸 최군과 노 양은 저한테 이모라
부르며 여행내내 나라도 잘 돌봐주고 어제까지 함께 지냈읍니다.

며칠후 캄보디아에서도 만나고 꽁지머리님이 다녀오신 꼬와이도 함께 갈겁니다.
3 Comments
주니애비 2004.12.27 08:22  
  오호~~ 마일즈님의 여행후기가 올라왔군요.
반가운 마음에 리플부터 먼저 달고 후기 읽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곰돌이 2004.12.27 13:03  
  저두요^^*
Miles 2004.12.27 14:04  
  주니애비님 곰돌이님 반갑습니다^^

여러분 새해 돈 많~이 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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