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안녕 팡, 안녕 치앙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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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본자언니 태국 여행 (안녕 팡, 안녕 치앙라이)

본자언니 7 2489

눈을뜨니 오전 10시...밥을 먹으로 테스코를 갈까 하다 그냥 귀찮아서 짐만 챙기고 계속 방에서 뒹굴뒹굴..11시30분쯤 체크아웃하고 의자에 앉아 있었다...조금 있으니 납짱 아저씨가 오신다..룻뚜 타는곳으로 이동해서 짐 마겨놓고 팡 시내 구경을 한다... 오토바이를 빌릴수 있었다면 좀더 돌아 봤을텐데 ㅎㅎ 팡은 참 조용하고 조용하다... 그래도 있을건 다있다...저기 녹색 카시콘 은행 사거리가 나름 메인거리 시작인듯....흰색차 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그뎌 외국인 발견 ㅎㅎ

 

 

유럽피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단체 버스타고 오셨당 ㅎㅎㅎ 커피숍도 있고, 밥집도 있고...그러다 발견...

와.사.비;;;;설마 이 시골에 일식집???

 

 

딩동댕~~~ 일식집이 있다...그리고 초밥도 판다...초밥은 먹지 안았당..냉소바를 먹고 팠으나 안된단당...




덧밥하나...나름 양도 많고, 미소국도 괜찮다...다만..저 돈까스 자르다가 미소국 엎어버렸다...ㅠ.ㅠ

 

 

밥을 먹었으나 아직 2시가 될려면 1시간 반정도나  남았다... 와사비 건너편 커피숍으로~커피는 안먹으니 그냥 아이스 쵸코 능~

 

 

허거덕....데따 크다...근데 차가운거 먹어서 그런가 배가 ;;; 요즘들어 소화가 잘되는듯...또 차타고 가다 빠이행 같은 일이 생기면 안되니 미리미리 ㅎㅎ

 

 

그리고 시간 마춰서 터미널로....사람이 데따 많다...조수석 중간자리까지 손님이 탔다..다행이도 덩치 작은 태국 남자가 탔다...난 불편한거 없는데 이 태국남자 최고 힘들게 왔지 싶다..치앙라이로 가는길...누가 불질렀어;;; 냄세...연기..왠지 치앙라이 공기 안좋을것 같아;;;

 

 

가다가 길이 막힌다...왜 막히지??? 허거덕!!! 산사태야?? 어마 무시한 돌들이 떨어져 있당...
 

 

2시간 정도 달려 치앙라이 도착...걸어서 숙소로 이동....아고다서 예약한 칸라야 플레이스..태사랑 검색결과 대부분 좋은 점수를...나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다만...청소상태는 좀....;;;어째든 위치는 좋다...시계탑 30초거리... 올드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안에..난 가방이 무거워서 10분 걸렸다...

 

 

나이가 조금 있는 여자 직원이 웃으며 방겨준다...싸왓디 캅~ 내 방은 201호..트윈이다...어에컨이 조금

약하기는 한데...참을만 함...

 

 

화장대가 있고, 테이블...근데..개미가;;;;

 

 

화장실은 괜찮음...수압도 짱짱...배수는 쏘~쏘~


 

 

방은 전체적으로 보면 크다...그리고 냉장고도 엄청 크다 ㅎㅎ

 

 

일단 배가 고프다...샤워를 간단하게 하고 밥먹으로...머먹을까 태사랑 검색...꼬지랑 찰밥먹으로 갔는데 문 닫음... 근처 성서울식당이 잇어 그냥 들어감...

 

 

김치찌게.. 나 두부 잘 안먹는데..여기서 먹으니 왜케 맛있니 ㅎㅎㅎ 배부르다....



 배뚜들기며 터미널로 다시감...내일 맸ㅏ이 가는데 시간표도 볼겸...

 

 

 

터미널 직원이 예약 필요없고 그냥 타면 된단다...주변 좀 둘러보다 태사랑 검색...치앙라이..토요일시장이 열린단당...오늘이 토요일~ 나는 럭키가이~ ㅎㅎ

 

 

구입할거는 없고....먹거리만 ㅎㅎ

 


배부른데 계속 사먹어 진당...ㅎㅎ

 

 

마사지 받고 숙소에서 뒹굴거리다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진다..빠이에서 실패한 피자..아까 걸어오다 보니 피자 컴퍼니가...주문했다...근데 자꾸 머라머라 알아 들을수 없는 말을...그냥 캅~ 캅~ 했다..그랫더니 피자가 두판이 왔다 ;;;;1+1행사는 한다고 검색하니 나오기는 하던데,,멤버쉽 카드던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419바트...치즈엣지로...두판 다 못먹는다....그래서 한판은 숙소 직원 겨져다 줬다 ㅎㅎ 나  착한일 햇으니 복 받을 거양~ 피자는 맛있당...ㅎㅎ

 

7 Comments
세크메트v 2015.03.19 03:13  
피자컴퍼니 딜리버리 영어로도 주문 가능하지 않아요?
본자언니 2015.03.19 17:41  
저는 다시 전화가 왓더라구용~
카오산쿠키 2015.03.19 17:00  
여행기를 읽으며...

요기까지 본자 언니가 섭취하신 음식량은, 0.5톤에 가까우며
한화로 계산하면, 196만원 되겠습니다...ㅋㅋㅋ
본자언니 2015.03.19 17:41  
헉!!! 제가 벌써 그마늠이낭 ㅎㅎㅎ 그중 90%는 쿠키님이 챙겨주신겁니당 ㅎㅎ
꾸용 2015.04.24 15:06  
여행기를 읽으며...

요기까지 본자 언니는 샤워는 자주하시는데 몇일간 빨래를 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저 가방안에 옷은 별로 없고 거진다 먹을꺼같아보였는데.....

쿨하게 항상 새옷 사입으시는??? ㄷㄷ


웃자고 한 농담이었습니다
본자언니 2015.04.24 17:07  
돌려입기 ㅎㅎㅎ 몇일 있다 빨래 합니당^^*
jamescool 2016.04.03 21:54  
여행기 잘 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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