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덟 8번째 나홀로 여행 2탄 】 보홀(BOHOL) 블루워터 다이브 리조트 & 팡글라오, 발리카삭 다이빙 (Feat. 알로…
【 여덟 8번째 나홀로 여행 2탄 】
보홀(BOHOL) 블루워터 다이브 리조트 & 팡글라오, 발리카삭 다이빙
(Feat. 알로나 비치)
공항에서 내가 의도하지 않은 노숙을 한 것만 제외하면
아주 순조롭게 보홀 팡글라오 섬의 알로나 비치에 위치해 있는
"블루워터 다이브" 리조트에 무사히 도착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내가 예약한 숙소를 소개하겠다.
숙소 이름은 "빌라 알메딜라 펜션 하우스"
호텔스닷컴에서 3박 $80.16(95,995원)에 예약했다.
블루워터 리조트 바로 뒤에 있다.ㅋ
대체적으로 무난한 숙소였다.
단지 아쉬운 점은 에어컨이 완전 수동이라는 점...ㅋ
어째든 3박4일 동안 여기서 불만없이 잘 지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침도 맛있게 먹었으니,
다이빙 하기 전에 알로나 비치와 샵을 잠깐 둘러 보았다.
리조트 전경은 전편에 보여드렸다.
'블루워터' 에서의 다이빙은 3일 동안 총 9회로 예약했다.
첫날은 체크 다이빙으로 앞바다인 팡글라오 사이트에서...
둘째날은 그 유명한 발리카삭 사이트에서...
셋째날 원래 계획은 파밀라칸 이였는데, 발리카삭을 다녀온 후 다시 발리카삭으로 변경했다.^^
샵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리조트 인원들이 이용하기엔 충분하다.
샵의 장비들은 잘 정돈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
알로나 비치 너무 좋다...^&^
8시45분 경에 간략한 브리핑과 면책동의서에 사인하고,
샵에서 장비 챙겨서 바로 바다로~~~
야~~~ 호~~~
발리카삭 가는 길이다...
블루워터가 보유한 방카
세부 막탄에서 타 본 방카보다 크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현지 직원들이 장비 셋팅을 해주는 황제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나는 태국 꼬따오 출신이다.
장비 셋팅은 내가 직접 하겠다고 특별히 주문했었다.
직원들이 모르고 장비 셋팅 해 놓아도 해체해서 다시 셋팅했고,
2번째 3번째 다이빙 준비할때는 내가 직접 셋팅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전점검 5가지(BWRAF)도 충실히 했다.
B - BCD에 공기를 넣고 뺐다하면서 이상유무 체크
W - Weight 웨이트벨트 정상 착용 여부 체크
A - Air 버디의 주호흡기, 보조호흡기, 퍼지버튼 등 이상유무 체크.
R - Regulrator 버디의 호흡기와 공기탱크 접속 이상유무와 압력게이지 정상작동 유무 체크
F - Final 또는 Fin 마지막 최종 점검, 마스크, 핀 등 전체 장비 이상유무 확인
지금부터는 3일 동안 다이빙하면서 찍은 동영상과 사진들이다.
팡글라오와 발리카삭 섞여있다.
그리고, 수중촬영 용 레드필터를 가지고 갔는데 끈으로 안 묶어놨더니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없어져버렸다.ㅜㅜ
귀국 후 사진만 보정을 했다. 하지만 좀 부족하다.
알아서 보시기를~~~ㅋ
여기서부터는 동영상이다.
첫 날 아네모네 부부(일명 니모 가족)를 담았는데, 너무 가까이 가서 얘네 아빠한테 손가락을 물렸다.
화면 흔들린 이유가 물렸기 때문이다.ㅋ
한 성질하는 놈들이다.ㅋ
열대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이프 피쉬
이 녀석도 열대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이언 피쉬
바다 달팽이 누디
트럼펫 피쉬
발리카삭의 유명한 정어리 떼
어마무시하다.
쉬고있는 바다거북
먹이 먹는 바다거북
바닷 속 유영하는 바다거북
다이버들과 바다거북
산호 사이의 작은 물고기들
포스 넘치는 못생긴 물고기
날렵한 복어(Swellfish)
자연 아쿠아리움
더 많은 동영상을 담아왔지만, 올리기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ㅜㅜ
다음 편은 "알로나 비치 거리 모습과 먹방" 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