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여행자 깽's 25일간의 태국,라오스여행] 2. 푸켓입성!!방라로드맛집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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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여행자 깽's 25일간의 태국,라오스여행] 2. 푸켓입성!!방라로드맛집가기

떠나고싶은엠마 9 1243

이제 본격적으로 푸켓여행을 시작합니다!! I can't wait!!!!!


우리의 숙소는
 
베스트웨스턴호텔이에요! 분명 숙소에서 빠통비치가
 가깝다고는 하는데
길치에게 세상 어려운 것은 길찾기 휴.........

기왕 이렇게 된거 푸켓 밤거리
구경하며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하고
시끄러워요!

화려한 푸켓의 밤거리^^

길을 따라가다 보니 엄청난
음악소리가 들려요!

눈을 돌려보니 레알
타이 복싱 경기장이 있어요!!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했지만
빠통비치가 날 원하고 있어요 헤...


요 경기장쪽으로 쪼끔만 더 가면 가 보이는데
이 옆이 바로 그 유명한
'정실론'
참고로 정실론 맞은편에
'반짠시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오호!!

하지만 오늘은 정실론이고 나발이고
빠통비치라구요!!!!!!
타이복싱을 리얼로 하는 스타디움도 있어요!!! 짱신기

빠통비치 너 어딨니?

꿀팁!!
잘 안된다 싶으면 무조건
툭툭이 아저씨에게 SOS를 치세요!! 모르는게 없는 만물박사세요 !

아저씨가 갈켜준대로 복싱경기장 옆으로 한 5분 걸어가면!!

드디어!!!!  짠~~~~~~~~
빠통비치거리!!!
방라로드가 눈앞에!!!!!!

드디어도착!!!

TIP !!!
 이 방라로드로 들어갈 땐 길을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있어도 차들과
오토바이들은 자기 갈길이 바쁘기 때문에 보행자는 신경을 별로 안씁니다.....

굉장히
위험하니 조심 또 조심!!
저도 차 별로 겁 안내는데
너무 무서웠어영 ㅠㅠ
 

방라로드에 첫 발을 내딛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에요!!!!

방라로드를 걸으며 느낀 것은  절대 신혼여행으로 오면 안되겠구낭

27년 살면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호객행위를 겪어보게 됩니다..하하

여자들에겐 안 내밀것 같지만...
제가 겪은 바로는 방라로드에서는 여자든 남자든 우주인이든 상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태국은 트랜스젠더의 나라
답게 무척이나 이쁜
레이디보이 언니(?)들이 아주 많이 서있네요

여자인 저보다 더 이쁘...^^
의문의 패배를 당했어요..많이요..


TIP !!!!
장식품이나 장난감 같은 걸 목에 걸고 파시는 상인분들이 계신데
이분들이
WEED.WEED 하시면서 살짝쿵 나뭇이파리 모양을 보여줘요!
저게뭐지 하다 보면 그것은 바로 일명
마리화나!! 엑????

태국은 마리화나를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해요~하지만 걸리면
엄벌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항간에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상인분들이 경찰이랑 짜고 저렇게
유혹해서 사게한 뒤 뒤에서 지켜보던 경찰이 다가와
벌금을 내는 대신
뒷돈을 챙겨달라고 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 조심하는게 좋겠죠?
 


길을 헤매이다가 너무 술집같은
곳에선 먹고싶지 않아
들어간 곳이에용!!!!!

밖에서 봐도 뭔가 깔끔해보여요!!

<Scooler's Bar>

바베큐 고기뷔페입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인도 쪽에
바베큐 고기를 구우며 다른 호객행위는 따로 없고
고기향기로 유혹을 합니다.

저희는 그
향기를 이길 수 없었어요...

사람구경 하기 딱 좋은 위치예요
방라로드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거든요!!
 

 





직원분들도
쭉쭉빵빵이 언니들이에요!!!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역시
방라로드 다워요!
 
일단
맥주빼고 다 셀프입니다 !

 
바베큐뒤에는 접시,포크,나이프가 있어요!! 샐러드도 같이 있는데
감자샐러드가 정말 맛나용 굿굿!

접시를 들고 바베큐앞에 가서 내가
먹고싶은 고기를 고르면 직원분이 잘라줍니다 


이제 고기를 썰어보아요
겉보기엔 굉장히 맛나보입니다.

하지만 써는 그 순간 느껴집니다
이게
고기인지 고무인지 ......
플라스틱 나이프로는 택도 없어요!!!!


그냥 뜯어먹어야 합니다!!
뜯어먹으니
이 참 좋아요
먹고 나면 치아에 다 끼이니 반드시 치실을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화장실쪽으로 가면 화장실 밖 세면대에 비누도 같이 비치되어있어요
손도 깨끗이 씻을 수 있고
만족만족

태국분이 아닌 듯 보이는 사장님께서는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유쾌하세요 히히

우린 멋도 모르고 들어가서 얼만지도 모르고 고기를 먹었어요
먹으면서 내내 불안했어요........
가격도 안적혀 있고...(사실 먹느라 가격을 볼 여유가 없었음)
 고기랑 샐러드를 이렇게 막 먹어도 되는건가

이 때는 여행초반이라 사진을 안 찍어놔서 개별의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Total 가격은 기록을 해 놓아 정확히 안답니다.

맥주2병과 바베큐고기,샐러드까지
220바트!!!!!잉???????
말이 되지 않아요!!!!
한화로
7500원???
뭐가 이렇게 싼거람?
 

넘나 좋은 것!!!!!!!!!!!!!!!!!!!

고기가 질기긴 하지만
방라로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 한 잔 하며
 안주로 바베큐와 사람구경을 같이 하고싶으신 분들은
<Scooler's Bar>를 추천합니다 !!

방라로드에 간다면 전 또 갈 거예요!! 

To be continued....^^

조금 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고싶으시면 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flightemma

사진위주의 여행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heee_eeeh


9 Comments
ggalssamin 2017.09.23 02:05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푸켓 3일차라 도움이 많이 됩니다...
떠나고싶은엠마 2017.09.23 16:53  
제가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뻐요!!!!!
빛과소금2 2017.09.23 16:39  
빨리 다음편 주세요. 기대됩니다.
떠나고싶은엠마 2017.09.23 16:55  
곧 올리겠습니다!!!!!!! 헤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9.25 14:12  
weed ...라고 팔던거
마리화나가 아니라 입담배 일겁니다.
떠나고싶은엠마 2017.09.25 21:25  
아 정말요?  왜그렇게 몰래파는거죠 그럼???
티어드롭 2017.10.11 16:39  
저도 조만간 일행이 일정을 취소해 혼자 떠나는데 다이빙을 할지 그냥 푸켓 주변을 여행할 지 고민입니다. 여행기 참고 할게요 ^^
그리고 Weed는 마리화나의 속어 맞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팔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피워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죠 ㅎ
떠나고싶은엠마 2017.10.12 14:27  
혼자 떠나세요?? 아~저 아는 분은 서핑을 엄청 즐겼다던데!! 기회되면 해보시길 바래요!! 다이빙도 정말 좋겠네요.................... 조만간 가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다시 푸켓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힉
govice 2019.12.16 03:23  
저도  푸켓 다이빙 계획 종이네요,,, 리브어보드하고 몇 일동안 푸켓여행 할건데 좋은 정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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