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우붓_아멧_롬복_쿠타 30일 랜트카 여행 1
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동남아여행 때마다 너무 고마운 정보들 얻어서 미숙하나마 이번 발리여행 경험을 올리려 합니다.
이번 여정은 고구마님의 여행기가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슴니다.
60대부부 2명이 그냥 맘가는데로 랜트카 빌려서직접 운전하고 다녔슴니다
출발은 김해공항 에서 에어아시아항공 쿠알라룸푸르 경유 발리도착 이고 2시간쿠알라 경유시간 합쳐서 발리공항 도착까지 총11시간 걸렸습니다. 여행날짜는 2019/01/3 -2019/01/31 인도네시아 우기시즌입니다.우기라지만 여행내내 비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던 기억입니다.
발리도착후 쿠타 율리아인 호텔까지 택시타고(8000원) 늦은1박후 호텔조식 먹고 출발전 미리 구글에서 검색해둔 랜트카 회사에 전화해서 차를 호텔로 가져다 달라고 호텔카운터에 부탁하니 한시간쯤 지나니 차를 호텔로 가지고 왔습니다.(토요타 Agya 소형1000cc)
1day 23달러 * 11일간 253달러 달러로지불 하고 추가로 아멧에서 차량반납 비용25달러 지불한후 차키를받아 구글네비 켜고 짐바란 끄동아난 수산시장 가려다가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에선 처음 운전이고 그래서 차량가지고온 기사총각 한테 오늘 하루만 니가 운전해라 했더니 10달러 내라네요, 그래서 랜트첫날은 요놈 데리고 다니면서 짐바란-울루와뚜 사원 다녀 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운전석이 한국과 반대편이라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한시간쯤 타고 다니니 적응이돼었지만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이 쿠타 시내에선 부담이 돼더군요. 하지만 외곽도로는 한적하고 멋진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짐바란 끄동아난 수산시장에선 랍스타한마리(팔뚝 만한놈, 그렇게 큰 랍스타 첨봤습니다) 3만원쯤. 왕새우 1kg(만원쯤) 사서 해변에가면 구워만 주는 가게들이 여러군데 있어 구워 먹었는데 맜있게 인도네시아 스타일 양념 발라서 구워 주시고 밥도주시고 해서 총오천원쯤 달라더군요.
울루와뚜사원응 낮에 방문해서 께짝덴스는 못보고 너무더워서 힘들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바로 옆에있는 세븐일레븐 안에 센트럴쿠타 환전소에서 2500달러 환전했는데 후덜덜 돈이 부피가...... 한달가량 여행하면서 길거리 환전소 중에 가장 여기가 환전율이 좋았습니다. 유심도 15일무제한 이만원정도 였나?
3일째날 호텔조식(너무 맛집입니다)후 직접 운전해서 낀따마니 TOYA온천-뜨갈랄랑-우붓으로 와서 그랜드 세하티호텔 5박 체크인 .
참, 직접운전 하실분은 필히 국제운전 면허증(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에서 발급). 국내운전 면허증. 여권복사본 챙겨가시길.. 차 랜트시 여권 달라고하면 원본 주시면 여러모로 불편하고 받으러 가야되고 하니 복사본 주세요. 그리고 보험은 대인.대물 각 300달러 한도이니 랜트시 확인 받으시고 요.
보험한도액을 높이려니 터무니 없는 금액 요구해서 저는그냥 300으로 조심해서 다녂습니다.
도로가 좁고 서행하니(시내선 거의 30KM 정도) 의외로 한국보다 덜 위험 한거처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