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코사멧 요양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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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본자언니 구원부부 코사멧 요양은 이런 것!!

본자언니 2 612

새벽 천둥소리가 있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 맑음 ^^*
오늘은 오전에 해변에서 요양 좀 하고 오후에는 오토바이 렌트해서 본자언니 반쪽에게 코사멧을 보여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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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침 먹으러 숙소 식당으로.. 오늘은 어떤 메뉴를 골라볼까나 ㅎㅎ

일단 수박, 파인애플 쉐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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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자언니는 볶은 밥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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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자언니 반쪽은 오믈렛&치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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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그늘지는 비치의자를 선택... 헉!!

200바트;;; 겁나게 올랐네.... 의자가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비싸다.. 하지만 여기가 큰 나무 밑이라 시원하단 말이 양... ㅠ.ㅠ 자리 잡고 그냥 격렬히 아무것도 안 하기 시작... 좋다.. 이게 얼마 만이냐... 음악 들으며 잠자기, 그냥 잠자기, 먹고 잠자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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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자언니 반쪽은 해변 옆에 있는 인어상을 찍어왔다... 원래 저 자리에 인어공주라 하기엔 얼굴이 좀 그런 인어 상이 있었는데...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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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고, 우리가 있는 아오힌콕 해변은 조용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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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한번 들어 가주고...본자언니가 17년 전 그렇게 하고 싶던 물속에서 연인과의 찐한 포옹과 키스도 한번 해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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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가 되니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많이 온다...코사멧에 빅 보트 말고 스피드보트 타고 오면 저렇게 바다에 내려서 해변으로 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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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노점이 안 지나가고 꼬지 구이 아줌마가 지나가길래 치킨 하나 주문... 맛있음... 이거 먹고 나니 배가 급 고파 옴... 숙소가 서 씻고 점심 먹으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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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뽀뽀송 2018.05.12 10:44  
본자님 사진을 보면, 음식 하나하나 따로, 앵글 잘 맞춰서 정성껏 찍는 게 느껴져요.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분이신 듯.
본자언니 2018.05.13 01:29  
먹는거를 좋아해서 사진을 열심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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