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라카이 혼자 여행기 - 4(푸카셀비치, 선셋보트)
제목보면 아시겠지만... 선셋보트 말고 별로 한게 없어요 ㅋㅋ
(양이) 맘에 안들지만 일단, 아침을 먹고...
사실, 첨 계획단계에선 걸어서 갈까도 했는데, 로비에 물어보니 비와서 도로가 침수(?)되었다고 그냥 이거 타고가래요... 가격도 알려줬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요.
직접 가서 잡으려고 보니 제가 알고온 가격보다 훨 높은 가격을 불렀는데, 심지어 오토바이에요; 헐... 이사람들이=ㅅ=; 저 막 다 알고왔다고 하니까 제가 원래 부른 가격으로 오토바이 해준다고... 그래서 그것도 거절하고 역시 만고의 진리인 지나가는거 잡아서 타기를 시전했습니다. 그래도 약간 더 비싸게 줬으나 여튼 대략 성공!!
아... 로비가 하는 말이 이거였구나...싶었던 길...
그리고 이런 시골시골한 길을 꽤 오래 갔어요~ 몰랐는데 백미러에 제가 찍혀있네요=ㅅ=
푸카셀비치에 딱 도착하면, 이런좌판대가 나와요. 그리고 다른곳에 비해 무척 싸요. 상태도 깔끔하고! 저도 혹해서 몇개 고르다가... 짐될것 같아서 해변둘러보고 산다며 일단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몇분뒤 이렇게 했다는걸 굉장히 다행으로 여기죠...ㅋ
풍경이든 사람이든 조명빨이 최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푸카셀은 무척 예쁜곳이라고 해서 온건데, 제 숙소 앞 바다가 더 이뻤어요...-ㅅ-; 날이 흐려서 그런듯 해요...ㅋ 바람은 많이 불고, 파도가 좀 쎘던듯... 그리고...
반대편은 이런식이었구요.. 이쪽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닥은 이런 팔지 원재료(?)들이 굴러다녔지요. 왜 해변이름이 푸카 셀인지 알것 같았습니다.
해변을 거니는데, 해변 곳곳에 아가씨 혹은 이모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눈에 띄었어요. 사진 조기 보시면 여자분들이 둘러앉은것이 보이시나요?... 여기가 바로 우리가 사는 기념품들의 수공장 현장이었어요!! 두둥...
수공장에서 직접사면... 팔지 하나에 3백원?정도 하는 가격에 구매할수있습니다; 멋져요;; 입구에서 살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ㅋㅋㅋ 암튼 좀 사고 쪼그려앉아 구경도 했는데요. 자꾸 뭘 더 사라고 제 손에 쥐어주시는 통에 버티지 못하고 바로 이동했지요...
한 미모하시는 푸카셀...
점심시간이 되어서 먹을 곳없이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집에 들어가봤습니다! 수제 햄버거 집인가봐요... 이걸 누구코에 붙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배부르긴 했습니다. 아... 내가 다른 나라와서 이런걸 먹어야 되나 한탄은 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그래도 육즙이 살아있어서 만족했어요!
이거먹고, 숙소앞 해변에서 멍때리다가... 선셋보트 타러 갑니다! 너무 그림같아요!
정말 동력은 바람뿐인데 엄청 속도가 잘나더라구요! 시원하고 예쁘고 너무 좋았어요. 가격도 꽤 저렴해서(만원이 안되었던 가격...)남은 시간이 더 있었다면 한번 더 했을것 같아요!
핸드폰 사진이 이정도라니...ㅠㅠ
그리고 저녁은 나름 트립어드바이져에서 유명했던 여기!
이름하고 가격은 기억이 안나요ㅠ
사실 요 요리사진에 반해서 간거라 똑같은거 달라고 했습니다!!
굉장히 연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