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1/24)-깐짜나부리/디너크루즈
랏따로 6시45분까지 온다는 여행사직원이 안보인당....우씽~~~왜안오는겨~~!!
접어놓은 영수증을 꺼내서 전화번호를 찾아서 호텔 라운지에서 전화..안받는당..
호텔 아줌마(정말 착하당..) 자기가 다시 걸어준다..다른 번호로..안받는당..10분이나
지났는뎅~!!! 왜 안오는겨~~~
15분이 다돼가는뎅 '깐짜나부리~" 이러면서 누가 온다...차에 타란다!
다시 R.I.S로 갔다..7시당..사람들 모일때까지 기다린당..30분기다렸다..
차에 타니 뚱띵한 썬그라스 낀 아줌마 갑자기 등장~자기가 깐짜나부리 가이드라면서 영어로 뭐라고 그러더니 사라졌다.
깐짜나부리 멀당~~!!
3시간 30분정도 지나니 내리란다...묘지다!! 예쁘군..사진 몇방찍고 다시 썬그라스 낀
아줌마 나타나서 영어로 깐짜나부리 지도를 설명한다..우리 위치랑 앞으로 어디를 갈건지.. 그냥 친구랑 헬로 태국 펴놓고 내가 설명해준당..히히..
다른 외국인들 다 고개 끄덕인당!!
제스박물관 도착!! 우씽~입장료 30밧 내란다!!! R.I.S 나쁘군!!
30밧내고 박물관 들어갔다..!! 실망이다!! 돈아까워! 박물관 주위 노점상들 먼지만
풀풀 쌓인다..
이런곳이 깐짜부리인가 괜히 왔다 싶다.
박물관 나와서 가게같은 곳에 들어가서 앉았다..또 영어로 뭐라고 그러더니
스피드 보트 타러 우리만 나오란다.
다른 사람들 돈을 더 지불하고 우리를 따라 나온다.
깐짜나부리로 와서 처음으로 신나는 기분이당~!! 강에서 보트타는것 재미있당!!
보트타고 콰이강의 다리까지 갔다.
다리위로 기어올라가서 사진 찍었다. 여행객들로 다리위가 붐빈다..!!
그 사이 썬그라스 낀 뚱땡이 아줌마 가이드 무언가를 들고 우리를 향해 뛰어온다.
바로 앞에서 기차가 온다...아줌마가 기차타라는 소리인가보다...
열나 기차까지 뛴다....!! 가차가 가려고 한다....!! 허억.......
기차안 70q 외국인들이다..........................................
이 기차는 여행객들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움직일 틈도 없이 붐빈다.
뚱땡이 아줌마 어디갔는지 또 안보인다!
표뒤에 남똑이라고 쓰여있다..
거기가 어디지?? 거기서 내리라는건가? 걱정이 앞선다.
옆에있는 타이가이 폭포보러 가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하면서 표를 보여줬다.
아무래도 태국인 가이드인가보다.
계속 똑같은 풍경이 이어진다..지겹다!
기차 절나 길다!! 바람은 시원하다.
몇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타이 가이드 자기 내린담에 내리라면서 먼저 내린당..
태국사람들 정말 친절하다!
남똑역에서 내렸당!! 저기 앞에 같이 여행온 외국인 보인당...어디를 가야할지 머뭇거리는데 자기 따라오란다..갔다...다른 사람 모두 식당에 앉아있다.
뚱띵이 아줌아 또 사라졌다. 식당주인밖에 없다..또 기다리린당..
배고파 죽는당..30분기다리니 밥 나온당..맛난당.
음료수 먹으라고 한당.......!! 앞에 있는 외국인 콜라 시킨당..나..귀찮다..
물도 안준당..우씽.
밥 다 먹었당...또 30분 기다리고 어떤 사람 오더니 여자애 몇몇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당!!
목이 너무 말라서 콜라를 시켰다..밥다먹고 나오려고 하니 콜라값받는당!
우씽~R.I.S못쓰겠구만!!!..
그 아자씨 다시 와서 썽태우를 타고 사이욕폭포 도착...이상타..왜 코끼리 안태워주지?
코끼리 타야한다고 하니 왜 이제서야 말하냐고 한당....아까 그 여자애덜 코끼리 타러 갔다고 한당.~이런!!!
뚱땡 아줌아 말 안해주고 갔나보다~!!.
싸이욕폭포에서 30분밖에 시간 없는데 그 시간 쪼개서 우리 코끼리 타러 갔다.
무슨 유원지같다..
코끼리 타고 싸이욕폭포 까지 가란다!!
아까 그 여자애덜 꼬끼리 다 타고 썽태우 타고 사라진다..코끼리 모는 사람하고 우리밖에 없다. 날은 쨍쨍하고 우리는 조용히 코끼리 등위에 타서 느릿느릿 갔다.
으.....어느세월에 가!!
코끼리 잠시 징징 거리자 아자씨 망치로 머리를 팍 때린다!! 불쌍타~!!
근처까지 왔다보다 ..내려서 죽 걸어가란다.
벌써 20분이 지났다.
죽어라 뛴다..사람이 많이 보인다..더 들어가니 폭포 보인다.
온통 어린애들 뿐이당!
사진 몇방 찍고 5분만에 뛰어 나온당~~ 사람들 우리 기다리고있나보당~!~
헥헥거리면서 오니 외국인 한명이 코끼리는 어땠나고 물어본당~~
'great'하고 만당~~헬헬~~ 카오산 가는 버스가 와야되는데 30분이 넘도록 안온당~~
제길~~ 이럴줄 알았으면 폭포에서 더 있다가 올걸!!!!
버스에 타서 모두 지쳤는지 잔다..나도 잤다.
잠깐 휴게소에 들러서 타이항공 예약사무실에 리컨펌 전화~~!! 전화가 안된다..
태국전화기 신호가 이상하다...도무지 전화를 할 수 가 없다.
기사아저씨 붙잡고 전화가 갖다댔다...전화가 이상하단다..15밧 날렸다!!!
기분 더럽다!! 갑자기 비행기 못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카오산 도착! 다시 전화통 붙잡고 전화..전화가 역시나 안된다.........걱정이다.
짜증 바가지로 난다!
내일 꼬싸멧가는 편도도 사야되는뎅..힘들다..눈에 보이는 여행사 암데나 들어간당.
D&D IN 맞은편에 있는 CHAIWAT 여행사에 들어가니 역시나 이쁜 여직원~~
꼬싸멧 내일 가고싶다니까 8시에 타란다..안된다.리컨펌 전화때문에 못간당..
3시는 안돼냐고 하니 8시가 좋단다..나 안된다고 하니 3시도 가능하단당.
250밧에 계약~~둘이 500밧 내고! 다니 카오산 내려온다.
7시까지 리버사이드 호텔가서 디너크르즈 하러 가기로 했는데 호텔까지 가서 씻을 시간이 없다..그냥 가기로 한다..
타 파아팃 가서 쌍히로 가는 표는 어디서 사냐고 할머니한테 물어봤다..
할머니 배 안에서 산다고 한다.....우왕!! 할머니까지 영어를 할줄 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당~!!
15분 정도 기다리니 배 온당~~바람 시원하고 좋구만!!!
한사람당 6밧이란당!!! 무쟈게 싸다!! 절나 기분좋당!!!
리버사이드 호텔 도착..부두 레스토랑 직원한테 디너크르주 하고 싶다니 영어모른단당...얼러리요
그러더니 잘빠진 호텔 직원 나온당..예쁘당!! 오늘은 스패셜이라면서 한사람이면 천밧이란다.......우리 돈 천 삼백밧밖에 없다.....열받는당..
배고프고 힘들고 피곤하고..땀 범벅인데..
시간은 7시30분이 다 돼가는데...환전할데가..............??? 얼러리요~~
호텔옆에 환전소 불 훤하다!! 큰 트럭을 개조한 이동 환전소인가보다.
100$ 환전..무지 오래걸린다..호텔 직원들 다 쳐다보고 난리다!!
내친구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환전환다면서 내가 표적됐단다!
나 철판 깔았다!
여권내고 호텔 주소 쓰고 싸인하고..5분기다림..다 됐단다..
힘들당~~
다시 갔다..또 누군가 그 여자를 불러왔다..2천밧을 내니 1,600밧이란다.
아까는 한사람당 천밧이라면서 왜그러냐고 물으니 사람많을수록 할인된단다~~
돈거실러서 왔다..
몇시에 배 오냐고 물으니 8시30분에 배가 와서 9시45분에 출발하고 11시 30분에
도착이란다..!!
너무 늦다!! 호텔 어디냐고 물어본다..랏따라고 하니까 모른당..
헬로태국 펴서 주소 가리킨다.....태국어로 종이에 주소를 적어준당...땡큐당!!
집에갈때 택시타고 가란다.
배올때까정 한시간 남았는데 다리가 아프다..부두 레스토랑에서 콜라를 두잔 시켰다.
직원들 실실 웃는다.
땀 범벅에 반팔, 반바지, 운동화..헐헐....다른 사람 모두 정장에 현지인이당.
꾿꾿이 콜라 두잔 시켜 먹는데 자꾸 더 시키라고 메뉴판을 들이덴다!
노땡큐!!! 단호히 말하자 그냥 간당~
9시가 거의 다 돼서 배 온다..청소하고..한참 걸린당..9시 25분쯤 배 탔나보다.
사람들 부리나케 앉아서 무섭게 먹는당~!!
나도 국수를 먹는데 아무래도 팍치가 있는것같다~!!
'IS THERE 팍치??"하니까 그렇단다..NO 팍치!! 하니까 좀 있다가 팍치 없는 허연 국수 나온다..
그 외 빵, 과일, 치킨, 떡, 이상한 알 띄운 두유맛나는 따뜻한 차, 어묵..
별로 맛없다..먹을거 없고 음식종류 별로 없다.
배가 움직이자 모두 밖으로 나가서 야경을 구경한다.
6밧짜리 배나 800밧짜리배나 야경은 똑같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6밧자리 배를 133을 탈 수 있는 돈인디.......으....사진 찍고 싶은데 아무도 사진 안찍는당~~힐힐~~!! 외국인들 별로 안보인당!!
갑자기 배가 멈춘다!! 뭐가 있나보다!!
THE RIVER OF KING II CITY OF ANGEL 이란 노란 프랜카드가 보이고 뒤로는 왕궁
뒤통수가 보이면서 가운데 무대가 있다. 오늘 설날 이라서 뭐 하나보다.
앞에 부두 의자에 사람들 무쟈게 많다~~~
우리는 배 위에서 공연을 봤다. 뮤지컬인가 본데 음향 죽인당~~ 야외라고 생각할수 없다!! 정말 잘해놨다. 역시 관광의 도시당!
감탄~!!! 뭔내용인지 몰라도 재미있다.
공연끝나고 다시 짜오프라야강을 올라간다..
호텔 도착.....택시 불러준다던 여자 온데간데 없고 사람들 다 흩어진다.
사람들 따라서 큰 길로 나오니 택시 많다~~
택시를 타고 쪽지 들이댄다~ 아자씨 고개 갸우뚱~!! 내친구 우리 잡아가면 어떻게
해~!! 하면서 약한척!! 이럴때가 제일 밉다!
내친구 태국와서 사람들한테 한마디도 말 안건다..미치겠다. 나 피곤해 죽는당.
처음부터 끝까정 다 내가한당..나도 영어 잘 못한다. 내가 할수 있는한 최대한으로
영터리 영어 막 한당~~ 그래도 태국인 씩 웃으면서 잘도 갈켜준당~ 근데 내친구
계산도 안하려고 한다~~ 나 돈다~!!
그런데 무섭다고 징징 거리기까지 한다!! 한대 패주고 싶다.
나도 덩달아 걱정된다..이 아자씨 가까운 길 놔두도 뱅뱅 도는거 아닌가? 의심이
든다. 12시가 다 되간당..
어느새 랏따호텔 앞~!! 아저씨씩 웃는다 49밧 나왔다. 50밧 쥐어주고 얼능 나온다!!
헥헥~~!! 팁 더줘야되는뎅..몰겠다!! 아저씨 머룻거리는가 싶더니 그냥 간다..
잘가시게나~~!!
라운지로 내려와서 모기향 들고 불붙여달라고 하니 아자씨 잠 안오면 티비 보란다..
한국영화나온다구..!! 랏따 무쟈게 친절하다. 눈물나온당!!
글구 티비보는 코드 빼고 거기다가 모기향 꽂으면 되는데 내가 콘센트를 안가져와서
꽂을 수가 없다..우씽~~!!
씻고 돈 계산하고 1시가 다 돼서야 잤다.
무쟈게 힘든 하루..짜증도 많이 난 하루.
태국에서 이틀을 그렇게보냈다.
접어놓은 영수증을 꺼내서 전화번호를 찾아서 호텔 라운지에서 전화..안받는당..
호텔 아줌마(정말 착하당..) 자기가 다시 걸어준다..다른 번호로..안받는당..10분이나
지났는뎅~!!! 왜 안오는겨~~~
15분이 다돼가는뎅 '깐짜나부리~" 이러면서 누가 온다...차에 타란다!
다시 R.I.S로 갔다..7시당..사람들 모일때까지 기다린당..30분기다렸다..
차에 타니 뚱띵한 썬그라스 낀 아줌마 갑자기 등장~자기가 깐짜나부리 가이드라면서 영어로 뭐라고 그러더니 사라졌다.
깐짜나부리 멀당~~!!
3시간 30분정도 지나니 내리란다...묘지다!! 예쁘군..사진 몇방찍고 다시 썬그라스 낀
아줌마 나타나서 영어로 깐짜나부리 지도를 설명한다..우리 위치랑 앞으로 어디를 갈건지.. 그냥 친구랑 헬로 태국 펴놓고 내가 설명해준당..히히..
다른 외국인들 다 고개 끄덕인당!!
제스박물관 도착!! 우씽~입장료 30밧 내란다!!! R.I.S 나쁘군!!
30밧내고 박물관 들어갔다..!! 실망이다!! 돈아까워! 박물관 주위 노점상들 먼지만
풀풀 쌓인다..
이런곳이 깐짜부리인가 괜히 왔다 싶다.
박물관 나와서 가게같은 곳에 들어가서 앉았다..또 영어로 뭐라고 그러더니
스피드 보트 타러 우리만 나오란다.
다른 사람들 돈을 더 지불하고 우리를 따라 나온다.
깐짜나부리로 와서 처음으로 신나는 기분이당~!! 강에서 보트타는것 재미있당!!
보트타고 콰이강의 다리까지 갔다.
다리위로 기어올라가서 사진 찍었다. 여행객들로 다리위가 붐빈다..!!
그 사이 썬그라스 낀 뚱땡이 아줌마 가이드 무언가를 들고 우리를 향해 뛰어온다.
바로 앞에서 기차가 온다...아줌마가 기차타라는 소리인가보다...
열나 기차까지 뛴다....!! 가차가 가려고 한다....!! 허억.......
기차안 70q 외국인들이다..........................................
이 기차는 여행객들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움직일 틈도 없이 붐빈다.
뚱땡이 아줌마 어디갔는지 또 안보인다!
표뒤에 남똑이라고 쓰여있다..
거기가 어디지?? 거기서 내리라는건가? 걱정이 앞선다.
옆에있는 타이가이 폭포보러 가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하면서 표를 보여줬다.
아무래도 태국인 가이드인가보다.
계속 똑같은 풍경이 이어진다..지겹다!
기차 절나 길다!! 바람은 시원하다.
몇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타이 가이드 자기 내린담에 내리라면서 먼저 내린당..
태국사람들 정말 친절하다!
남똑역에서 내렸당!! 저기 앞에 같이 여행온 외국인 보인당...어디를 가야할지 머뭇거리는데 자기 따라오란다..갔다...다른 사람 모두 식당에 앉아있다.
뚱띵이 아줌아 또 사라졌다. 식당주인밖에 없다..또 기다리린당..
배고파 죽는당..30분기다리니 밥 나온당..맛난당.
음료수 먹으라고 한당.......!! 앞에 있는 외국인 콜라 시킨당..나..귀찮다..
물도 안준당..우씽.
밥 다 먹었당...또 30분 기다리고 어떤 사람 오더니 여자애 몇몇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당!!
목이 너무 말라서 콜라를 시켰다..밥다먹고 나오려고 하니 콜라값받는당!
우씽~R.I.S못쓰겠구만!!!..
그 아자씨 다시 와서 썽태우를 타고 사이욕폭포 도착...이상타..왜 코끼리 안태워주지?
코끼리 타야한다고 하니 왜 이제서야 말하냐고 한당....아까 그 여자애덜 코끼리 타러 갔다고 한당.~이런!!!
뚱땡 아줌아 말 안해주고 갔나보다~!!.
싸이욕폭포에서 30분밖에 시간 없는데 그 시간 쪼개서 우리 코끼리 타러 갔다.
무슨 유원지같다..
코끼리 타고 싸이욕폭포 까지 가란다!!
아까 그 여자애덜 꼬끼리 다 타고 썽태우 타고 사라진다..코끼리 모는 사람하고 우리밖에 없다. 날은 쨍쨍하고 우리는 조용히 코끼리 등위에 타서 느릿느릿 갔다.
으.....어느세월에 가!!
코끼리 잠시 징징 거리자 아자씨 망치로 머리를 팍 때린다!! 불쌍타~!!
근처까지 왔다보다 ..내려서 죽 걸어가란다.
벌써 20분이 지났다.
죽어라 뛴다..사람이 많이 보인다..더 들어가니 폭포 보인다.
온통 어린애들 뿐이당!
사진 몇방 찍고 5분만에 뛰어 나온당~~ 사람들 우리 기다리고있나보당~!~
헥헥거리면서 오니 외국인 한명이 코끼리는 어땠나고 물어본당~~
'great'하고 만당~~헬헬~~ 카오산 가는 버스가 와야되는데 30분이 넘도록 안온당~~
제길~~ 이럴줄 알았으면 폭포에서 더 있다가 올걸!!!!
버스에 타서 모두 지쳤는지 잔다..나도 잤다.
잠깐 휴게소에 들러서 타이항공 예약사무실에 리컨펌 전화~~!! 전화가 안된다..
태국전화기 신호가 이상하다...도무지 전화를 할 수 가 없다.
기사아저씨 붙잡고 전화가 갖다댔다...전화가 이상하단다..15밧 날렸다!!!
기분 더럽다!! 갑자기 비행기 못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카오산 도착! 다시 전화통 붙잡고 전화..전화가 역시나 안된다.........걱정이다.
짜증 바가지로 난다!
내일 꼬싸멧가는 편도도 사야되는뎅..힘들다..눈에 보이는 여행사 암데나 들어간당.
D&D IN 맞은편에 있는 CHAIWAT 여행사에 들어가니 역시나 이쁜 여직원~~
꼬싸멧 내일 가고싶다니까 8시에 타란다..안된다.리컨펌 전화때문에 못간당..
3시는 안돼냐고 하니 8시가 좋단다..나 안된다고 하니 3시도 가능하단당.
250밧에 계약~~둘이 500밧 내고! 다니 카오산 내려온다.
7시까지 리버사이드 호텔가서 디너크르즈 하러 가기로 했는데 호텔까지 가서 씻을 시간이 없다..그냥 가기로 한다..
타 파아팃 가서 쌍히로 가는 표는 어디서 사냐고 할머니한테 물어봤다..
할머니 배 안에서 산다고 한다.....우왕!! 할머니까지 영어를 할줄 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당~!!
15분 정도 기다리니 배 온당~~바람 시원하고 좋구만!!!
한사람당 6밧이란당!!! 무쟈게 싸다!! 절나 기분좋당!!!
리버사이드 호텔 도착..부두 레스토랑 직원한테 디너크르주 하고 싶다니 영어모른단당...얼러리요
그러더니 잘빠진 호텔 직원 나온당..예쁘당!! 오늘은 스패셜이라면서 한사람이면 천밧이란다.......우리 돈 천 삼백밧밖에 없다.....열받는당..
배고프고 힘들고 피곤하고..땀 범벅인데..
시간은 7시30분이 다 돼가는데...환전할데가..............??? 얼러리요~~
호텔옆에 환전소 불 훤하다!! 큰 트럭을 개조한 이동 환전소인가보다.
100$ 환전..무지 오래걸린다..호텔 직원들 다 쳐다보고 난리다!!
내친구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환전환다면서 내가 표적됐단다!
나 철판 깔았다!
여권내고 호텔 주소 쓰고 싸인하고..5분기다림..다 됐단다..
힘들당~~
다시 갔다..또 누군가 그 여자를 불러왔다..2천밧을 내니 1,600밧이란다.
아까는 한사람당 천밧이라면서 왜그러냐고 물으니 사람많을수록 할인된단다~~
돈거실러서 왔다..
몇시에 배 오냐고 물으니 8시30분에 배가 와서 9시45분에 출발하고 11시 30분에
도착이란다..!!
너무 늦다!! 호텔 어디냐고 물어본다..랏따라고 하니까 모른당..
헬로태국 펴서 주소 가리킨다.....태국어로 종이에 주소를 적어준당...땡큐당!!
집에갈때 택시타고 가란다.
배올때까정 한시간 남았는데 다리가 아프다..부두 레스토랑에서 콜라를 두잔 시켰다.
직원들 실실 웃는다.
땀 범벅에 반팔, 반바지, 운동화..헐헐....다른 사람 모두 정장에 현지인이당.
꾿꾿이 콜라 두잔 시켜 먹는데 자꾸 더 시키라고 메뉴판을 들이덴다!
노땡큐!!! 단호히 말하자 그냥 간당~
9시가 거의 다 돼서 배 온다..청소하고..한참 걸린당..9시 25분쯤 배 탔나보다.
사람들 부리나케 앉아서 무섭게 먹는당~!!
나도 국수를 먹는데 아무래도 팍치가 있는것같다~!!
'IS THERE 팍치??"하니까 그렇단다..NO 팍치!! 하니까 좀 있다가 팍치 없는 허연 국수 나온다..
그 외 빵, 과일, 치킨, 떡, 이상한 알 띄운 두유맛나는 따뜻한 차, 어묵..
별로 맛없다..먹을거 없고 음식종류 별로 없다.
배가 움직이자 모두 밖으로 나가서 야경을 구경한다.
6밧짜리 배나 800밧짜리배나 야경은 똑같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6밧자리 배를 133을 탈 수 있는 돈인디.......으....사진 찍고 싶은데 아무도 사진 안찍는당~~힐힐~~!! 외국인들 별로 안보인당!!
갑자기 배가 멈춘다!! 뭐가 있나보다!!
THE RIVER OF KING II CITY OF ANGEL 이란 노란 프랜카드가 보이고 뒤로는 왕궁
뒤통수가 보이면서 가운데 무대가 있다. 오늘 설날 이라서 뭐 하나보다.
앞에 부두 의자에 사람들 무쟈게 많다~~~
우리는 배 위에서 공연을 봤다. 뮤지컬인가 본데 음향 죽인당~~ 야외라고 생각할수 없다!! 정말 잘해놨다. 역시 관광의 도시당!
감탄~!!! 뭔내용인지 몰라도 재미있다.
공연끝나고 다시 짜오프라야강을 올라간다..
호텔 도착.....택시 불러준다던 여자 온데간데 없고 사람들 다 흩어진다.
사람들 따라서 큰 길로 나오니 택시 많다~~
택시를 타고 쪽지 들이댄다~ 아자씨 고개 갸우뚱~!! 내친구 우리 잡아가면 어떻게
해~!! 하면서 약한척!! 이럴때가 제일 밉다!
내친구 태국와서 사람들한테 한마디도 말 안건다..미치겠다. 나 피곤해 죽는당.
처음부터 끝까정 다 내가한당..나도 영어 잘 못한다. 내가 할수 있는한 최대한으로
영터리 영어 막 한당~~ 그래도 태국인 씩 웃으면서 잘도 갈켜준당~ 근데 내친구
계산도 안하려고 한다~~ 나 돈다~!!
그런데 무섭다고 징징 거리기까지 한다!! 한대 패주고 싶다.
나도 덩달아 걱정된다..이 아자씨 가까운 길 놔두도 뱅뱅 도는거 아닌가? 의심이
든다. 12시가 다 되간당..
어느새 랏따호텔 앞~!! 아저씨씩 웃는다 49밧 나왔다. 50밧 쥐어주고 얼능 나온다!!
헥헥~~!! 팁 더줘야되는뎅..몰겠다!! 아저씨 머룻거리는가 싶더니 그냥 간다..
잘가시게나~~!!
라운지로 내려와서 모기향 들고 불붙여달라고 하니 아자씨 잠 안오면 티비 보란다..
한국영화나온다구..!! 랏따 무쟈게 친절하다. 눈물나온당!!
글구 티비보는 코드 빼고 거기다가 모기향 꽂으면 되는데 내가 콘센트를 안가져와서
꽂을 수가 없다..우씽~~!!
씻고 돈 계산하고 1시가 다 돼서야 잤다.
무쟈게 힘든 하루..짜증도 많이 난 하루.
태국에서 이틀을 그렇게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