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우붓-아멧-롬복-쿠타 랜트카여행 30일 4
우붓 삼일째날은 고아가자사원-뜨거눙안폭포-우당 망 엥킹(점심 , 맛집인정)-짬뿌한 릿지 트레킹-너티 누리스 와룽
우붓 넷째날은 멀리 북쪽으로 Ulun Danu Bratan 사원(브두굴)-로비나비치-빠중 보타닉가든-띠만아윤 사원 다녀왔습니다
울룬다누 브라탄 사원은 호수 안에 사원이 있어서 나중에 귀국해서 보니 정말 사진들이 멋지더군요.
그리고 사원안에 포토죤 뒷쪽에있는 로컬식당에서 2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그렇게 맛있는 나시짬뿌르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브두굴에서 내려오다 산 중 턱에서 진짜 폭우를 만났는데 근처 카페에서 억수같은 비를 구경 하면서차한잔 한거마저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우붓 다섯째날은 띠르따 엠쁠 사원쪽으로 하였으나, 호텔 사장님 께서 저희 부부를 좋게 보셨는지 조식 먹는데 일부러 오셔서 자기 아들이 결혼식은 아니고 결혼전에 치르는 힌두교 행사를 한다며 초대하셨습니다.
호텔에서 약 30분 거리에 시골마을로 사장님 차타고 같습니다.
위치상 뜨갈랄랑 가기 전 쯤 이었던거 같습니다.
도착하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흰색옷에 흰색 모자 같은걸 쓰고, 여성분들은 망사 모양의 화려한 옷을 입고 조그만 사각통에 꽃이며, 과일, 음식등을 담아 예물을 바치고 선물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별도로 준비한게 없어서 봉투에 삼십만 루피아를 넣어 아드님께 선물대신 드릴려고 하니
사장님께서 절대 안받으실려고해서 몰래 드렸습니다.
전통예식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먹고 근처냇가에서 물놀이도하고 여러사람들과 재미있게 보내다 사장님과 호텔에 돌아오니 오후 다섯시가 돼었습니다.
피곤해서 호텔에서 좀쉬다 시내 한바퀴돌고 일찍 호텔로 왔습니다.
사실 말이 우붓 시내 한바퀴지 조그만 동네입니다.
차로 한바퀴 도는데 20분 정도니까요.
도로가 일방통행로가 많다보니 어디 나갈려면 뱅글뱅글 자동으로 돌게 되더군요.
주차 문제를 오기전엔 걱정 했었는데 그냥 눈치껏 적당히 주차해도 오일동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