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렌띠안 - 가장기억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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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렌띠안 - 가장기억나는 사람!

조성은 2 3085

쁘렌띠안섬의 마타하리 샬레 옆에
TURTLE SHOP 의 주인아저씨입니다.
제가 쁘렌띠안에 묵는 2박 3일동안 제가 많은 도움을 주셨죠.
처음에는 제란톳가는 로컬트레인 기차에 대한 정보를 주셨고,
두번째 스노클링은 점심전까지 투어를 함께하면서,
제게 물고기 꼬시는 노래도 가르쳐주고,
아기상어도 찾아주고, 거북이 사진을 못 찍은 사람을 위해
스노클 포인트도 아닌데 거북이 찾아서 사진찍어 주던 분입니다.

어깨정도까지 오는 장발이 너무 잘 어울리는 분이죠.
물론 물 속에서도 멋있구요.
유쾌한 분입니다. 농당도 잘 하시고...

산호비치 가는길을 묻고 갔다가
도중에 지역주민이 그런 곳은 없다고 해서
보트택시타고 갈려고 되돌아 가서 택시 불러달라고 했더니,
다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면서,
택시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걸어가도 가깝다고
다시 상세히 길을 알려주셨죠.

여러사람이 여행정보를 물으러 오는걸 보면,
이런저런 여행정보를 많이 갖고 계신듯 합니다.
물론, 모든 정보가 상황에 맞는 정답은 아닙니다만,
시간나면 간단한 생필품도 살겸 들러보세요.
2 Comments
여행객 2002.08.14 00:49  
  저는 마하타리 살레에 머물렀었거든요..
거기서 해먹 살려구 무진장 애를 썼는데...역쉬..섬이라..물건이 안들어오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터틀샵..기억나는걸로는 국제전화요금에 캡숑...~~ 비쌌다는거..
1분에..10링깃은 너무하자나요..ㅎㅎ
말레이조아 2003.05.14 19:16  
  장사하는 사람들이라도 말레이지아 사람들이 남자답고 잔 머리 안 굴리고 태국 사람들 보다 훨 정직합니다. 말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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