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깐짜나부리/꼬싸멧/짜뚜짝(1/23-28) 갔다왔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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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깐짜나부리/꼬싸멧/짜뚜짝(1/23-28) 갔다왔습니다!(1)

권영옥 0 4840
친구랑 둘이서 방콕 갔다왔습니다.
예상경비는 5박6일에 비행기표값 빼고 공항세 포함해서 66만원이었는데 지금 정산해보니 100$가 남았구여 7-8만원 정도 남았어여.

23일
아침에 짐싸들고 일찍 나와서 10시 5분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30분 연착....김포공항이 북적댄단다.
비행기안에서 본 타이 여자랑 남자..우와~~~~~~~~~~잘생기고 이쁘구만!!!
태국시간으로 2시30분이 넘어서 착륙..공항을 나오니 3시가 훨 넘었다.
공항에서 100$환전, 돈을 이렇게 바꿔달라고 할 틈도 없이 무섭게 T/C를 받아가더니만 뒤에 싸인하란다..그러더니 알아서 오백밧 나머지는 백밧하고 잔돈으로 준다.
공항버스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여기저기 얼쩡~~~~공항직원들이 알아서 '웨어 아유 고잉~~~~"이런다. 공항버스 타러간다니까 친절하게 가르쳐준다~~~우왕~~~
내가 뭐하나 물을때마다 씩~~~~하고 웃으며 말해준다~~~나도 씩~~~~~웃는다.
태국은 참 좋은 나라다.

공항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나와서 앞에서 표를 사야한다.
100밧이란다!!! 70밧에서 30밧이나 오른다니!!! 비싸당~!!
두명이니까 200밧! 사람 무자게 많이 탄다..우린 앉아서 갔지만 일부는 서서갔다.
외국인들이 참 많다...잘생긴 남자들도.......침 질질.....
카오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다..카오산은 멀당~!!

카오산 도착~!! 공항버스가 디엔디 인이 있는 골목을 바로 지나서 선다.
어디라는 말도 안해준다~~~!! 공항버스 이래도 돼???
사람들 막 알아서 내린다..나도 당근 카오산거리인줄 알고 내린당~ 디앤디인
간판 왕 크다!!
쭉 올라가서 홍익인간 도착~!! 예약해둔 랏따호텔 약도를 갈켜준당!
몰라서 머뭇머뭇~ 그러다가 전날 도착한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같은 호텔이당~
잠깐 슈퍼에 들렀다가 호텔도착~~!!
태국날씨는 덥당~~ 호텔에 오니 힘이 쫘악 빠진당~~대충 짐 챙기고
다시 카오산 거리를 나왔다.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신청하기 위해서..

카오산에 외국인들 정말 많다!!! 태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 온 기분..
우리는 R.I.S 여행사에서 코끼리 타는거랑 스피드보트 타는걸 포함해서
650밧에 계약~!! 계약하기까지 한참 걸렸다. 서툰영어로 이것저것 귀찮게
물어보는데 짜증 안낸다..좋당..
주인아저씨 영어 참 잘한다...대충 그런가보다...넘어간다.
영어못해서 쪽팔린다.
카오산에서는 태국말 필요없다.

카오산 거리를 나와서 저녁을 먹었당~~ 랏따로 가는 길에 인터수끼... 멀당...힘들당..지친당..
인터수끼에서 250밧을 주고 페미리셋트를 시켰당!!
그리고 밥도..밥은 20밧.
정말 많다...배터지는줄 알았다..그래도 우린 다 먹는데 성공했다!!
어떻게 요리하는줄 몰라서 머뭇거리다가 그냥 재료를 확~~~~~부어서 먹음..흐흐.
맛은....그냥 그렇다..고추장이 그리워진당~~~

랏따와서 모기향 꽂을 곳을 찾았당~!!
헉..........전기가.............꽂는곳이 .............없다!!!
God!! 전자모기향 필요없다..흑...
그냥 잤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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