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본자언니 푸켓 가족여행(feat. 가족여행이지만 잠시만 안녕~)
아침 8시.. 알람에 눈을 뜨니 풍경이 캬~~~ 이제야 여행온게 좀 느껴지는게..ㅎㅎ
본자언니 반쪽과 조식을 먹으로 식당으로 gogo!! 윈드밀 호텔은 메인메뉴 한가지를 고르고 붸페로 간단하게 과일과 빵, 씨리얼, 밥, 팟타이 등등이 있습니다..
본자언니는 선택장애님이 다시 친구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을 합니다.
조식은 뭐니 뭐니 해도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지 ㅎㅎ
그런데 뷔페 메뉴인 팟타이가 훨씬 맛납니다..그리고 음료는 물을 너무 많이 넣은듯...
밥먹고 있는데 머가 다리를 비비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고기한점 내놓으라며 본자언니 발을 8자로 부비부비하는;;;
오전 8시 본자언니 반쪽 오빠는 홀로 다이빙을 떠나고 사진 몇장을 전송...
홀로 기다림이 힘들다며 ㅎㅎ
정말 정말 고맘게도 이번 여행은 똥개띠 친구 써니의 도움이 엄청 엄청 많았답니다..다이빙은 고다이브에 써니가 예약 해주었는데 많이 저렴하게 예약 해준건 비밀 ㅎㅎ 혹시나 푸켓 다이빙 하실분 써니에게 쪽지보내 보세요..혹시 모르니 ㅎㅎ
본자언니 반쪽 오빠는 다른곳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따서 온거라 2회 다이빙 하는걸로 예약했는데 오빠 의 만족도는 ★★★★ 싸장님과 장비는 좋은데 물이 예전 다른곳에서 했던것보다 조금 흐렸다고...본자언니는 다이빙을 잘 모르니 그게 무슨 말인지 ;;; 어째든 오빠는 만족스러웠다고...
1회 다이빙후 섬에 들려서 휴식 취하다 다시 한번더 다이빙 하고 오셨는데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피곤한체로 다이빙을 하니 몸이 좀 힘들다고 합니다..혹시나 다이빙 하실분 푸켓도착후 다음날 하지 마시고 하루정도 휴식을 취한뒤 다이빙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물론 본자언니는 다이빙을 잘 모르기에 물속에 들어가는게 많이 힘든지 모르지만은용ㅎㅎ
오전 10시 본자언니 반쪽 어머님과, 새언니 & 딸2명이 돌핀쇼 보러 떠납니다.. 써니가 또 돌핀쇼 vvip석을 저렴하게 예약해주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운 똥개띠친구 써니~~
오전 11시 본자언니 반쪽 언니네는 조빙 롤러볼을 타러 빠통으로 향했고,
본자언니와 본자언니 반쪽은 그 차를 타고 장보러 테스코랑 마크로로 갑니당...테스코에 도착하니 써니가 나와있습니다. 오늘 써니는 동해 번쩍 서해 번쩍입니다.. 9시에 오빠 다이빙 하는데 가서 설명 해주고, 11시에 돌핀쇼팀 안내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그리고 본자언니랑 본자언니 반쪽을 위해 또 테스코까지 와주었습니다...ㅜ.ㅜ 너무 고마운 ㅎㅎ 본자언니는 참 사람복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보따리를 풀어봅니다..ㅎㅎ
써니랑 수다 떨다보니 이제 장봐야할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아쉽지만 써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마크로로 향합니다.. 테스코 라와이점과 마크로 라와이점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쇼핑하기 편합니당.. 일단 망고...색깔 좋구만 하고 6개 구입했는데 이건 재앙이였다는...ㅠ.ㅠ
본자언니 반쪽의 새언니가 돌핀쇼 보고 테스코에 도착했는데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 있다고 연락이 와서 본자언니랑 반쪽은 테스코로 자리를 옮겨 왔습니다. 2일동안 먹을 간식, 술, 음료를 사들고 차를 타고 숙소로 오는길에 과일 가게에 잠시 정차 했습니당.. 다행히 망고스틴이 있습니다..
본자언니는 말합니다.. " 여기있는 망고스틴 다 주세요 " ㅎㅎ 이 많은 망고 스틴중 성공 확률은 30%면 다행이라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50% 성공 했습니다..
그리고 망고...또 본자언니가 얘기 합니다.. " 여기 보이는 망고 다 주세요 " 과일가게 오늘 땡잡았습니다...
옆으로도 망고가 더 있기는 한테 지금 바로 먹을수 없다고 해서 일단 처음 사진에 보이는 만큼만 구입을 하고 점심 먹으로 라와이 위카페로 이동합니당..
위카페 도착해서 문열고 들어가니 직원이 웃으며 몇명이냐고 물어 봅니다.. 당당히 까우라고 외치며 가장 큰 야외 테이블을 안내 받았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았는데 느낌이 이상합니다.. 아~~ 9명이 아니구나..3명이 빠졌구나 ㅎㅎ 다시 직원에게 미안하다며 우리 6명이라고... 다행히 시원한 실내석으로 안내를 다시 받았습니다...그리고 폭중 주문 타임~~
본자언니 반쪽 어머님이 주문한 치킨너겟..맛없을수 없습니다.. ★★★★★
모두의 소망..땡모반... 여기 땡모반은 그냥 그렇습니다...;;; ★★★
팟타이...맛나네요...근데 조금 짭니다..★★★★
숯불 돼지고기 & 볶음밥..이거 완전 대박 메뉴,...밥은 별 생각안했는데 밥에서 숯불맛이 납니다... 이거 추가로 또 주문해서 먹음...완전 강추... ★★★★★
위까페는 파파야 쏨땀이 없다고 합니다..대신 사과 쏨땀이...먼가 불안 햇지만 본자언니 반쪽 어머님이 사과를 좋아하셔서 시켰는데... 장모님만 사과쏨땀을 먹습니다.. ★
치킨 셀러드..맛이 없을수 없죠...위카페는 직접 체소를 제배한다고 하던데... ★★★★
본자언니 반쪽 조카가 꼭 먹어야하는 파인애플 볶음밥.. 무난합니다..
다만 숯불 볶음밥이 워낙 맛있어서.. ★★★★
그리고 피자...태국와서 피자 실패한거 반끄룻 뿐이였는데 오늘 한군대 추가 합니다... ★도 아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