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의 태국여행기12 보트트립과 다시만난 태국남매들..
안녕하세요 토마토주스입니다..^^
이제 방학기간도 됐고..마니들 놀러 가시겠네요..
다들 부럽습니다.ㅎㅎ
난 언제쯤 다시 갈래나..
그럼 감사합니다..(__)
-----------------------------------------------
11월 6일
여행12일째..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조금 아프다..
역시 여행와선 술먹는게 아니다..쩝..
사실 어제저녁에 다음날 뭐할까 고민 하다가..
인도 갔다온 그룹은 보트트립을 한다고 했다..
같이 하자곤 했는데..
왠지 혼자 끼워달라는거 같아서..
고민했다..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아침먹고..아오파이 씨브리즈숙소 앞에서
신청을 했다..400밧에..
배를 타니 그 인도 그룹은 오지 않는다..
다들 늦잠자나??..ㅡㅡ;;
(알고보니 그 그룹은 나중에 탔음..)
나혼자 배2층에 올라가서 탔다..
우선 섬을 해변따라 쭉~ 돈다..
2층엔 다들 수영복이나 비키니차림이다..
할머니들도 할아버지들도..ㅡㅡ;;
다른 멋진 해변들도 정말 많았다..
그리고 한참 가더니
바다낚시를 한다..
오징어를 미끼로 줄낚시를..
안잡힌다..잡는 사람도 가끔있는데..
헐헐..
옆에서 잡던 서양 여자들..
"fish~ fish~ come on~ "
라고 하면서 아주 귀엽게 논다..
(씨끄랏!! 고기도 안잡히는데..ㅡㅡ+)
그리고 조금 내려가더니
이제 스노쿨링을 한다..
윽~ 내껀 물안경이 좋지않아서 코에 물이 막들어온다..
그래두 뭐 나중엔 잼있게 했다..
물은 그렇게 깨끗하진 않은거 같지만..
이런건 난생 처음이라..그래두 잼있었다..
난 이렇게 잼있게 하고 있는데..
그 인도그룹은 다들 뭘 찾고있다..
그 인도그룹중 한명이 다이빙하다가
안경을 잃어버려서 놀지도 못하고 다들 그거 찾고있다.
(이래서 여럿이서 오면 피곤하다니까..ㅡㅡ)
그리고 배에서 점심을 먹었다..볶음밥을..
씨푸드를 먹는다고 종이에 써져있었지만..
씨푸드가 아니라 바다(see)에서 먹는 음식(food)이다..ㅡㅡ
그리고 다시 섬구경~
그리고 섬 반대쪽인 아오프라오 까지왔다..
여기서 한시간 동안 자유시간이란다..
여긴 정말 멋졌다..
수영하기도 정말 좋았다..
물이 얕고 수심의 변화가 크지않아..
얘들놀기도 좋고..이뻤다..
그리고 난 그 인도그룹이랑 어중간하게 어울려서
같이 놀고..
(솔직히 그 인도그룹 멤버가 여자3에 남자1니까 분위기가 이상했다
패도 갈리는거 같구..ㅎㅎ)
그리고 다시배에 오른다..
그리고 이번엔 양식장에 갔다..
상어,거북이,등등..
내 옆에서 고기잡던 서양여자들
거북이를 보더니
"oh turtle turtle"
하면서 아주 호들갑이다..
자꾸 신경쓰였는데 이뻐서 봐줬다..^^;
글구 어떤 용감한 서양애들..
이상한고기 구경하다가 손가락으로 물어보라고
장난하다가 결국 물려 살점이 떨어졌다..ㅎㅎ
(어딜가나 저런 애들은 꼭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아오파이로 돌아간다..
근데..그때 그 인도그룹중 유난이 말이 많던
여자분이 크게 웃고 장난치고 호들갑은 떤다..
다들 조용조용가고 있는데..
(챙피하게...ㅡㅡ)
나중에 알았는데 그사람들 인도올때
비행기내에 있는 구명쪼끼까지 가지고 내렸다고 한다..
(그걸 어따 써먹을라구..ㅡㅡ;;;)
어쨌든..다시 바닷가에 왔을땐 약간 저녁때였다..
주말이라서 태국인들도 많았다..
숙소에가서 씻고 밥먹기전 바닷가를 걸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잽스에 왔지만..
아무도 없다..
배도 고프고 그래서
혼자 저녁을 열시미 먹고 쉬고 있는데..
그 인도 그룹이 온다..
그리고 같이 저녁을 먹잔다..
난 방금먹었다고 사양하고 같이 앉아서 얘기만했다..
맛있는거 꽤마니 시켜먹는다..
(이럴줄 알았으면 기다릴껄..ㅜ_ㅜ)
그리고 헤어졌다..
왠지 이사람들이랑은 여기까지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어두운 해변을 걸었다..
다시 느껴보는 혼자...나쁘지 않다..
하지만 다시 외로워진다..ㅜ_ㅜ
이땐 주말이라 태국사람들도 많았다..
다들 잼나게 놀고 있다..
바로그때..
어제 만났던 태국 경찰관 남매들을 만났다..^^
그리고 합석해서 같이 놀았다..
경찰오빠보단 나중엔 둘째 여동생이랑 더많은 얘기를 했다..
한국에 아주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나중엔 그 남매들이 한국음식을 유명한걸은 안다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 않난덴다..
거의 스무고개식으로 물어보기를 하고 30분만에..
음식을 알았다..'인삼'이었다..
오~ 인삼두 알고..대단대단..^^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국사람들과도 즐거웠지만..
TOM아저씨나 이 남매들처럼 태국인들과의 어울림이 더즐겁다..
그리고 그 여동생들과는 헤어지고
그경찰관이랑 둘이 바에가서 많은 얘기를 했다..
그경찰관 축구 광이었다..
'이동국'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이영표'
다 알고 있다.. 그리고 한국 축구잘한다고 아주 부러워했다..
1시가 다돼서..난 숙소로 돌아왔다..
보트트립하고 조금 피곤해서 그런지..쉬고 싶었다..
그리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그 남매들은 내일 핏사눌룩으로 돌아간덴다...)
그리고 숙소로 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한국에 여행오고 싶다고 해서..
대충 물가도 알려주고..이멜주소도 교환하고..
TOM아저씨 말고 또다른 친구를 사귄거 같았다..
내일은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이제 방학기간도 됐고..마니들 놀러 가시겠네요..
다들 부럽습니다.ㅎㅎ
난 언제쯤 다시 갈래나..
그럼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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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여행12일째..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조금 아프다..
역시 여행와선 술먹는게 아니다..쩝..
사실 어제저녁에 다음날 뭐할까 고민 하다가..
인도 갔다온 그룹은 보트트립을 한다고 했다..
같이 하자곤 했는데..
왠지 혼자 끼워달라는거 같아서..
고민했다..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아침먹고..아오파이 씨브리즈숙소 앞에서
신청을 했다..400밧에..
배를 타니 그 인도 그룹은 오지 않는다..
다들 늦잠자나??..ㅡㅡ;;
(알고보니 그 그룹은 나중에 탔음..)
나혼자 배2층에 올라가서 탔다..
우선 섬을 해변따라 쭉~ 돈다..
2층엔 다들 수영복이나 비키니차림이다..
할머니들도 할아버지들도..ㅡㅡ;;
다른 멋진 해변들도 정말 많았다..
그리고 한참 가더니
바다낚시를 한다..
오징어를 미끼로 줄낚시를..
안잡힌다..잡는 사람도 가끔있는데..
헐헐..
옆에서 잡던 서양 여자들..
"fish~ fish~ come on~ "
라고 하면서 아주 귀엽게 논다..
(씨끄랏!! 고기도 안잡히는데..ㅡㅡ+)
그리고 조금 내려가더니
이제 스노쿨링을 한다..
윽~ 내껀 물안경이 좋지않아서 코에 물이 막들어온다..
그래두 뭐 나중엔 잼있게 했다..
물은 그렇게 깨끗하진 않은거 같지만..
이런건 난생 처음이라..그래두 잼있었다..
난 이렇게 잼있게 하고 있는데..
그 인도그룹은 다들 뭘 찾고있다..
그 인도그룹중 한명이 다이빙하다가
안경을 잃어버려서 놀지도 못하고 다들 그거 찾고있다.
(이래서 여럿이서 오면 피곤하다니까..ㅡㅡ)
그리고 배에서 점심을 먹었다..볶음밥을..
씨푸드를 먹는다고 종이에 써져있었지만..
씨푸드가 아니라 바다(see)에서 먹는 음식(food)이다..ㅡㅡ
그리고 다시 섬구경~
그리고 섬 반대쪽인 아오프라오 까지왔다..
여기서 한시간 동안 자유시간이란다..
여긴 정말 멋졌다..
수영하기도 정말 좋았다..
물이 얕고 수심의 변화가 크지않아..
얘들놀기도 좋고..이뻤다..
그리고 난 그 인도그룹이랑 어중간하게 어울려서
같이 놀고..
(솔직히 그 인도그룹 멤버가 여자3에 남자1니까 분위기가 이상했다
패도 갈리는거 같구..ㅎㅎ)
그리고 다시배에 오른다..
그리고 이번엔 양식장에 갔다..
상어,거북이,등등..
내 옆에서 고기잡던 서양여자들
거북이를 보더니
"oh turtle turtle"
하면서 아주 호들갑이다..
자꾸 신경쓰였는데 이뻐서 봐줬다..^^;
글구 어떤 용감한 서양애들..
이상한고기 구경하다가 손가락으로 물어보라고
장난하다가 결국 물려 살점이 떨어졌다..ㅎㅎ
(어딜가나 저런 애들은 꼭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아오파이로 돌아간다..
근데..그때 그 인도그룹중 유난이 말이 많던
여자분이 크게 웃고 장난치고 호들갑은 떤다..
다들 조용조용가고 있는데..
(챙피하게...ㅡㅡ)
나중에 알았는데 그사람들 인도올때
비행기내에 있는 구명쪼끼까지 가지고 내렸다고 한다..
(그걸 어따 써먹을라구..ㅡㅡ;;;)
어쨌든..다시 바닷가에 왔을땐 약간 저녁때였다..
주말이라서 태국인들도 많았다..
숙소에가서 씻고 밥먹기전 바닷가를 걸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잽스에 왔지만..
아무도 없다..
배도 고프고 그래서
혼자 저녁을 열시미 먹고 쉬고 있는데..
그 인도 그룹이 온다..
그리고 같이 저녁을 먹잔다..
난 방금먹었다고 사양하고 같이 앉아서 얘기만했다..
맛있는거 꽤마니 시켜먹는다..
(이럴줄 알았으면 기다릴껄..ㅜ_ㅜ)
그리고 헤어졌다..
왠지 이사람들이랑은 여기까지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어두운 해변을 걸었다..
다시 느껴보는 혼자...나쁘지 않다..
하지만 다시 외로워진다..ㅜ_ㅜ
이땐 주말이라 태국사람들도 많았다..
다들 잼나게 놀고 있다..
바로그때..
어제 만났던 태국 경찰관 남매들을 만났다..^^
그리고 합석해서 같이 놀았다..
경찰오빠보단 나중엔 둘째 여동생이랑 더많은 얘기를 했다..
한국에 아주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나중엔 그 남매들이 한국음식을 유명한걸은 안다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 않난덴다..
거의 스무고개식으로 물어보기를 하고 30분만에..
음식을 알았다..'인삼'이었다..
오~ 인삼두 알고..대단대단..^^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국사람들과도 즐거웠지만..
TOM아저씨나 이 남매들처럼 태국인들과의 어울림이 더즐겁다..
그리고 그 여동생들과는 헤어지고
그경찰관이랑 둘이 바에가서 많은 얘기를 했다..
그경찰관 축구 광이었다..
'이동국'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이영표'
다 알고 있다.. 그리고 한국 축구잘한다고 아주 부러워했다..
1시가 다돼서..난 숙소로 돌아왔다..
보트트립하고 조금 피곤해서 그런지..쉬고 싶었다..
그리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그 남매들은 내일 핏사눌룩으로 돌아간덴다...)
그리고 숙소로 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한국에 여행오고 싶다고 해서..
대충 물가도 알려주고..이멜주소도 교환하고..
TOM아저씨 말고 또다른 친구를 사귄거 같았다..
내일은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