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에서 강헌수 사장을 만나다 (셋째날 이야기..무쟈게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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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에서 강헌수 사장을 만나다 (셋째날 이야기..무쟈게 길어요)

배낭인가요? 3 2370
■깐짜나부리로 (4월28일)

▼너 Check out 할수 없어...헉!

"25층의 높이라서 일까? 아님 어제 뚜벅이의 위력이 나타나는 걸까?"
에어컨바람 소리이외에는 완벽한 정적의 한 가운데 내가 누워있었다. 다진이와 Wife도 곤했는
지 옆침대에서 아직도 잠들어 있고...살며시 일어나서 서성이다. 커튼을 젖혔다. "뭐야! 아침
이잖아" 서둘러 Wife랑 다진일 깨웠다.

"책에 보면 아침일찍 버스타고 가야 11시 출발하는 기차를 탈수 있데..."서둘러 따스한물로
샤워를 마치고, 다진이랑 Wife가 샤워하는 사이에 가방을 점검하면서 다시 꾸렸다.

로얄벤자의 아침식사는 ABF(American breakfast) 뷔페 형태이고, 질이나 양면에서 전일정의
여정중 제일 우수했다. 다진이에게 죽을 먹이고, 우린 밥에다 김치를 퍼와서 우걱우걱...꺼윽
Seving보는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Coffee나 홍차를 제공해 주는 것도 넘 좋았다. 글고 아이있는
부모가 취할수 있는 마지막 행동을 하고 우린 서둘러 Check out 준비를 하려 방으로 올라갔다.

마지막 행동이란 다진이가 도중에 배고프다 하면, 정말 큰일이다. 차안이나 도저히 음식물을
구할수 없는데서 칭얼대면 더 큰일... 따라서 나온음식중 삶은계란을 한개 들고 나오는일...
우리야 참을수 있지만 아인 참는다는 개념 자체에 아직 익숙치 않으니까...

"너 여기서 못나가" 내 짧은 영어실력에 이 단어만은 또렸하게 들린다. "아니 뭐가 잘못되었
는데요?" 이런 욕이 절로 나온다. 어제 Check in 할때도 한참을 이것저것 확인하고 홍익여행사
에서 받아온 '돈벌써냈다'는 영수증을 보고도 못미더워 전화까지 걸어 확인하더니...
아직도 홍익여행사에서 입금을 안시켰다나...벌써 8시 30분을 넘어가고 있다."빨리 가야는데"
홍익여행사의 영수증을 다시 내밀고 전화해 보라 하니 전화를 하는데 아무도 안받는다.
결국 Miss Patcharin 이란 호텔직원에게 Card Open하고 나서야 호텔로비를 떠 날수 있었다.

주변엔 한국인 무쟈게 많았구 또, 여행사 직원인 듯한 사람도 많건만 내게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은 똘망똘망 날 쳐다보는 다진이랑 와이프밖에 아무도 없구만...

▼남부터미날 가자니깐요...(콘송싸이따이 플리즈)

호텔앞에 나서니 마침 택시가 온다. 서둘러 택시를 타고 "Southern bus terminal"하고 말했다.
이런...또 영어가 안되는 친구구만...결국 손에들고 있던 '헬로태국'에서 남부터미날이 '콘송
싸이따이'라는걸 보고 "콘송싸이따이 플리즈"라고 외치건만 내 발음이 꾸진지 전연 못알아
듣는 눈치다. 결국 "깐짜나부리! 부우웅 버스 Ok"를 외쳤다. 이친구 '깐짜나부리'라는 단어에
갑자기 힘을 얻더니 "1000밧"을 외치는 거다. "깐짜나부리 말구, 버스터미날, 나 버스로 갈껴"

"우잉~ 이런 정말 큰일났다. 나 쌈도 열라 못하고 다진이랑, Wife도 있는데" 택시가 갑자기
어느 골목길로 돌아서면서 서버렸다. 앞에 태국남자 2명이 다가오고...그래도 큰길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라 다행이다. 얼른 택시에서 내린뒤 뒷좌석에서 유모차랑 다진일 끌어
내리고 Wife도 서둘러 내리게 했다. 어차피 'meter'도 꺽지 않고 200M 정도밖에 안왔으니까
라는 생각에 뒤도 안돌아 보고 다질일 유모차에 앉히고 큰길을 향해 튀었다.

뒤에서 공허하게 "깐짜나부리 어쩌구저쩌구" 내가 넘 소심한 걸까? Wife 얼굴에도 어는새 긴장
감이 맴돌고 있었다.
큰길에 채 못미쳐 두번째 택시를 잡아 탈수 있었다. "Souther bus terminal, 콘송싸이따이"
라고 간단히 얘기하니 알아 듣고 'meter'를 꺽는다. 휴~

책을보고 Wife랑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 이친구 갑자기 어딜가냐 묻는다. "깐짜나부리"라고
말하니 갑자기 "1000밧 for round" 라고 하는데...갑자기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 우린 그냥
버스터미날만 가자고 한뒤 아무소리없이 그냥 앉아 있었다.

한참을 가니 버스터미날인듯 버스 무쟈게 많은곳에 닿았다. 남부터미날이란다. (택시비 100밧)

▼졸리프록에서의 점심...

사람들이 어딜가냐고 묻기에 '깐짜나부리'라고 하니 손가락으로 버스표 파는 곳을 알려준다.
대합실안에서 '에어컨1등버스'표(2인 138밧)를 사서 바로 버스를 탔다. 버스안내양이 있구,
정면우측에 TV가 있는 전형적 관광버스...글고 버스관리상태는 별루...그냥 우리나라 좌석버스
보다 좀 꾸지다라구 생각하면 정확하다. 단지 차이점은 '차가운물'을 한나씩 준다는 점...

에어컨 1등이라 곧장 깐짜나부리로 가는줄 알았는데 여러번 도중에 선다. 사람들이 내리고타고
글고 다시가고를 반복..."날씨가 많이 덥나?"차안에 있으려니 조금씩 덥게 느껴진다. 다진인
어느새 Wife 무릅위에서 잠이 들어 있구.

"아! 깐짜나부리다" 2시간의 Bus 여행끝에 11:00 정각에 깐짜나에 닿았다."어차피 기차는 틀렸
구...점심은 먹어야 하고...글고 졸리프록의 상태가 괜찮으면 숙박을 졸리프록에서 하는게
전체 여행경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 이란 생각에 졸리프록으로 가기로 하고 트럭개조한 택시와
50밧에 흥정을 했다.

졸리프록 레스토랑에 앉아 '헬로태국'에 나온대로 과일파이랑, 돼지고기스테이크, 물 한통을
시켜먹었다.(가격을 까먹었음 스테이크는 65밧 총 110밧 안쪽이었음) 음식이 나오기전 정원을
보고자 졸리프록 안쪽을 한번 둘러보았다. 그다지 크지 않은 조그만한 정원이 나를 반긴다.
정원의 관리상태는 좋고, 크기는 300~500평 남짓. 좌우에 1~2층의 건물이 늘어서 있다.
참! 졸리프록 바로 앞이 콰이강이다. 내러가는 개단이 있는것 같은데 그냥 정원의 입구에서
둘러본것이 전체다 보니...

와이프도 한번 둘러보고 오더니..."정원은 그런대로 괜찮아"라고 짧게 말한다.

▼강헌수 사장(형)님과의 만남...

"앞table에 앉아있는 동양인이 분명 한국말을 한것 같은데...착각이었나? 태국말로 전화를
하는군..." 와이프랑 간단히 이런저런 말을 나누는데, 갑자기 식사를 마친 그 동양인이 내게
왔다. "한국분 아닙니까? 제가 도움을 좀 드릴까요?"라는 말과 함께 우리 Table에 합석한
사람이 바로 강헌수 사장님이다.

현재(4.28일) 깐짜나에는 3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데 그중 2명은 음식점을 경영한다고 한다.
한명은 무쟈게 사람좋고, 한명은 무쟈게 욕먹구, 아이러닌 우리나라 SBS인가에 그 무쟈게 욕
먹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으로 나왔다는 군...현지에서는 울나라 방송에 그사람이 성공한 사람
으로 소개되었다는 말을 사람들이 비아냥 거리며 얘기 한다고 한다. 그 욕먹는분이 바로 '한복
입은 태국인'인 서빙하는다는 가게의 주인이고...태국현지처가 2명이고 한국에서 결혼해서
건너온 부인이 1명 있단다...머~ 믿거나 말거나...여하튼 이 한국분 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깐짜나사람들의 이미진 전반적으로 꽝이고 한다...글고 그분 가게가 태국인에 의해 불탔다고
하는데...누가 불낸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이런! 별 이야길 다하는군...

강헌수사장은 한국에서 사업하다 망하구 필리핀에서 잠시 살다가 태국 깐짜나에 정착해서 사업
을 하고자 한다는 분이다. 졸리프록에는 T-born steak를 먹으러 잠시 들렸다가 울가족을 만났
구...현재 깐짜나랑 한국을 오가시며 살고 계시고, 아들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머 간단
히 이렇다. 외국에서 한국분을 만난다는거 그것도 넘 친절한 분을 만난다는 기분이 어떨까?

여행얘기로 돌아가야지...
강사장님의 도움으로 '에라완98 여행사'에 1일 투어를 신청했다. 졸리프록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여행사란건 책에 나와있고...여하튼 1명당 680밧에 1일투어를 하기로 했다.코스는 다른분
들도 다 하신 코끼리, 땟목, 기차 여행...

처음엔 1일투어를 할 수 없는 일정 이었다. 내일 7시에 방콕에서 출발하는'수랏타니'행 기차를
타려면 1일투어를 하면 절대로 탈수 없는 일정 이었다. 강사장님은 '헬로태국'에 대해 좀더
많은 보완을 말하면서 '니컨빠톰'으로 가면 탈수 있는 기찰 뭐하러 '방콕'까지 가냐며...여행
일정의 수정에 결정적 도움을 주셨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점심을 때우고, 강사장님한테 숙소 얘기를 하니 당신집에 가서 자라
하신다. 사모님이 한국에 돌아가셔서 당신혼자 적적하다구...집이 2채 있는데 1채는 태국현지
인에게 살라 하고 자기는 윗집에서 사는데. 걱정말구 자고가라 하는데 폐를 질수는 없지...
불가하다 하니 '펠릭스리버콰이' 총지배인이 당신 친구라는 말과 함께 1000밧 정도면 될 것
같다고 해서 부탁을 드렸다.

▼빠사먼싱이란 곳을 아시나요?

강사장님은 집은 펠릭스에서 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 강물이 흐르
고 전형적인 전원주택...
그래도 '손님'인데 당신집에 와서 커피한잔 하라는 말에 염치를 무릅쓰고 그분차를 타고 집을
방문했다. '쑤라삿'이라는 태국분이 차를 몰았다. 같이 사는 태국인인데 참 좋으신 분이다.
집에선 그분의 Wife가 우릴위해 Ice coffee를 대접해 주었고, 다진일 넘 이뻐하신다. 갑자기
장난감을 선물로 주셔서 당황할 정도로 우리에게 넘 친절하다.
Coffee를 마시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강사장님이 빠사먼싱을 가자고 해서 '쑤라삿'과
함께 가 보았다...참! 이날이 찰밥과 망고를 먹는날이라고 해서 쑤라삿님의 Wife가 준 찰밥과
망고 한조각을 먹었다...뭔날일까? 글고 찰밥 넘 맛있다...꼭 떡같네...

"깐짜나 부리가 버마에 지배받을때..." 설명에 놀랐다. 깐짜나부리랑 버마랑은 거리가 좀 있는
줄 알았는데...여기서 2시간만 가면 '쌍끌라부리'이고 거기가 접경지역이라나?...여하튼 빠사
먼싱은 그냥 잘 가꾸어진 공원이다. 사람이 넘 없고 한적하고...깐짜나에서 흔히 볼수 있는
화산석 같은 걸루 석성을 지었는데 그 유적을 잘 볼수 있다. 버마 건축양식이라고...

박물관도 조그마하게 있어서 둘러보고, 석성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그나저나 날씨 무쟈게
덥군...어제 오늘이 35~8도 정도라는 말을 들었는데...그래도 넘 덥군...

참! '먼싱'도 입장료가 있는데 태국인은 꽁짜 외국인은 20밧인가를 받는다고 한다.우리가족은
강사장님이 내주어서 그냥 구경한 꼴이 되었다. 여하튼 한적하고 여유있는 곳이다. 강사장님은
가끔 들르신다고 하는데 ... 괜찮았다...
▼아! 콰이강의 다리...

빠사먼싱을 빠져나와 펠릭스리버콰이로 행했다. 강사장님이 지배인이 뭐라하면 사촌동생이라고
하란다. 펠릭스에 도착하니 '암웨이' 플랭카드랑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암웨이'연수를 하는
여기서 하는것 같다. 여하튼 강사장님이 총지배인이랑 뭐라뭐라 하시더니 1,500밧에 하기로
했다고 하신다. 2박이상이면 1,000밧 정도로 할수 있는데 우리가 1박이상은 불가 하니 어쩔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런~" 강사장이 1,000밧을 현찰로 지불한다. 방을 '스위트룸'으로 업그래이드 시키면서 당신
이 2,500밧중 1,000밧을 내버리신 거다. "이러면 넘 부담이 되는 데..." 넘 미안하다. 돈을
드리려니깐 한사코 마다하시면서 이따가 저녁을 같이 들자고 하면서 쑤라삿과 쥬스한잔을
마시더니 가버리신다. 7시에 pick_up 하러 온다는 말을 남기고...

펠릭스의 스위트는 넘 크다...거실과 침실이 별도로 있는...신혼여행이후 이런 호사는 첨인듯.
여하튼 Wife랑 샤워를 하고 수영장에 가보았다. 현지인은 '50밧'이라서 인지 현지인이 많이
수영을 하고 있다. 다진이랑 Wife랑 1시간쯤 놀다. 옷을 걸쳐입고 콰이강의 다리에 가기로하고
길을 나섰다. 정원이 넘 예쁘다. 졸리프록이랑은 그 규모랑

펠릭스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의 정말 가까운 곳에 콰이강의 다리가 있다.

콰이강은 사진에 흔히 나오듯 그리 길지는 않지만(한 200~300미터 정도), 선입견 때문일까?
비장감이 서려 있는듯 하다. 검은색 철교를 다진이 유모차를 밀면서 넘어가는데 좀 미안하다.
정면에서 오는 많은 분들이 유모차를 피해 옆으로 한걸음씩 물러주는데 좀 아슬아슬하다.
철교를 건너는 느낌은 '소래포구'에 있는 철교를 건널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지금 '소래포구'
철교는 하단에 안전망이 있어 별루지만, 옛날엔 그냥 갱목을 밟고 넘어야 했으니...

참! 콰이강의 철교를 건널땐 그리 위험하지 않아요...널판지를 철도사이에 깔아서 사람들이
편하게 건널수 있음...

콰이강을 건너 노을에 잠기는 철교를 보다 서둘러 호텔로 돌아왔다. 7시의 저녁약속때문에
그나저나 한국분들 무척많이 봤다. 일일투어인지 모두 콰이강 철교에서 사진을 찍고 북새통이
었다. 정말 반가왔다...그나저나 기념품이 될 만한 것이 하나도 없군요...그냥 나두 넘들처럼
옆서 2장을(10밧) 사서 '헬로태국'에 끼워 돌아올 밖에...

▼수끼가 이런 맛이군...

7시조금 넘어 '쑤라삿'과 강사장님이 왔는데...당초 당신집에서 바베큐먹자는 계획을 바꿔서
태국에 왔으니 '수끼'나 먹어보라고 하시며, 리버콰이호텔 수끼집으로 댈구 가셨다. 거기서
태국 여자분이 동석했는데 '쑤라삿'과 강사장님과는 친구처럼 지내는 분이란다. 미인이다.

"수끼는 역시 택국사람이 재료를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 걸까?" 넘 맛있다. 쑤라삿과 그 여자분
-이름이 뭔지 까먹음...일기에도 없더군요- 이 재료를 선택해서 요리를 하는 사이 강사장님이
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우었다. 강사장님께 "꼭! 깐짜나부리에서 한국인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guest house 운영하세요."라는 부탁도 드리고...지금 에라완98을 인수할까 하고 고민이시란다.
여하튼 완성된 수끼는 방콕에서 우리가 먹었던 어설퍼와는 정말 차원이 틀리다. 넘 맛있다.

'쑤라삿'은 수랏타니에 위치한 '니콘'회사에서 2년간 근무했었단다. 넘 친절하고 넉넉해 보이
는 아저씨다. 다진이랑 Wife도 무척 잘 그리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강사장님이 푸켓가면 연락하라 하시면서 '투어팍스의 박종철 사장' 연락처를
주었다. 그분께 푸켓 호텔을 부탁하셨다면서...

당신이 방콕에 일이 없었으면 1일투어가 아니라 직접 이곳저곳을 소개 해 주었을 텐데 하고
못내 아쉬워 하신다. 넘 고맙다...

처음 강사장님을 봤을땐 넘 이상했다. 외국에서 한국인이 접근한다는게 넘 겁나는 사실이라는
걸 처음 깨달을 정도로...넘 친절하고 넘 자상하다는 것이 오히려 경계심을 유발한다는 것도
느꼈다. 하지만 진실은 통하는 법이니까....

울 집주소랑 전화번호를 알려 드리면서 한국에 오시면 꼭 연락하시라고 부탁드렸다. 글고 그분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올릴까 하고 물었더니 그러지 말라고...그냥 당신이 도움을 줄수 있을때
주는게 편하지 연락해온 분들께 도움을 못드리면 그것도 미안하다는 말에 넘 따스함이 넘친다.

방에 돌아와 온수로 목욕을 하고 ... 잠을 청한다. 정말 걱정되었던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배낭이 어설퍼가 되었지만...내일 어디서 잠을 잘수 있다라는 숙소가 결정되어 있다는 게 이렇
게 맘 편하다는 걸 첨 알았다...

3 Comments
*^^* 1970.01.01 09:00  
재미 있습니다.
*^^* 1970.01.01 09:00  
이분도 고구마님과 비슷한 필력이시네
메주맘 2006.10.27 00:55  
  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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