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7일_나이트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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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7일_나이트 사파리

자유로운 영혼 0 3106
KL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시끌벅적한 KL에 어느새 익숙해졌다..
현지인과 식사하고 돌아다니고했던 기억이 마치 내가 이방인이 아니고 여기 거주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버스로 국경을 넘어 싱가폴로 가야한다..
첨으로 버스에서 입출국 수속을 해야하니 떨릴 수 밖에~

싱가폴행 버스는 한국의 우등고속과 유사했다. 조호르바루에 물건을 내다 팔 상인들도 버스안에 많은거 같았다..그들의 땀냄새가 오늘 이 버스에서의 나의 큰 난제당 ㅎㅎ

싱가폴에 도착했다..입출국 수속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숙소인 YMCA싱가폴에서는 예약이 FULL이란다..미처 CONFIRM멜을 체크안했기에 그 사실을 몰랐다..할 수 없이 그보담 더 비싼 근처의 YWCA로 향했다..
다행히 부킹이 가능했다..
깨끗하고 넓고 암튼 맘에 들었다..일단 방에 짐부터 풀고 나이트사파리로 향했다..오픈시간이 저녁7시~12시 정도라 서둘러 가야했다..
역시 싱가폴은 관광비수기가 없나보다.. 관광객들로 만원이당..
열심히 트램타고 야생동물들 구경하고 걸어서 각각의 동물들 구경했다..거금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한국 패키지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시끄시끌 한국말로 좋아라 떠들어댄다..이거 얼마만에 들어보는 한국말이냥 ㅎㅎ 나도 마냥 신났다..
동물쇼 보는데 게스트가 쇼에 참여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한국 꼬마들도 여럿 나왔다..남의 나라에서 기안죽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흐뭇했다..

구경 다하고 숙소에 돌아오니 한밤중이다.. 오늘은 저녁식사 시간도 놓쳤다..오밤중에 숙소앞 편의점에서 이거저거 사다 먹었다..맛난 말레이시아 음식이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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