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15(스압주의 -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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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15(스압주의 - 마지막편)

펀낙뻰바우 45 1858

안녕하세요.


운전하느라고 조금 피곤하기도 했었지만 '딱'주에서 5박 6일동안 재미있게 지내다가 깜팽펫 2박과 펫차부리 3박 그리고 수랏타니 1박을 거쳐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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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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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쏫에서 딱 남쪽으로 내려온 후 깜팽펫 시내 도착하기 전 좌회전해서 쭉 들어가면 프라루엉 온천이 나옵니다...온천마니아인 제가 그냥 갈 수 없습니다...위치는 https://www.google.co.kr/maps/place/%E0%B8%9A%E0%B9%88%E0%B8%AD%E0%B8%99%E0%B9%89%E0%B8%B3%E0%B8%9E%E0%B8%B8%E0%B8%A3%E0%B9%89%E0%B8%AD%E0%B8%99%E0%B8%9E%E0%B8%A3%E0%B8%B0%E0%B8%A3%E0%B9%88%E0%B8%A7%E0%B8%87+-+Hot+Spring+Phra+Ruang/@16.6442918,99.4778546,14z/data=!4m5!3m4!1s0x0:0x7a1854b1486e11e2!8m2!3d16.6583692!4d99.469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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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꾸며놓은 온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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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탕 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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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내부에는 이렇게 생긴 방갈로를 운영합니다...박/5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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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만 빼고는 에어컨/냉장고/티비/수건...등 거의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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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는 온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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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으로 뭉친 근육과 뼈마디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담 날 깜팽펫 시내로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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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팽펫 역사 공원...사진의 큐알코드에 접속하면 유적에 대한 설명을 각국의 언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Korea는 어디간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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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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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종류의 유적지 방문을 극히 꺼리는 사람이라 대충대충 띄엄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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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원 1.2지역이 국왕서거로 1월말까지 무료 입장입니다...다들 아시죠? 아유타야.쑤코타이 등 역사공원은 아침 일찍 둘러보는게 진리입니다...한 낮엔 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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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바자 근처의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깜팽펫 가성비 넘버원 나와랏 헤리테지 호텔에서 하룻밤 묵어갑니다...사진은 나이트바자 주차장에서 본 호텔이며 위치는 https://www.google.co.kr/maps/place/Navarat+Heritage+Hotel/@16.4686631,99.528492,21z/data=!4m5!3m4!1s0x0:0xce234a9143f92bba!8m2!3d16.468678!4d99.52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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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 모습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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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관리로 연식에 비하여 너무 쾌적한 컨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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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상당히 넓직하고 흔히 생각하는 모든 것이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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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인 800밧 호텔치고는 사실 과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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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뷔페에도 음식 가짓수가 상상 초월...만약 깜팽펫 시내에 여행가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두 번 세 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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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옆에는 딱의 푸미폰 댐에서부터부터 내려오는 노을지는 핑강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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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바자에는 엄청난 먹거리들이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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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역시 리젠시 한 잔이죠...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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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아웃을하고 다음 목적지인 깽끄라짠 국립공원이 위치한 펫부리로 달립니다.총 거리는 600키로 정도이고 깜팽에서 나컨싸완을 거쳐 아유타야까지의 300여키로는 비단결처럼 고운 표면을 가진 편도 2차선과 4차선 도로가 있습니다...개구쟁이 버젼으로 달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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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속도계가 꺽이도록 신나게 달리다가 아유타야서부터 슬슬 차가 밀리기시작 점점 방콕 근처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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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운전하다가 방콕에 들어서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오토메틱도 아니고 스틱은 1단 2단 출발 정지...도가니가 끊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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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지겨운 방콕을 빠져나와 펫부리의 바닷가 염전 지역인 방램에 도착...이동네에서 1박하고 내일은 깽끄라짠 국립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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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끌고 다니면 이렇게 생긴 숙소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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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거든요...객실에 딸린 발코니에는 비릿한 바닷 내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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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는 이렇게 음식도 판매합니다...주문하면 객실로 배달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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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경인데요. 오리배 옆이 제 방입니다...엊저녁 제 방갈로 앞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재롱을 떨며 음식을 얻어 먹었던 주인집 개와 바닷가로 산책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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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대나무 다리를 사부작사부작 주인장집 개와 걸었습니다. 그런데 바닷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입니다...원숭이 녀석들이 떼거지로 제가 지나왔던 대나무 다리로 몰려옵니다. 나름 같이왔던 개가 짖으며 원숭이들을 물리치기를 소원해봅니다...그러나 뒤를 돌아보니 개 아니 개쉑기는 이미 튀고 있는 중 ㅠㅠ...손에 작대기도 없는 상태인데 ㅠㅠ 아마 작대기가 있었어도 도망쳤을 듯합니다...결론이 뭐냐하면 결국 바닷가에 도착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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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다리를 뛰어 도망쳐 나온 후 이유를 알았습니다...주인집에서 일하는 버마 종업원이 과일껍질.잔반 등을 이곳에 쏟아 놓고 갔다는 것을... 사진 제일 오른쪽 놈이 대장인데 크기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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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쉑...어젯밤 내가 맛있는거 많이 줬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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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펫부리 스타일의 가정식 백반...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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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원숭이에게 놀란 맘을 진정시키고 염전을 지나쳐 깽끄라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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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카오왕이 보이는 것으로보아 펫부리 시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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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 펫부리에 들러 먹거리를 장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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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을 하는 관계로다 이렇게 얼음으로 팩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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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끄라짠 국립공원 입구의 마지막 대형 상점이 모여있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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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근처의 매인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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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인 국립공원에서 50키로 더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 카오 파넌퉁 캠핑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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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끄라짠 국립공원도 해가 가면 갈수록 도로사정이 점점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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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대 물고 좋아하는 음악 틀고서 이런길을 달리는 기분이란...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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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키로 정도 달리면 반끄랑 캠프가 나오고 매인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구입해도 됩니다...꼭대기까지 안 가고 여기서 캠핑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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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밴은 진입 불허...우측은 오르고 내리는 시간표입니다....길이 협소하여 교차 통행이 불가하므로 만들어 놓은 규칙입니다....참고로 꼭 1박을 안 하더라도 05:30분에 올라가서 운해보고 09:00 타임 또는 16:00 타임에 하산 가능합니다...지난해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78610&sfl=mb_id%2C1&stx=biga&sop=and&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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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도 운해 촬영차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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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끄랑 캠핑장에서 올라가는 시간에 맞추어 대기하다가 시간되면 출발...15키로 비포장 도로 올라오면 카오파넌퉁 캠핑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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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명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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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을...한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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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바베큐 그릴과 엘피지 가스통 보이시죠? 야영장에 이런 장비가 보이시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 텐트를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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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바베큐 그릴까지는 아니어도...해피콜 양면팬으로 한국산 부침가루에 각종 해물과 운남김치를 섞어 만든 해물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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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주모 여기 동동주 한사발.........아참 여긴 동동주가 없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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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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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부지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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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번 시즌 마지막 운해로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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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웃었네요^^ 캠핑장 패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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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카오파넌퉁 여기가 방콕서 가장 가까운 운해 감상 포인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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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안 아픈 캠핑장 귀요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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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매점과 식당이 있으므로 꼭 취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저녁에 이곳에 주문하면 숯불화로+닭다리 양념 바베큐 또는 무까타를 세트로 텐트 앞까지 배달해줍니다...결론은 취사도구 없어도 굶어죽지 않습니다...술은 판매하지 않으므로 밑에서 구입해서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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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여기서 하산해야한다니...깊은 슬픔에 잠긴 펀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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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포들고 새 관찰하는 팀들이 아주 여럿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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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밧짜리 7-11 봉지밥에 3분깽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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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한식 양념을 가미한 닭다리 스테이크 먹방입니다...한참전부터 마누님이 닭껍질은 먹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신 관계로 껍질은 몽땅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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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의 불고기 양념과 고추장.가루...그리고 각종 야채로 숙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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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부터 익히는건 다 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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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서 기름이 안 나오니 엮시 담백한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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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날 아침 풍경입니다...어젯밤 11시경부터 부슬비가 내리다말다 ㅠㅠ 저는 첫날 자고 아침에 운해도 보고했는데 어제 오후에 올라와서 오늘 내려가는 분들은 완전 먹구름만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하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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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동안 마지막 노숙을하고 하산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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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소 주인이 한 참 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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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와 살살 달리는 중...하늘이 점점 꾸물꾸물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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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쭈업부터 수랏까지 엄청난 비가...오늘 집에 도착하기는 글러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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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랏타니 도착 하기 전...네비에 대충 가까운 바닷가를 찍고 차이야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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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밧짜리 바닷가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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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완전 똥색으로 뒤집어졌습니다...이번 여행 출발 할 때도 방싸판 해변이 이모양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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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차끌고 다니면 이런 형태의 숙소가 너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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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해변 숙소치고는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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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을 때 꼭 다시한번 오리라 다짐하는 씨뷰 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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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 필요하랴!!! 해산물.씨푸드.아한탈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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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봉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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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죽 한 그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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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근처의 아오륵...점점 집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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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팡아타운의 카놈찐...손님이 바글바글 엮시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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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정한 카놈찐 끝판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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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가 아주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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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신 다리를 건너...푸켓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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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약 2시간동안 장비 정리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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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와 엔진룸까지 정밀 세차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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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램힌 씨푸드...노을이 비엔티엔에 뒤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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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쏨꿍.남프릭꿍씨얍.까퐁텃 남쁘라.쏨땀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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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날 점심은 한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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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능성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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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 날...점심은 카오얌을... 그나저나 왜 그렇게 처묵처묵하냐구요?

30여일 동안 나름 잘 먹고 다닌 것 같은데 체중이 2.5키로 빠졌더라고요...별 생각없이 체중계 올라탔다가 그때부터 갑자기 현기증이 나더라는...

 

 

이렇게 2016 동계시즌은 마무리 했습니다....얼떨결에 방문한 여행기 게시판이고 후반부 몇 편은 사진이 많아 지겨우셨을텐데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 겨울 시즌에는 이렇게 한바퀴 돌려합니다...같이 가실 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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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01.09 17:36  
게쉑 품종이 궁금해요~~대형견 아니면.. 도망 치는게 당연할것 같아요 ㅋ
사진 맨끝 음식들은... 정말 풍성하네요~
펀낙뻰바우 2017.01.09 18:08  
품종은 누렁이 떵개가 확실하고 싸이즈는 중형견...ㅠㅠ
제 생각에 대형견도 도망쳤을 듯...마치 영화 혹성탈출2 분위기로다가 20~30마리가 묵묵히 전진하는데...ㅎㄷㄷ 진짜 엄청난 굴욕을 당한 아침였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버젼으로 여행을 다녔으나 역시 마누라 품을 떠난 여행은 아무리 잘 먹더라도 살로는 안 가는 모양입니다...집에 도착해서 3~4일간은 진짜 걸신들린 사람처럼 먹기만했네요.~~~
2017.01.09 17:44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2017년 시즌에 태국에 있다면 조인하고 싶네요. 태국 축구팀 유니폼 단체로 맞춰입구요. ㅋㅋ
펀낙뻰바우 2017.01.09 18:10  
저는 부리람...명님께서는 어느지역 팀 유니폼을 입으실런지 ㅎㅎㅎ
콧수염까지 살짝 기르고 댕기면 그 어디든 태국인 요금으로 통과되리라 생각합니다...연말에 원정대 모집할까요?
고구마 2017.01.09 20:02  
아이고. 부러워....
마지막에 회사진은 들여다보다가 화면에 빨려들어갈뻔합니다. ㅎㅎ
북부에서 그렇게나 등산을 하셔서 체중이 빠지시나봐요.
저흰 등산은 못하고 차로 이동하니까...ㅋㅋ
토실토실해질려고 막 그래요.
펀낙뻰바우 2017.01.09 20:43  
회는 정말 마시 듯 먹었습니다.ㅎㅎ

간이 녹아서 체중이 빠진건지 아님 많이 걸어다녀 그런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ㅠㅠ
cafelao 2017.01.09 20:06  
해물파전이 또 나오네요 ㅎㅎㅎ
언젠가 제가 펀낙님을 뵐일이 있으면
15년 넘은 야생산더덕주를 한병 가져가서 펀낙님표 해물 파전이랑 먹어야겠어요.
온천도 좋고 창넓은 숙소도 맘에 들고
풍성한 과일도 태국스럽고...
태국여행 덕분에 잘 했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1.09 20:47  
지난번 생존보고 때 올린 해물전과 동일 품목입니다...15년 넘은 더덕주가 야생이라고요.

말씀하신 더덕주와 함께 오신다면 자연산 새우와 오징어.오분자기...온갖 해물을 넣어 만들어 드리겠습니다....그나저나 모니터에서 쌉쌀한 더덕 냄새가 뿜어져 나오는 기분입니다.

허접 여행기에 항상 응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술왕자 2017.01.09 20:36  
역시 먹는 여행이 젤 좋은것 같아요 ㅎㅎ
깽끄라짠을 승용차로 가는 경우 야영장에서 꼭대기까지는 히치하이킹 외에는 방법이 없는가요?
펀낙뻰바우 2017.01.09 20:52  
히치하이킹(반끄랑 캠핑장)이 가능하면 최고 좋은 방법이겠고요...롯까바 예약도 가능합니다.(자차는 매인 캠핑장 주차장에 주차 후 롯까바 만나서 다녀오면 되고요...꼭대기 캠핑장에서 약 7키로 떨어진 운해 포인트에도 롯까바를 타고 다녀오는 것이 총가격에 포함입니다.) 그리고 롯까바 아저씨가 텐트와 매트.침낭도 예약 해줘요...호수옆 매인 캠핑장서부터 꼭대기까지 왕복 100키로+운해 포인트 왕복 14키로의 롯까바 왕복 요금은 1,600~1,800밧이고 1박 캠핑을 원하면 롯까바 운전사 아저씨께 말하면 예약해줍니다...침낭과 매트가 포함 된 2인용 텐트 풀세트가 300밧입니다.(쿤.특 087-913-6581)

1박하시는 일정인데 취사도구가 없으시더라도 걱정마시길...꼭대기 식당에서 숯불화로+닭다리 양념 또는 숯불화로+무까타를 세트로 주문하면 텐트 앞까지 배달해주므로 취사도구 없이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습니다...얼음은 구입 가능하지만 술은 안팔아요...밑에서 술+소다는 구입해서 가시길...
요술왕자 2017.01.10 15:18  
오우~ 꼼꼼한 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7.01.10 11:19  
리얼 여행기 마침표를 찍네요 펀낙님.
건강관리 잘하셔서 올 연말여행잘하셔요.
태국북부는 왜 주절주절 비가 내리는지 ㅠ
고생너무 많으셨고 덕분에 구석구석 여행 함께했네요.
펀낙뻰바우 2017.01.10 13:29  
앗! 쏨땀이님께서 북부에 계시는군요.

한참 건기에 북부에도 비가온다니 ㅠㅠ

남쪽은 지금 아주 난리입니다...30년만에 최악의 건기 홍수이고 나컨씨타마랏은 절단났고요...비구름이 북상해서 춤펀을 휩쓸고 오늘은 쁘라쭈업.펫부리에 비가 엄청 퍼붓고 있다는 뉴스네요.ㅠㅠ

쏨땀이님!!! 지금처럼 무탈한 여행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필리핀 2017.01.10 15:14  
팡아의 카놈찐은 언제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ㅠㅠ

12월 22일 방콕에서 조인하면 우돈타니까지 며칠 걸릴까요? ㅎㅎ
펀낙뻰바우 2017.01.10 15:36  
푸켓 내려오시면 카놈찐집에 제가 꼭 모시고 가겠습니다.~~

청맥으로 들어가서 빡쎄에서 볼라밴과 씨판돈 방향인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빡쎄 들러 타켁 방향으로해서 껑러동굴까지 보고 비엔티엔으로 넘어 오는 일정이라면 완전 설렁설렁 컨셉으로도 최소 10일 정도 예상해봅니다...제 생각에는 역류님께 일정을 추천 받으면 좋을 듯합니다.
필리핀 2017.01.10 15:52  
팍세랑 시판돈까지 같이 갔다가

날짜가 여유 있으면 비엔티안 가고

안 그러면 우본으로 나와야겠네요...^^;;

암튼 벌써부터 기대만땅! 행복합니다요~
펀낙뻰바우 2017.01.10 16:02  
다른 코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방콕=>빡쎄=>씨판돈 외 주변=>빡쎄=>청맥으로 나와서 이번에 요왕님 다녀가신 코스인 묵다한=>나컨파놈=>븡깐=>우던타니에서 연꽃 구경하고 에어아샤로 방콕...
필리핀 2017.01.10 16:13  
앞으로 1년 동안은 코스 짜느라 행복하게 지내겠네요! ^^
펀낙뻰바우 2017.01.10 17:15  
코스는 필리핀님께서 만드세요...전 오로지 운짱입니다. ㅎㅎ
지아호 2017.01.10 16:11  
리얼 태국여행기네요 ㅎㅎ 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펀낙뻰바우 2017.01.10 17:17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어랍쇼 2017.01.10 17:06  
온천 방갈로 ,방램 방갈로,바닷가 방갈로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온천은 엄마랑 정말 한번꼭 가보고 싶은..없던 효심이 발동하게 만드네요~
음식은 혼자 댕기시면서 너무 과하게 잘드시고 댕기네요 증말~
살은 왜 빠졌는지 미스테리할정도로...-_-;
전에 말씀하신 그 맛나다는 카놈찐 집이 저기였군요..나도 잘 먹을수 있는뎁...
오셔서 드신 한식,사시미는 다 집어치고 남쁘릭꿍씨압이 젤 땡기네요 ㅠㅠ
오늘 강추위와서 겁나 추운데 땀나게 운동하고 써니양이 사다준 고이고이 아껴뒀던
남쁠릭튜나씨압(?)에 밥비벼 먹어야 겠네요~
펀낙뻰바우 2017.01.10 17:25  
사진속 방갈로들...랍쇼회장님 묵으시기에는 많이 누추합니다.ㅎㅎ

담에 푸켓 오시면 써니네 내외랑 같이 팡아로 카놈찐 먹으러가자구요~~~

지난번 제가 남프릭꿍씨얍을 사드리는게 아니었는데...이미 중독입니다.^^

남프릭튜나씨얍...ㅋㅋㅋ...이제 태국음식을 새로 창조하는 경지까지~~~~

남프릭쁠라오(남프릭빠오)일겁니다...밥도둑인 남프릭에는 생선튀김과 계란후라이 또는 카이찌여우가 찰떡 궁합입니다.^^

그나저나 랍쇼님 연말에 라오스 원정대 함 가야죠?...아직 노땅이 아니라서 안 가실려나요?
어랍쇼 2017.01.10 18:13  
방갈로들 전혀 누추하지 않습니다.
나이들수록 자연친화적이 되어가나봐요~베드벅 없고 뜨신물만 나오면ok~!
남쁘릭빠오 였군요..남쁘릭꿍씨얍에서 꿍만 빼고 슬쩍 넣어봤는데 땡이네요 ㅋ
연말 라오스라 함음..2017년말?? 묻어가도 되겠슴까??
이거 뭐 워낙 여행,먹방 고수님들이랑 갈 생각하니...
 아드레날린과 아밀라아제가 동시에 솓구치네요~
(대신 짐스럽다고 길에 버리기 없습니다 -_-;;)
글고 올해로 노땅계열에 진입한..나이 앞자리가 4로 바뀐...랍쇼입니다 ㅠㅠ
펀낙뻰바우 2017.01.10 18:24  
말은 앞자리 4로 바뀌었다고하지만 실물은 충분히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로 보이잖습니까.(내가 생각해도 멘트 죽이네요 ㅋㅋ)

랍쇼회장님까지 오신다니...부지런히 벌어 랜드쿠루져라도 한 대 사서 임시번호판 붙이고 가야겠네요.~~~

암튼 가기로한겁니다...자세한 스케줄은 원정대장 필리핀님과 상의하시길... 요왕님 내외분도 합류하시면 회사 밴을 가지고 가야하나? 암튼 2017 태사랑 라오스 노짱 원정대 흥하길 바랍니다.^^
도도나~~ 2017.01.10 19:35  
여행기 넘재미있고 사진속경치에 쏙빠져들어버리게하네요
제가늘꿈꾸던 여행을하셨네요
화려하지않고 복잡하지않고 여유로운 시간
자연환경에 흠뻑취해 아무것도하지않아도 행복하고 입가에 미소가 절로지어지는 여행
넘부럽습니다
기회가되면 저도 함께하고싶습니다
끼워주신다면 말잘듯고 일잘하는 여행동지가되도록 최선을다하도록할게요 ㅎ ㅎ
펀낙뻰바우 2017.01.10 19:47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맨 밑의 사진 보이시죠...올 연말에 출발하는 2017 동계 스케줄입니다..담 달에 필리핀님께서 원정대 공지 띄우시면 신청하세요.~~~

그나저나 이번 여행기 잉크도 마르기전에 또 여행가는 계획을 짜고 있네요.ㅎㅎ
타이거지 2017.01.11 20:22  
스압이뭔가요..그냥..어텐션만할께요..
마지막이라 하시니..가슴이 먹먹할뿐..렁하이 ㅜㅜ.
인디 티다이 루짝 쿤 카카카카카!!!
또한..와이하며..컵쿤 막막 카카카!!!
함께한 시간..생각해보니..짜이로 시작해..짜이란 무엇인가..짜이를 알기나하나..
빠이 티여우~펀뺀님 내남하면 타이 키마오..똑짜이? 퍼짜이~!쏜짜이!
오늘은 야영한다..텐트설치!!!...마이 카오짜이..엉덩이 아야!..마이 첩 융..마이 첩 못..
괜한 숩 부리...연기만..허공에 날리고 ㅜㅜ..
담날..훌륭한 조식..아러이 막..컵쿤 막..임 래우~!!
누님...기름 좔~좔~내차 모냥 빠진다..짐칸 마이 뺀 라이 캅?!....카! 카!카!
햇빛도 좋아라..바람도 좋아라..두상마스크에..오쿨리썬그라쑤` 이어폰..삼단쿠션.
아.....쑥짜이!!!
킷틍..2016..동계원정...
펀낙뻰바우 2017.01.14 15:39  
쑥짜이를 아시는 타거님^^

게시물마다 항상 응원 댓글 달아주셔서 승짜이 막막입니다.~~~

그리고 매일 쌩쏨 한 병씩 대접할테니 타거님께서도 올겨울 라오스 원정대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수색이 2017.01.12 19:50  
아직 동남아를 비롯해서 태국을 가보지 못했는데 한번쯤은 꼭 가고싶네요..
펀낙뻰바우 2017.01.14 15:44  
병적으로 깔끔한 성격이 아니라면 동남아 어딜가도 맘에드시리라 확신합니다...하루빨리 발권하시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JunThailand 2017.01.18 14:05  
오전 시간을 펀낙님 글 읽느라 다 써버렸네요 ㅎㅎㅎㅎ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2017여행 일부라도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1.18 15:30  
마지막 몇 편은 사진이 너무 많아 지겨우셨을텐데...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동계는 라오스 반바퀴 돌고 넝카이로 넘어와서 푸끄라등 국립공원에 올라가려합니다...준타이님께서 시간 맞으시면 푸끄라등에서 만나 같이 올라가시자고요~~~
JunThailand 2017.01.23 01:29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푸끄라등....정말 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시간 맞출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펀낙뻰바우 2017.01.23 14:24  
네~에

올라가기 전 날 푸끄라등 읍내에서 1박하고 이른 아침에 고고~~~ 꼭 아드님과 같이 오셔요.^^
동쪽마녀 2017.01.24 12:08  
펀낙뻰바우님 여행기 읽고 가려고 엄청 기다렸는데
8일날이 출국이어서 결국 못 읽고
조금 전 돌아오자마자 정리 얼른 마치고 바로 읽었습니다.
이 번에는 도로시랑 나란히 앉아서요.
"아, 저 곰돌이 푸님ㅋㅋ"   
도로시도 빵, 터집니다.^^
펀낙뻰바우 아저씨 멋있으시대요, 도로시가요.
정말 멋지게 사신답니다요.
(멋진 펀낙뻰바우 아저씨 못 지켜주는 배은망덕한 '개쉑'은 가라,
훠어어이~~) 

근데.
올 겨울은 여행 동선 속에 이싼쪽이 포함되어 있구먼요.
제가 가고 싶다고 하니 도로시가
"엄마, 올 겨울이면 나 예비 고3이야ㅠㅠ" 
이럽니다.
제가 이제 곧 수험생 에미가 되옵니다.

여행가기 전 대청소하느라 진이 다 빠졌었는데
역시 깨끗한 집에 돌아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따뜻한 댁에서 유쾌한 '우리 우리 설날'  보내시길 바라옵니다.
멋진 사진들, 재밌는 여행기 정말 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1.24 15:02  
우와!!! 1월 여행은 회장님들만 가능하다던데...2주가 넘게 여행다녀오셨군요.^^

예전 치앙라이 여행기에 등장했던 초딩 도로시양이 벌써 수험생이라니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도로시양이 펀낙 아저씨 멋지다고 말했으니 아저씨가 선물 투척합니다. 입시 마치고 푸켓 놀러오면 바닷가 리조트 잡아준다고 꼭 전해주세요.~~

별로 재미없는 여행기에 항상 응원 댓글 감사드리고 동쪽마녀님 댁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쪽마녀 2017.01.24 16:56  
도로시가 벌써 고딩이라서 여행일정 역시 도로시에 맞추다보니
상대적으로 방학이 좀 긴 편인 겨울에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월 여행해보니 왜 유럽사람들이 1월에 더운 나라 그토록이나 다니는지 알겠더구먼요.
절기가 참으로 좋더이다.

아, 도로시 눈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눈이 얼마나 초롱초롱한지 별 든 줄.^^
공부할 때 눈이 이러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푸켓 꼭 가야 해, 엄마!" 
"수능 잘 봐야 여행 가는 마음이 가볍겠지, 도로시!" 
역시나 쿨하지 못한 예비 수험생 에미입니다.^^
(저희 도로시 고3 마치는 겨울에 푸켓 꼬옥 가옵니다!!)

늘 정말 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님!!
펀낙뻰바우 2017.01.24 20:51  
공부 할 때 초롱초롱한 눈망울보다는 몇 년 후 대학들어가 남친 고를 때...졸업하고 직장 고를 때...최종적으론 남편 고를 때 총명한 눈망울이 최곤줄 아룁니다.하하하!!!

도로시양!!! 푸켓서 아저씨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하세요.^^
작은거인 2017.04.09 13:26  
헐 ! 부럽기 짝이없네요.    난 언제 저렇게 사나,.......
펀낙뻰바우 2017.04.30 15:20  
곧 여행가시잖습니까? 지금은 작은거인님이 부럽습니다.^^
오현주 2017.04.25 15:32  
제가 하고싶은 여행을 하고 오셨네요 쉬엄쉬엄 태국의 실생활을 다 보고 오신거 같아요
사진을 보면서 여유를 찾게되는것 같아 너무 좋네요 ^^
펀낙뻰바우 2017.04.30 15:22  
허접한 여행기지만 현주님께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j포토 2017.04.30 03:28  
여행기를 보고나니  여행을  갔다온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글읽는  동안  넘 좋았어요.... 여행기도  넘  잘쓰시고  운전오래  하시면  피곤하실텐데도...  여행얘기를  귓속에  쏙쏙 들어오게  쓰셧네요..  저도  가까운쪽부터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4.30 15:23  
글 재주가 미천한 관계로 쓸데없이 많은 사진을 올려 지겨우셨을텐데도 좋았다고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