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캄보디아로!!!
저는 1월 23일에 캄보디아에 갔었어여...만남의 광장에서 700밧에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미니버스 픽업트럭 표 사가지구 비자도 없이 무작정 출발했져...갑자기 결정을 했거덩여...암튼 7시에 카오산에서 출발해서 아란야프라텟에 도착하니 낮 1시쯤 됐더라구여...거기서 비자 받구 출국신고, 입국신고 하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렸구여...사람이 많아서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린듯 하네여...글구 비자 내는데 1200밧 냈어여...삐끼한테 해서 비싼줄은 알았지만 가보시면 알겠지만 그케 할수밖에 없더라구여...차타고 같이 온 사람들이 다 거기서 하는데 저만 따로 할 분위기나 여건이 안됐답니다...암튼 제 경우엔 그랬어여...글구 포이펫(캄보디아 국경도시)에서 씨엠리엡까지 가는 픽업트럭을 타는데 표가 있지만 인사이드에 타려면 돈을 추가로 더 내야합니다. 400밧을 달라고 하더라구여...헐~...다른분들 모두 400밧 더 내구 인사이드 탔지만 저는 200밧 내구 안에 탔어여...캄보디아 애들이 절 보며 프렌드 어쩌구 하며 친한척을 하길래 저두 그랬져...그랬더니 무슨 첩보영화 찍는거마냥 남들 못보게 거스름돈 300밧을 거슬러 주더라구여...글구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랑 내가 얘기를(물론 200밧 내구 끊었단 얘긴 아니었지만...) 하니까 걔네들이 나먼저 타고 가야 한다며 날 먼저 데리구 가더라구여...아마 내가 난 200밧만 냈단 얘길 하는줄 알았나봐여...암튼 3시쯤 출발해서 씨엠리엡에 밤 10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구여 도착시간은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여...어떤분들은 새벽 4시에 도착하신 분들도 있고 오후 7시쯤 도착하신 분도 봤어여...암튼 그렇게 해서 캄보디아에 도착을 했져!
참고루 방콕에서 비자 교통편 해서 1650밧 내고 오신 한국분들도 만났어여!
앙코르 왓트 유적에 대해서는 각자 느끼는 바가 엄청 다를테니 가서 보시구여...
전 구정날 밤에 오토바이 기사에게 설날 파티에 초대를 받아 그집에 갔었는데...ㅠ.ㅠ...정말 눈물이 앞을가려 얘길 할 수가 없네여...흑흑흑!...6시쯤 그날 일정을 끝내고 전 글로벌 하우스로 와서 씻고 프롬(글로벌 하우스에 속해있는 오토바이 운전기사)을 기다렸져...저녁 8시가 되니 데리러 오더라구여...그래서 가는길에 과일가게에서 두리안이랑 사과, 오렌지, 파인애플을 사가지구 프롬네 집으로 갔답니다. 부모님이랑 형 2명, 동생, 누나, 조카, 매형 등등등 가족이 10명정도 있더라구여...제 소개하고 인사드리고 나니 밥먹으라고 하길래 평상에 앉았죠...근데 다른사람들은 그냥 앉아 있기만 하고 밥은 제것만 주는거예여...그래서 내가 왜 같이 식사 안하냐고 물었더니...글쎄...ㅠ.ㅠ...다른 사람들은 다 먹었고 저를 위해 음식을 차렸다고 하더라구여...전 정말 너무 감격을 했져...오리를 잡아서 허브잎과 함께 무치고 닭잡아 숯불에 굽고 거기다 맥주 2박스에 캄보디아 포도주까지...그 날 저는 프롬네 가족들과 정말 잊지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거기서 아예 잠까지 자고 왔답니다...
근데 더 중요한건 그 담날이었어여...저보구 또 오라구 하더라구여...가족들이 기다린대여...어제 넘 미안해서 좀 망설였지만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장기 체류중인 다른 한국분과 함께 또 갔슴다...오늘은 슈퍼에서 비스켓 등 군것질거리를 사가지고 갔져...갔더니 어제 그 멤버들이 또 쭉 앉아있더라구여...근데...이번엔 오리 3마리와 닭 2마리 거기다 맥주 등등등...전 정말 할 말을 잃었져...ㅠ.ㅠ...프롬은 하루종일 오토바이 몰아야 5달러를 받는데 1달러는 기름넣고 2달러는 오토바이 주인에게 주고 2달러만 자기몫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여...그것두 매일매일 손님이 있으면 좋은데 많은달은 한달에 10번 남짓, 어떤 달은 한달에 5번 정도 하고 그런다더라구여...프롬이랑 동생이랑 벌어서 가족들 먹여살린다는데...ㅠ.ㅠ...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큰 맘 씀씀이가 정말 넘넘 고마웠답니다...ㅠ.ㅠ...프롬네 둘째형인 판야는 29살인데 제가 사가지고 간 쵸코렛 비스켓을 처음 먹어본다고 하더라구여...1.5달러 였슴다...ㅠ.ㅠ...
암튼 저는 캄보디아에서의 3박 4일을 영원히 잊지못할 거예여...글구 캄보디아 사람들의 선한 눈빛과 행동은 정말 제 맘속에 넘 크게 자리잡고 있답니다...꼭 프롬때문만은 아니구여...암튼 혹시 가신다면 직접 느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여...
혹시 캄보디아 가실분들! 글로벌 하우스에 있는 프롬이나 판야...암튼 프롬네 식구들 정말 좋은 사람들이니 꼭 찾아가서 오토바이 태워달라구 하시구여...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여...제가 나중에 사진 현상하면 사진을 올리져...^^...글구 절대 깎지 마시구여...사정 모르시구 4달러로 깎으신 분 봤는데 나중에 후회하시더라구여~
글구 캄보디아에서 방콕으로 나올때는 글로벌하우스에서 3불에 픽업트럭 아웃사이드 타고 포이펫까지 와서 걸어서 국경 넘구여 아란 버스터미널까지 뚝뚝 타고(50밧) 온 담에 버스터미널에서 164밧 내고 버스표 사서 방콕까지 왔어여...그게 훨씬 싸고 편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루 방콕에서 비자 교통편 해서 1650밧 내고 오신 한국분들도 만났어여!
앙코르 왓트 유적에 대해서는 각자 느끼는 바가 엄청 다를테니 가서 보시구여...
전 구정날 밤에 오토바이 기사에게 설날 파티에 초대를 받아 그집에 갔었는데...ㅠ.ㅠ...정말 눈물이 앞을가려 얘길 할 수가 없네여...흑흑흑!...6시쯤 그날 일정을 끝내고 전 글로벌 하우스로 와서 씻고 프롬(글로벌 하우스에 속해있는 오토바이 운전기사)을 기다렸져...저녁 8시가 되니 데리러 오더라구여...그래서 가는길에 과일가게에서 두리안이랑 사과, 오렌지, 파인애플을 사가지구 프롬네 집으로 갔답니다. 부모님이랑 형 2명, 동생, 누나, 조카, 매형 등등등 가족이 10명정도 있더라구여...제 소개하고 인사드리고 나니 밥먹으라고 하길래 평상에 앉았죠...근데 다른사람들은 그냥 앉아 있기만 하고 밥은 제것만 주는거예여...그래서 내가 왜 같이 식사 안하냐고 물었더니...글쎄...ㅠ.ㅠ...다른 사람들은 다 먹었고 저를 위해 음식을 차렸다고 하더라구여...전 정말 너무 감격을 했져...오리를 잡아서 허브잎과 함께 무치고 닭잡아 숯불에 굽고 거기다 맥주 2박스에 캄보디아 포도주까지...그 날 저는 프롬네 가족들과 정말 잊지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거기서 아예 잠까지 자고 왔답니다...
근데 더 중요한건 그 담날이었어여...저보구 또 오라구 하더라구여...가족들이 기다린대여...어제 넘 미안해서 좀 망설였지만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장기 체류중인 다른 한국분과 함께 또 갔슴다...오늘은 슈퍼에서 비스켓 등 군것질거리를 사가지고 갔져...갔더니 어제 그 멤버들이 또 쭉 앉아있더라구여...근데...이번엔 오리 3마리와 닭 2마리 거기다 맥주 등등등...전 정말 할 말을 잃었져...ㅠ.ㅠ...프롬은 하루종일 오토바이 몰아야 5달러를 받는데 1달러는 기름넣고 2달러는 오토바이 주인에게 주고 2달러만 자기몫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여...그것두 매일매일 손님이 있으면 좋은데 많은달은 한달에 10번 남짓, 어떤 달은 한달에 5번 정도 하고 그런다더라구여...프롬이랑 동생이랑 벌어서 가족들 먹여살린다는데...ㅠ.ㅠ...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큰 맘 씀씀이가 정말 넘넘 고마웠답니다...ㅠ.ㅠ...프롬네 둘째형인 판야는 29살인데 제가 사가지고 간 쵸코렛 비스켓을 처음 먹어본다고 하더라구여...1.5달러 였슴다...ㅠ.ㅠ...
암튼 저는 캄보디아에서의 3박 4일을 영원히 잊지못할 거예여...글구 캄보디아 사람들의 선한 눈빛과 행동은 정말 제 맘속에 넘 크게 자리잡고 있답니다...꼭 프롬때문만은 아니구여...암튼 혹시 가신다면 직접 느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여...
혹시 캄보디아 가실분들! 글로벌 하우스에 있는 프롬이나 판야...암튼 프롬네 식구들 정말 좋은 사람들이니 꼭 찾아가서 오토바이 태워달라구 하시구여...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여...제가 나중에 사진 현상하면 사진을 올리져...^^...글구 절대 깎지 마시구여...사정 모르시구 4달러로 깎으신 분 봤는데 나중에 후회하시더라구여~
글구 캄보디아에서 방콕으로 나올때는 글로벌하우스에서 3불에 픽업트럭 아웃사이드 타고 포이펫까지 와서 걸어서 국경 넘구여 아란 버스터미널까지 뚝뚝 타고(50밧) 온 담에 버스터미널에서 164밧 내고 버스표 사서 방콕까지 왔어여...그게 훨씬 싸고 편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