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바이크라이딩후기
제가 바이크에 올라타면 냅다 내달리다보니 사진같은게 별로없네요
뭐 태국풍경이야 다 그게그거고
제가 유적지 사원 관광지 그런데는 별로 관심이없다보니
관광안내는 없습니다요 ㅋ ㅋ
관광지마다 모터바이크 스쿠터 125cc급은 많이들 빌려타시죠
하루7000원이면 빌리고 기름도 얼마안먹고 뽈뽈거리고 타기엔 최고입니다
태국거리에 널린게 모두 그클라스이고 대배기량바이크는 잘안보입니다
태국에온건 처음계획엔 없었는데 여행떠나오기몇일전
거금을들여서 새로한 임플란트틀이 위에거를 그만 잃어버려가지고...
태국에서 전에한번 치과치료를받은기억이있어서
태국에서만들면 싸게칠거같아서 치앙마이로 바로왔습니다
다행히 치과에서 새로만들고있습니다
19일날마무리하는날이라 그시간에 평소해보고싶었던 북부태국을 한번 돌라보았습니다
내년이면 6학년 진급하는나이라 더 늦기전에....
치앙마이에는 두군데 BIGBIKE를 빌려주는곳이 있습니니다
TONT,s BIGBIKE RENTAL 이라는곳과 POP BIKE 라는곳인데
바이크는 POP BIKE라는곳이 크고 다양하게 많이있는데 태국현지인이 하는곳이고
평판이 안좋아(바가지 덤태기 등등)TONY라는곳으로 갔습니다
가장 비싼게 BMW f650GS 하루3000바트 한화 105,000원 ㅋ ㅋ
그외에 가와사끼 야마하 혼다등의 650, 500,300cc급의 바이크가 있습니다
가격은 1599바트에서 800바트까지
제가빌린 바이크는 가와사끼 650cc ER-6N이라는 모델 일일 1200바트짜리
태국의 도로사정에 대하여.
치앙마이 치앙라이구간 200키로정도인데
시내구간을빠져나오면 2차선구간과 고갯길엔 저속차선이 있으며
노견으로는 작은바이크전용으로 자전거길같이 있습니다
좌우로는 산과계곡이 이어져서 지루하지않으며
교통량도 적당하며 태국운전사들의 매너도 그리 나쁘지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칼치기하며 양아치운전을 ㅋ ㅋ ㅋ
650cc가 노견으로 다닐순 없잖아요
참 태국은 통행방향이 우리와반대
차량평균주행속도는 100키로미만정도
길도 그리 와인딩이 심하지않아
바이크로 커브돌려 감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치앙라이 멧사이구간.
130키로정도되며 2차선길이주로많으며 군데군데 공사중이며 길확장하는중
우리네 80년도수준 노면수준은 그저 그럭저럭 땡길정도
멧사이 치앙센구간.
4차선 2차선이 석여있으며 큰고개가 2,3개정도있으며 고갯길은 아직2차선이며
포장을 새로한곳도있고 하는중인데도있고 거북이등같은데도있으나
강옆으로 길리이어져 지루하지않으며 천천히80정도로달리며 주변경치도보고
길가카페에서 커피도마시며 쉬엄쉬엄 갈수있는길
치앙센 치앙콩구간
계속 강가로길이나있음
도로상태좋고 교통량많지않음
치앙콩 통 구간.
이번라이딩중 제일맘에드는곳
거의4차선 최고주행속도 190
한국에는 그많은 속도감시캬메라 하나도없음
시원하게뚤린 새길에서 마음껏 달려보았음
교통량도없고 길상태고 최상이고 캬메라도없고 최상의컨디션을 제공하는 길이였음
중앙분리대설치된곳이거의다이고 군데군데 공사중
통 빠야오 구간
2차선시골길 80정도로 주행
빠야오 치앙마이구간.
산악코스가 이어지는 100키로미터정도의길
공사중인곳가끔
2차선길이지만 교통량한적하고 와인딩코스많아
바이크타는재미있는길
전반적으로 도로사정은 생각외로 좋았다생각하며
태국운전자들의 교통질서매너도 그리나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술한바와같이 제가 계솟 칼치기 추월 과속하면서 댕김(그래도 내목숨아까운건 알기에 조심했죠)
국제면허증에 이륜차도장있어야함 즉 한국2종소형있어야 거기 도장 찍어줌
태국경찰도 단속하며 그걸제일먼저봅니다
한국에선 1보 가지고 125cc미민 타도되지만
태국은 불법입니다 걸리면 삥뜯기고 삥뜯기면 기분 더럽죠 ㅋ ㅋ
투어도중 3번 검문소에서 면허증제시했는데 한국면허증보자해서 보여주었더니 그냥 통과
걸리면 200에서300바트( 한화 7000원에서10,000원)정도 현장에서 현찰로 납부해야 통과할수있음 ㅋ ㅋ
재수없으면 경찰서로연행해서 딱지떼고 내야함
이상 간단한 도로사정안내였습니다
참 그리고 휘발유가격은 옥탄가91짜리가 1리터에 한화1,000원정도
700키로주행에 총 40,000원정도 주요했습니다
평균연비 17.5km 비경제적인주행을해서인지 연비가좀....
첫날 멧사이까지가서 강가국경에붙어있는 멧사이콤플렛스호텔이라는데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7시에 출발하여 치앙센에서 강가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일출을 보았습니다
여행중 제일 행복한 순간이였던듯...
치앙마이 돌아오니 오후3시
바로 마사지집에가서 2시간 마사지받고 숙소에와서 뻗었습니다
젊어서 놀아야지 늙으면 힘없고 돈있어도 못노나니.....
요즘 태국북부 치앙마이포함 대기상태가 영 안좋아요
고산지대 농민들이 아직도 화전을한다네요
그연기 분지인고로 대기순환도안되고 멧사이는 최악이고
안개에 매연에 화전연기에
오늘 치과 걸어갔다오는데 4키로남짓인데 걷기힘들정도였습니다
새로산 리복 힌운동화 1박2일 바이크타고났더니 까만 운동화됐어요 ㅜ ㅜ
사진이 모두 뿌연한것이 캬메라가안좋은게아니라(PENTAX K-5 렌즈는 55~200)
모두 안개 매연 때문에 그런겁니다
강건너 라오스 훼이사이사진이 흐릿한것도 그때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