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여행자 깽's 25일간의 태국,라오스여행] 9. 피피섬에서 끄라비로 고우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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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여행자 깽's 25일간의 태국,라오스여행] 9. 피피섬에서 끄라비로 고우고우!!

떠나고싶은엠마 15 816
피피섬에서 페리타고 끄라비가기 !!! 
피피섬에서의 일정도 지나고 이젠
끄라비로 갑니다!!!
넘나 신나는 것 !!!!!!!!!!!

푸켓,피피,끄라비는 워낙 가까워서 
서로서로 갈 수 있는 경로가 많아요!
저희는 피피섬에서 끄라비로 페리를 타고 갔쭁!! 내사랑 페리

그 전날 미리 페리예약을 해둡니다!
피피섬에는 아주아주 여행사가 
많아서 페리예약은 걱정 노노!!!!

우리는 숙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배고파서 치즈버거와 수박쥬스를
사먹은 집에서 끄라비 페리예약
적혀있길래 물어보았죵!

가게이름은 !!!!!!!!!
<R.C COFFEE BAR /  R.C GUEST HOUSE>

햄버거,쥬스,페리예약 심지어 안쪽에는 마사지까지 합니다!
벽에 보시면 가격이랑 시간이 적혀있어요!!
우리는 끄라비로 가는 보트(페리)를 예약했는데요!
끄라비로 갈 때는 보통 끄라비타운과 아오낭비치로 많이
 나뉩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아오낭비치!!!!
<Am 10:30 / Pm 15:30 >
이 두 타임에만 아오낭비치까지 
교통편을 제공해 데려다 준다고 하여
15시30분으로 예약!!!!!!!!!딱좋당
뒤에 적힌 가격은 분명 350바트인데
깎아달라고도 안했는데 300바트로 해줍니당!! 
한화로 만원입니당!!!
아싸! 도그이득!!!!!!!!!!
*참고로 다른 여행사들은 350바트~400바트!!!!*
근데 끄라비에서 어떻게 버스로 싱가폴도 가고 말레이시아도 가고....
잉? 가능한가?? 신기방기했어용!!
티켓은 받아서 잘 보관해 두었다가!!!끄라비 항구에 가서 입구에 계신 저 분에게 드립니다!!
아오낭비치로 가는 걸 한번 더 확인 후!
 
작은 스티커를 줍니다!

 

요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어야해요
왜냐면 페리에서 내려서 아오낭비치로 갈 때
이걸로 확인하거든요!

 

드디어 우리가 탈 페리!!!!
우리가 너무 시간을 딱 맞춰서 갔어요
배 안은 지하도 거의 만석,,,
따로따로 앉아서 갈 뻔했지만 딱 하나 남아서 앉았네요!
에어컨바람 쐬면서 가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가서 
자리차지하시길 바랍니당! 

 

 






 
자 이제 한 시간 반 동안의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사람 꽉꽉 찬 지하에 있다가 야외로 한번 나가보았어요!!!
와......... 
왜 페리안에 쳐박혀있었는지......

햇볕은 따사롭고 바닷물이 휘몰아쳐 시원한 물이 튀고 
정말 행복해요..............



여행 너무 잘 왔다!
 진짜 잘 왔다!
 너무 행복하다!!!
당장 페리밖으로 다 튀어나왕!!!!!!

 
TIP!!!!!!!
1. 머리는 꼭 묶으시길... **머리카락이 끈끈이가 되어용
2. 정말 많이 탑니다끈 자국..ㄷㄷ 미리 숙지하세용!
3. 이 너무 부셔요! 선글라스 준비 필수!!!
4. 한껏 바람을 맞고 나면 온 몸이소금에 쩔어요^^
  **이 것만 알고 가면 당황하는 일은 없을거예요!!
자......짧았던 페리에서 바다느끼기가 끝나고 이제 
내릴시간입니당!
시르당.......내리기 시르당!!!!!!!!!!!

자자 ~ 다들 각자 쌓아 두었던  자기 짐을 찾아 내리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어리둥절 했어요!
분명 아오낭비치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여기서 내리는게 맞는지;;;;;
스낵바 직원에게 물어봅니당!!!!
여기서 다 내려서 밖에 나가서 차타고 아오낭비치까지 간다고해요!!!
우리만 페리에서 살 뻔했네요 하하;;
 
 
끄라비 항구에서 출구까지는 되게 긴 길을 걸어가야해요!
한 5분~10분정도요!!
가는 길에 다리같은 곳이 있는데 
그냥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어쩜..... 끄라비는 넘나 아름다운 곳임을!!!!
끄라비에 한발자국만 내딛어도 
느낄 수 있어요!!!!!my love...
 
다시 한 번 저도 끄라비의 햇볕느낍니당!!!
인생샷 남겨주신 짝지에게 이 영광을 ^^
 

입구쪽으로 나오면 나오는길에 엄청난 호객꾼들이 있어요!
흡사 연예인이 된 기분?

택시타라고 난리부르스!!!
하지만 우린 이미 아오낭비치까지 가는 차가 있지롱^^
그 때 !! 택시아저씨 왈!!!!!!

그 차는 사람도 엄청 많이 타고!아오낭비치 멀어서 
시간도 40분 넘게 걸려!! 
그리고 너희 숙소까지 태워주지도 않아!
너희 내려서 찾아다녀야 돼!!!!
자기 택시를 타면!! 너희 둘만 타고 시원하게 너희 숙소까지 
30분만에 한번에 갈 수 있어!!

둘이 합쳐서 500바트만 내!

음...... 우린 ... 도 너무 무겁고.....아오낭비치까지 가는 
차가 뭔지도 모르고....
밖을 둘러보니 차마다 사람들이 그득그득...
아오낭비치에서 숙소까지 어떻게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택시라길래 한국택시처럼 승용차인 줄 알았는데 미니벤st네용?
태국은 택시나 버스나 미니벤이나 
알고보면 다 미니벤인 듯;;
이 넓은 차를 우리 둘이 차지하고 에어컨도 빵빵하니~
쾌적하고 숙소까지 데려다 주고!!!
500바트가 아깝지 않다고 합리화시킵니다 하하하하하
*참고로 페리가격이 300....인 건 안비밀...
*나중에 끄라비에 사는 한인분을
통해 알았는데 엄청 덤탱이래요.....

이렇게 경험을 쌓아 하나하나 
배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끄라비... 너무 느낌이 좋아욧!!!!!!!!

To be continued........ㅎ

조금 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고싶으시면 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flight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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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향고을 2017.11.09 09:40  
바다의 여인 매력이 좔좔 흐르네요,
바다의 여인은 떠나고싶은 엠마님이 확실한듯,ㅎ
자유가 훨훨,아주 좋아요,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1 17:14  
ㅋㅋㅋㅋ바다의 여인........바다의 여인으로 돌아가고싶어요 다시........ㅋㅋㅋ
향고을 2017.11.12 12:48  
아,바다 가고싶다,
매력이 좔좔흐르는 엠마님이랑,ㅋㅋ
근데 태사랑 젊은 청춘들에게 욕바가지로 먹을것 같다,ㅎㅎ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4 06:59  
ㅋㅋㅋㅋㅋㅋㅋㅋ 향고을님은 젊은 청춘이 아니신가요?ㅋㅋㅋㅋㅋ
향고을 2017.11.14 11:06  
향고을은 마음만 청춘여요,
울 아덜 스물일곱,본인은 노털개털유,ㅎㅎ
하여간 엠마님은 매력이 통통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4 19:19  
감사합니다~~홧팅하세여!
LAOSGD 2017.11.13 19:36  
끄라비 또는 치앙마이를 갈 생각인데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끄라비 일주일 정도 있기에는 좀 지루할까요?? 근처에 푸켓도 있던데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4 07:04  
저는 3박4일 있었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구요 끄라비 4일에 치앙마이 3일을 추천합니다.............ㅋㅋㅋ푸켓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론 비추..........ㅋㅋㅋㅋ
LAOSGD 2017.11.15 03:36  
아 감사해요. 고민이 많이됐는데 참고해야겠네요. 여행좋아하시는분들은 다들 푸켓을 비추하시네요...ㅎㅎ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7 08:17  
네..유흥을 좋아하신다면 가셔도 괜찮을듯한데..ㅋㅋㅋ
LAOSGD 2017.11.17 18:04  
치앙마이랑 끄라비가 먼데 어떻게 이동햐셨어요?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8 07:15  
비행기타고 날라갔어요~~~~~~~~~~~~~
stayoung 2017.11.15 14:44  
와 사진만으로도 현장의 경쾌함과 밝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일정 참 잘 짜신드슈ㅠ
떠나고싶은엠마 2017.11.17 08:18  
아 정말요? ㅋㅋㅋ저희는 일정알차게 안짜고 있고싶으면 더 있고 얽매이지말고 움직이자 하고 간건데 ! 감사해용
콩슈니 2019.08.16 10:51  
너무 재밋어요. ㅎㅎ이미 저도 저 페리에 탄듯한 느낌적인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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