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수코타이 여행 루트에 대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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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수코타이 여행 루트에 대한 공유

죽림산방 4 1931

아유타야 수코타이 여행을 몇 번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어떻게 다니는게 제일 적합 한가??? 라는 질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여행으로 아유타야 수코타이 여행에 대한 간단한 루트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어떤 것을 먼저 볼 것이냐??? 라는 부분이 관건입니다.

정보가 많고 가까운 아유타야 먼저??아님 조용하고 한적한 수코타이 먼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

 

수코타이 가는 교통편은

방콕에서 수코타이를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 비행기가 있습니다.

비행기는 수코타이행이 있는데 방콕 에어웨이가 다닙니다. 비싸지요. 인근 핏사눌룩에 에어 아시아가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다닙니다. 500-1500밧 사이...아시죠??빨리 사면 저렴한 것.,,

버스가 있습니다. 모칫마이에서 출발 합니다. 8시간 내외가 걸립니다. 아유타야에서 한번 타고 갔는데.... 참 힘들더군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기차를 추천 합니다.

 

수코타이 먼저 보는 경우

1일차

아침 1050분 방콕 기차역에서 출발 하는 기차가 있습니다. 389. 오후 4시경 핏사눌룩역에 도착 합니다 바로 나오면 삐끼가 바글 바글 합니다. 1000밧이면 택시로 수코타이까지 갈수 있습니다. 1시간이 소요 됩니다.

 

추천: 수코타이 트레져 호텔 http://www.sukhothaitreasure.com/#2

조식 불 포함은 40불대까지 내려갑니다. 조식은 1200밧입니다. 호텔은 따로 글을 쓰겟지만 가히 5성이라고 해도 무방할 시설입니다. C나 수코타이 역사공원까지 무료로 태워주고 시간 약속을 하거나. 혹은 전화를 하면 다시 태우러 옵니다. 약간의 불만은 조식이....^^ 그래도 그 가격이면 강추 합니다.

 

수코타이에서는 어디를 봐야 할까???

수코타이는 1991년 유네스코 지정을 받을 때 3개의 도시가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과 인근 지역, 캄팽펫 역사공원과 인근지역, 시사차날라이 역사공원과 인근 지역입니다. 수코타이를 기준으로 시사차날라이는 북쪽으로 약 60키로. 캄팽펫은 남서쪽으로 약 80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면 수코타이와 시사차날라이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일단

호텔에 들어가면 짐을 풀자 말자 나와서 역사공원으로 차를 요청해서 갑니다. 6시부터 역사공원입구에 있는 왓 마하탓의 야경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하면 하루가 지납니다

.

2일은 시사차날라이를 보러 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를 수배해야 합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 바로 앞에 호텔방향 우측으로 꺽어지는 부분에 보면 게스트 하우스와 자전거, 오토바이 대여를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66 055 697 045 mike.sukhothai@hotmail.com 이름은 몰라요. 가능한 2-3일전에 메일을 보내든 전화를 하든지 해서 2일차 아침에 만나기로 해야 합니다

 이 친구의 장점은 영어로 대화가 되고 유적에 상당한 조예가 느껴집니다. 왓 시춤이 뭔 뜻이냐. 하니 산스크리트어로 어쩌고 저쩌고 영어로 설명을 합니다. 동남아 영어로는 상당히 세련된 영어를 구사 합니다

. 단점은 운전을 하는데 능숙하게 못합니다. 초보는 아니고 운전 스타일이 승용차 운전 스타일이 아니라 암튼... 이 친구는 픽업트럭을 가지고 있습니다. 3인 이상은 좀 곤란할 것 입니다. 3인이 넘으면 이친구와 상의 하든지 아니면 호텔에 문의 하면 봉고를 렌트 할수 있습니다. 1800밧을 달라고 하더군요.

 

2일차

아침 8-9시경 시사차날라이로 출발. 1시간 걸립니다. 시사차날라이 역사공원의 크기는 700m*900m입니다. 걸어서 다녀도 되고. 혹은 자전거(30)을 빌려도 되고 트립(300)을 타고 다녀도 됩니다. 왓창롬을 보고 왓 쩨디 쳇태우와 그 뒤쪽 사원을 보세요. 그리고 역사공원에서 나와서 차를 타고 왓 찰리엥을 보고 돌아옵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2-3시간 내외. 왕복까지 하면 4-5시간 걸립니다.

점심을 먹고 좀 쉬고 3시 반에 다시 차를 만납니다. 그러고는 역사공원 외곽인 왓 시춤. 왓 프라파이 루앙을 봅니다. 역사공원으로 들어와서는 왓 씨사와이와 왓 사시.를 보고 왓 마하탓에서 일몰을 봅니다.

그렇게 쓰고 1500밧을 줬습니다.

 

3일차.

아침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한번더 봅니다. 왓 마하탓과 왓 사시.

그리고 역사공원 입구에 있는 박물관을 보러 갑니다. 2일차 오후에 봐도 됩니다. 한 시간 가량 

그리고 11시반경 돌아와서 씻고 12시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택시를 불러서....핏사눌룩역으로 갑니다. 그리고 1444분 기차를 타고 아유타야로 갑니다.

 

여기서 잠깐. 핏사눌룩에서 수코타이 이동을 택시가 아닌 로컬로 할 수 있습니다. 기차역에서 버스 터미널 툭툭 50. 버스 터미널에서 30분 내외 간격으로 있는 버스를 탑니다. 1시간. 내려서 구 도시로 들어가는 버스를 탑니다. 그럼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반이 걸립니다. 비용은 혼자면 약 120밧 들어갑니다. 암튼 이건 선택입니다.

 

그리고 수코타이에서는 식당이 만만찬습니다.

c에 가면 몇 개의 식당이 있고 수코타이 역사공원 앞에 에어콘 없는 식당이 몇 개 있습니다. 아니면 호텔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14:44분 핏사눌룩을 출발한 기차가 18시경 아유타야에 도착 합니다.

그럼 이날은 호텔로 가서 휴식.

추천 호텔. 아유타야 그랜드 호텔. http://www.ayutthayagrandhotel.com/

이곳을 가면 좋은 점... 토요일과 일요일 거대한 야시장이 열립니다. 앞에 한식당이 2. 일식당이 2개 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오른편에는 상설 먹거리 야시장이 열립니다.

 

4일차

전날 툭툭을 협상하면 좋습니다. 1시간에 150밧에 협상이 됩니다. 툭툭은 일단 200밧부터 부릅니다. 재미있는 것은 택시도. 미니벤도 1시간에 200밧이면 됩니다.

유적은 왓 야이. 왓 마하탓. 왓 시사펫. 왓 푸 카오통을 봅니다. 2-3시간 걸릴 것 입니다. 좀 쉬고. 체크아웃 하고. 점심 먹고 박물관 보고.......시내구경 좀 하다가. 4시 반 도착. 왓 로카야 수타람. 왓 차이 왓타나람 으로 갑니다. 거기서 일몰과 야경감상하고 7시 출발.

1박 더 하든지..아니면 방콕으로 돌아가든지...^^

 

거꾸로 한다면.

1일차.

방콕-아유타야는 약 80키로 떨어졋습니다. 아침 일찍 기차(1시간반) 버스(1시간반) 택시(1000) 뭐든 해서 아침 9시 이전 아유타야 도착. 툭툭이든 잡아서...

왓 야이. 왓 마하탓. 왓 시사펫. 왓 푸 카오통을 봅니다. 2-3시간 걸릴 것 입니다. 좀 쉬고. 점심 먹고 박물관 보고(1시간 내외) 시내구경 좀 하다가. 4시 반 도착. 왓 로카야 수타람. 왓 차이 왓타나람 으로 갑니다. 거기서 일몰과 야경감상하고 7시 철수. 저녁 먹고 자고.

 

혹은......

1일차.

09-12 방콕 국립 박물관. 사실 3시간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수코타이.아유타야. 란나. 드바라바티 문명은 기본이고. 자바. 스라비자야. 참파. 버마 스리랑카 등 동남아 대부분 유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덤으로 인도. 중국. 일본의 불상도 볼 수 있습니다. 그곳 보고 약 3시경 아유타야 도착. 왓 야이. 왓 마하탓. 왓 시사펫을 봅니다. 그러고 시간 계산을 해서 시간이 여유가 잇으면 왓 푸 카오통을 봅니다. 암튼 4시 반 도착. 왓 로카야 수타람. 왓 차이 왓타나람 으로 갑니다. 거기서 일몰과 야경감상하고 7시 철수. 저녁 먹고 자고.

 

2일차.

오전에..어제 본 곳 중 아쉬웠던 곳 한번더 보고 1244분 출발 16시 핏사눌룩 행 기차 타고 핏사눌룩. 그럼 이후는 전과 동..

 

3일차.

전과 동.

 

4일차

오전 전과 동. 오후 내려오는 것 전과 동 1444분기차타고 . 방콕 도착 1930.

혹은 비행기로 내려오면 됨. 에어 아시아로 표 사서

비행기는 18시에 있으니.... 그럴 경우는 차를 하루 빌려서 왓 마하탓. 왓 사시 보고 캄팽펫 가서 왓 창룸 왓 싱하와 시내에 있는 유적군 하나 보고 캄펭펫 박물관 보고 공항으로 가도 됩니다. 저는 기차역으로 가는데 차를 하루 쓰는데 2300밧 줬습니다.

 

 

비용....

대략 전체적인 입장료는 1인당 1000밧 미만입니다.

수코타이로 이동수단은 버스는 비추 입니다. 기차나 비행기로 다니는게 좋을것입니다.

 

아유타야나 수코타이에서 이동은 인원에 따라 다르지요. 혼자 갔을때는 오토바이 빌려서 슝슝 다녔습니다. 24시간 200. 기차역 바로 앞에 있더군요. 혹은 시내에 여행자 거리에 보면 있습니다. 툭툭. 생태우는 1시간당 150. 봉고를 하루 종일 빌리니 2500밧 달라고 하더군요. 혹은 승용차도 한시간당 200밧을 달라고 하더군요. 인원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 하면 될 것 입니다.

 

더위... 많은 후기를 보면 더워 죽을 뻔 했네..어쩌네..... 동남아 날씨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방콕 파타야는 시원하고 아유타야나 시엠립은 덥다? 아닙니다. 여행을 하는 요령이지요.

엄청 더운 3-4-5월달도 아침 10시 이전에 마치고 오후 4시 이후는 그렇게 더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유타야나 수코타이는 사원이 앙코르 유적에 비해서는 작습니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보면 될것입 니다. 사실 더위 때문에 차를 이용하는 경유가 좋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언제든지 덧글 주세요..

아는데 까지는 답변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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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타이 예술의 보배라 할 수 있는 유행불(遊行佛-걸어다니는 불상)의 조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석가모니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약간 들어올려 발 끝을 땅에 살짝 대고  왼쪽 다리는 곧게 뻗어 몸을 지탱하고 있습니다다.  여성스러운 다리 위치와는 다르게 오른손을 가슴 위치까지 올려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길게 뻗은 왼손을 통해서 균형미를 맞추고 있습니다. 최고의 걸작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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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왓 마하탓입니다. 야경이 아주 아주 멋진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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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러이끄라통때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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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타이 외곽의 왓 시춤 사원입니다.  높이 15미터의 거대한 부처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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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차날라이의 왓 창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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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차날라이에 있는 왓 프라 시 라타나 마하탓 찰리엥(Wat Phra Si Rattana Mahathat Chalieng)이다. 대부분 왓 찰리엥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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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팽펫 역사공원에 있는 왓 창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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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유적군에 모여 있는 부처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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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유타야 입니다. 왓 시사펫이란 사원입니다.  사원의 북쪽이 왕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3개의 째디탑의 중앙에서 사진이 찍고 싶었는데 않되서...하는수 없이 광각렌즈를 구입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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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마하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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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로카야 수타람 입니다.  누워있는 큰 부처상입니다. 이곳이 서쪽을 보고 있어 오후에 가야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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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차이 왓타나람 입니다. 이곳에 저녁시간에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다른곳은 보통때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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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야이  차이 몽콘 입니다  대부분 왓 야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8시 이전에 가면 입장료 받는 분들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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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주말 야시장 입니다. 먹거리를 해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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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유적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방콕 국립박물관 입니다. 태국 국왕 서거로 입장료 없이 2번 다녀 왔습니다

 

즐거운 여행 준비 하시길.. 

4 Comments
칼멘토 2016.12.23 08:08  
태국 모든곳이 그렇지만 아유타야에서 밤늦게나 외진곳에서는 개를 조심해야 합니다.밤에는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에게 공격적입니다.같이갔던 일행이 자전거 타고가다 공격 당해 급히 도망쳤습니다.
죽림산방 2016.12.23 22:30  
아유타야는 보통때는 야경을 볼수 있는 곳이 왓차이 왓타라남 한곳 뿐입니다.
다른곳은 특별할때 하지요
그래서 그곳에 3번을 갔는데  밤마다 30-50명이 있으니 개 공격이 없었습니다.
길거리에서 공격 당할수는 있을것입니다.

저도 왓 야이에서 야경볼려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없어 물어 보니 않한다고 해서 나오는데 개 몇마리가 으르릉 거리더군요. 카메라 삼각대를 잡고 겨우 나왔습니다.
푸른늬하늘 2016.12.29 08:58  
2002년에 치앙마이에서 기차타고 핏사눌록에서 내려서 올드시티 수코타이 간적 있습니다
거의15년 됐는데 오늘 사진보니 생각납니다 ~ 람캄행대왕동상도 있었던거 같은데 사진은
없네요 다시한번 가고싶은곳 입니다 특히 구터미널 시장안식당 카오팟은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자유로운백패커 2017.01.06 13:59  
이번에 갑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혼자 가는 여행인데 이 글을 참고해서 다녀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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