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치앙라이?? 하얀절, 검은집, 유황온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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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치앙라이?? 하얀절, 검은집, 유황온천...끝..)

본자언니 7 2656

오늘은 오토바이 빌려서 치앙라이 화이트 & 블랙 구경하고 온천가기가 목표 ㅎㅎㅎ 나가는 길에 빨래를 마겼당...짚업후드 1개, 티셔츠3개, 카고반바지 1개... 그리고 어제 봐둔 숙소 바로 옆에 오토바이 렌트집 가서 오토바이를 렌트했다... 하루 250바트...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서 한국이라고 하니 오빠~ 란다 ;;;

아직은 한국 이미지 괜찮은듯~ 고마워요 남자 아이돌님들 ㅎㅎ 오토바이 몰고 일단 하얀절로... 눈부시다...역시나 단체 관광객이.... 버스가 도데체 몇대나 들어오는 거양;;;

 

 

천처닣 구경....안에는 못들어 가니 주변에서만 구경...그리고 이분... 이분이 이걸 만든 사람인가??? 다들 이분과 기념 촬영을...나도 셀카로 찰칵했지만..차마...그냥 요 사진으로  ㅎㅎㅎ

 

 

이제 갈곳은 블랙하우스....출발전 옆에 유럽피안 남자가 스카프를 맨다..부럽다..잘어울린다...나도 스카프 하나 구입 해야지...더울것 같지만... 오토바이 몰고 다니니 스카프가 필요하당.... 일단 블랙하우스로  갈려고 했으나 배가 고프다...아침도 못먹었다...그래서 센트럴프라자 던가...거기 푸드코트로..

 

 

200바트 충전해서 이리저리...너무 많아 고민이....그러다 스파게티~~ 젠장...곱빼기 시켰어야 했낭...

맛은 있는데... 부끄러워 차마 다시 못 주문 하고 다른집 가서 하나더 주문해서 먹고 진짜 블랙 하우스로~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점심시간이라고 문 닫았다...기다려야 되나 말아야 하나...20분 기다리다 지쳐 간다...안보면 될거 아냐..어짜피 보고프지 않았다며... 오토바이 돌려 온천으로~ 아따~ 온천까지 가는 길이 험하다....그래도 무사히 도착~

 

 

주변 탐색하고 개인탕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사왓디캅~ 능~ 하니 50바트란다...

 

 

음~~~나름 저렴한데 ㅎㅎㅎ 진짜온천 맞낭???

 

 

수건도 빌리고...그안에 샴푸랑 비누도 있음...가격은 까먹음...ㅎㅎ 물이 3분의 1정도 있어 다시 물을 받앗다...근데 속았다..누가봐도 저기서 따뜻한 물은??? 빨강거 아닌가....;;;물  다받았는데 뜨거버 죽을뻔... 알고보니 저 파랑색 수도가 뜨거운물....빨강이는 찬물...젠장....난 개인탕에 들어가서 10분동안 물을 퍼내야 했다...

누가 소리만 들으면 청소하는줄 알았을거야...

 

 

물 퍼내다 힘다 빠지고......

어째든 물은 좋더라..미끈미끈...피부는 뽀송뽀송 ㅎㅎㅎ 온천만 하고 나면 사진빨이 더 좋아진다 ㅋㅋㅋ

 


이제 머하지....밖에 보니 족탕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있다...좋은가 보구나..근데 다리를 다 들고 있길래 왜그러지 하고 발을 담구는 순간...악!!!!

주변 태국인들 다 웃는다...옆에 할머니가 요케 요케 하라고 몸으로 보여준다..,ㅠ.ㅠ 너무 드거워....이래서 다리를 들고 있었던 거구낭...ㅠ.ㅠ

 

 

온천을 마치고 숙소로 와서 쉬다가 보니 벌써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거이거...삼시세끼도 아니고...머만 하면 밥때다... 어제는 토요일 시장..오늘은 일요일 시장이 열린당...여긴 오토바이 주차료 받넹..10바트...두리번 두리번...그닥...볼것도 살것도 없다...

 

 

 

어째든 저녁을 여기서 해결...국수인지 알았는데 저거 딱딱한 튀김같은건 머징??? 솜땀은 맛있엉 ㅎㅎㅎ

 

 

그리고 정각마다 하는 시계탑 조명쇼를 보기위해 이동,..숙소랑은 30초 거리지만...시계탑 바로앞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당...  아직 50분이나 있어야 한당.. 아이스 쵸코 한잔 주문하공...




그뎌 정각...밖에 나가서 구경~음...기대가 크면....ㅎㅎㅎ




그리고 숙소로 복귀~~~ 아침에 마낀 빨래가 벌써 뽀송뽀송 말라서 나한테 준다..60바트...



7 Comments
앙큼오시 2015.03.19 09:29  
잘다닌다~~
본자언니 2015.03.19 17:39  
힘들어요..이제 그마 돌아다녀야 할테인데...개인적인 생각은 반끄룻 보다 쉬는건 꼬사멧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당...ㅎ
jindalrea 2015.03.19 13:42  
나..이제야 본자 언니 여행기 발견..
열 편쯤 읽었는데.. 일해야 해.. 힝~~
이따가 다시 읽어야 겠오~~ ^^
본자언니 2015.03.19 17:39  
ㅎㅎ 필독 하십시용~
꾸용 2015.04.24 15:10  
아....빨래하는날이 오늘이었군요 ㅋ 하루만 더 기다렸다 댓글달껄....

지난편에 빨래드립친거 지울수도 없고...ㅎㅎ
본자언니 2015.04.24 17:08  
ㅎㅎㅎ 저도 댓글 달며 어 몇일 잇다 빨래하는데 라고 ㅎㅎ 근데 하루 뒤인지는 저도 기억이 ;;;
jamescool 2016.04.03 21:54  
여행기 잘 봤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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