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저께 돌아왔어여~^^
어제 쓴 내용중에 탐마삿 대학에 관한 애기를 안했는데여..
저희두 탐마삿 대학에 들어가서 구경을 할려구 했는데..
경비아저씨가 못들어가게 하시더군여...
외부인은 못들어간다구...
(아니면 혹시... 우리들만..? 치이..
우리.. 음.... 좀 위험해 보이긴 하지.. 쩝! -.-;;)
학교 벽을 따라서 돌아가면 시장이 있죠.. 선착장이랑..
거기에 볼것두 많구.. 음식점도 많죠...
저흰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밥 묵었는데...
탐마삿 대학 학생들이 많이있더군여..
친구a는 어떤 미소년(탐마삿 대학생)을 보고는
넋이 빠져서 밥도 반절이나 남겼답니다...
태국엔 미소년소녀들이 많아서 져아져아~ (우선은 눈이 즐거우니깐~^^;)
6월 23일
오늘 아침엔 길거리에서 밥을 사묵었다..
오믈렛 덮밥이랑 아메리칸 덮밥... 히-- 둘다 맛있다..
아메리칸 덮밥엔 아주 작은 옥수수같은 걸 잘라 넣었는데..
음.. 옥수수 같다기 보다는 걍.. 옥수수 심지 끊어먹는 기분?
그러고 나서 우리가 출발한 곳은 수상시장~!
수상시장... 큰 맘 먹고 간건데.. 어딘지도 모르고..
그래서 버스안의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니...
우리가 가려는 시장은 새벽에 잠깐, 한때 열린단다...
이럴쑤가!!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다른 수상시장을 소개시켜주신단다...
그래서 우린 왔던길을 10여분정도 되돌아 왔다.. 걸어서...
(진짜... 맑은 날 오후의 햇빛은 정말 머리에 팍! 꼿히는 것 같당... 팍~↓)
쫌 걸어오니 젊은애들이 노는 극장이랑 쇼핑몰이 있는 빌딩이 보이더라구..
우린 또 여기저기 헤집으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첨엔 기운이 없었는데... 젊은 것들의 혈기를 받아서인지...
다시 활기를 찾았다... 신난다~ 울랄라~! ^^;;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메이저 씨네 폴렉스(?)란다...
맛있는 초코칩 아이스크림도 먹고..
쎈트럴 플라자에가서..(그 맞은편에 있더군요..)
쑤끼도 먹고....
어디서 줏어들은 풍월은 있는지라..
쑤끼는 꼬옥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배고파 질때까지(진정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 돌아디녔다....
쑤기...음.. 우동 국물 같은데다가 야채랑 고기, 어묵, 굴등을 넣고..
푸욱~ 끓여서 먹는거다...
책에서는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우리 입맛에는 벨루... 걍~ 따끈한 국물이 맛있었다는 정도?
기억에 남는건...
그 가게엔 영어할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애먹었다는 점.....
답답허드만.....
쑤끼를 먹고 기운내서 다시 우리는
아주머니께서 소개시켜준 수상시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 수산시낭의 이름은 '왓 돈 와이'
어느 아가씨한테 길을 물으니 무슨 카센터 같은데에 데려다 주더니만
무작정 기다리라고 했다...
무작정 기다린것이 한 30분 정도?
어떤 봉고차가 한대 오더니만 타라고 한다...
(혹시 이거.. '인'자로 시작되는 범죄?)
보니깐 차안에는 벌써 여러사람이 타고 있었다...
(표정이 아무렇지 않은걸 보니 범죄는 아닌가보다...)
알고보니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을 태워주는 거였다...
뭐... 택시보다는 불편하지만 싸고 버스보다는 편하다 ....
그걸 타고 한참을 가서 내린곳은 막막한 허허벌판....
그곳에 내리자 절로 무릎이 꺽이는 기분이었다... 하도 막막해서...
그때 홀연히 어디선가 나타난
검정치마에 흰 블라우스를 입은 언니가 길을 알려줬다...
(이런 옷입은 사람 되게 많다... 대학생들의 옷차림..)
그 온냐가 알려준데로 트럭(짐칸 양쪽에 앉을 수 있게된 거.. 뭔지 아시죠?)을
타고 어디론가 또 향했다...
그 트럭안에서 한 태국인을 만났으니.. 그이름 '앤'이라....
(태국 사람들은 이름이 길어서
각자 애칭(?)이 하나씩 있데여.. 이게 그건가?-.-^)
그 온니가 고맙게두 가이드를 해주신단다... 친절도 하셔라...
암튼 그덕에 헤매지 않고 수상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뿔싸.... 우린 배를 타고 싶었는데....
그건 5시 까지밖에 안된단다...어흐! 뽀트타고 시퍼라... ㅜ.ㅜ
우린 걍... 구경하러 다녔다...
앤이 코코넛이 맛있다구 추천해 주어서 먹어봤는데... 영....
(코코넛 통째루 되어있는데.. 칼집 내서 거그다가 빨때 꽂아서 먹는답니다...)
그래두 맛있는 척 했다.. 생각해서 추천해 준건데...
그런데 독특한 친구a 맛있어 죽겠단다....
결국 그녀...다 빨아 먹고 나서 그 안에 육질까지 다 먹었다...
정말... 내 친구지만... 못말리겠다.....
조금 돌아다니다가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시내에서 우린 앤과 헤어졌다...
앤이 약속시간이 되었다고 해서 아쉬움을 남긴채...
오늘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여러 교통수단을 사용해봤다는거...쑤끼먹은거...
그리고 수상시장(?)....
다녀와서 우리.... 다리 부러지는줄 알았다....
아... 피곤하다....
여행 갖다와서...
집에 있을려니.....
어찌나 심심한지.....
정말... 방콕입니다....
뭘 해야 이 방학이 잼있을까여....
저희두 탐마삿 대학에 들어가서 구경을 할려구 했는데..
경비아저씨가 못들어가게 하시더군여...
외부인은 못들어간다구...
(아니면 혹시... 우리들만..? 치이..
우리.. 음.... 좀 위험해 보이긴 하지.. 쩝! -.-;;)
학교 벽을 따라서 돌아가면 시장이 있죠.. 선착장이랑..
거기에 볼것두 많구.. 음식점도 많죠...
저흰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밥 묵었는데...
탐마삿 대학 학생들이 많이있더군여..
친구a는 어떤 미소년(탐마삿 대학생)을 보고는
넋이 빠져서 밥도 반절이나 남겼답니다...
태국엔 미소년소녀들이 많아서 져아져아~ (우선은 눈이 즐거우니깐~^^;)
6월 23일
오늘 아침엔 길거리에서 밥을 사묵었다..
오믈렛 덮밥이랑 아메리칸 덮밥... 히-- 둘다 맛있다..
아메리칸 덮밥엔 아주 작은 옥수수같은 걸 잘라 넣었는데..
음.. 옥수수 같다기 보다는 걍.. 옥수수 심지 끊어먹는 기분?
그러고 나서 우리가 출발한 곳은 수상시장~!
수상시장... 큰 맘 먹고 간건데.. 어딘지도 모르고..
그래서 버스안의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니...
우리가 가려는 시장은 새벽에 잠깐, 한때 열린단다...
이럴쑤가!!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다른 수상시장을 소개시켜주신단다...
그래서 우린 왔던길을 10여분정도 되돌아 왔다.. 걸어서...
(진짜... 맑은 날 오후의 햇빛은 정말 머리에 팍! 꼿히는 것 같당... 팍~↓)
쫌 걸어오니 젊은애들이 노는 극장이랑 쇼핑몰이 있는 빌딩이 보이더라구..
우린 또 여기저기 헤집으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첨엔 기운이 없었는데... 젊은 것들의 혈기를 받아서인지...
다시 활기를 찾았다... 신난다~ 울랄라~! ^^;;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메이저 씨네 폴렉스(?)란다...
맛있는 초코칩 아이스크림도 먹고..
쎈트럴 플라자에가서..(그 맞은편에 있더군요..)
쑤끼도 먹고....
어디서 줏어들은 풍월은 있는지라..
쑤끼는 꼬옥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배고파 질때까지(진정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 돌아디녔다....
쑤기...음.. 우동 국물 같은데다가 야채랑 고기, 어묵, 굴등을 넣고..
푸욱~ 끓여서 먹는거다...
책에서는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우리 입맛에는 벨루... 걍~ 따끈한 국물이 맛있었다는 정도?
기억에 남는건...
그 가게엔 영어할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애먹었다는 점.....
답답허드만.....
쑤끼를 먹고 기운내서 다시 우리는
아주머니께서 소개시켜준 수상시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 수산시낭의 이름은 '왓 돈 와이'
어느 아가씨한테 길을 물으니 무슨 카센터 같은데에 데려다 주더니만
무작정 기다리라고 했다...
무작정 기다린것이 한 30분 정도?
어떤 봉고차가 한대 오더니만 타라고 한다...
(혹시 이거.. '인'자로 시작되는 범죄?)
보니깐 차안에는 벌써 여러사람이 타고 있었다...
(표정이 아무렇지 않은걸 보니 범죄는 아닌가보다...)
알고보니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을 태워주는 거였다...
뭐... 택시보다는 불편하지만 싸고 버스보다는 편하다 ....
그걸 타고 한참을 가서 내린곳은 막막한 허허벌판....
그곳에 내리자 절로 무릎이 꺽이는 기분이었다... 하도 막막해서...
그때 홀연히 어디선가 나타난
검정치마에 흰 블라우스를 입은 언니가 길을 알려줬다...
(이런 옷입은 사람 되게 많다... 대학생들의 옷차림..)
그 온냐가 알려준데로 트럭(짐칸 양쪽에 앉을 수 있게된 거.. 뭔지 아시죠?)을
타고 어디론가 또 향했다...
그 트럭안에서 한 태국인을 만났으니.. 그이름 '앤'이라....
(태국 사람들은 이름이 길어서
각자 애칭(?)이 하나씩 있데여.. 이게 그건가?-.-^)
그 온니가 고맙게두 가이드를 해주신단다... 친절도 하셔라...
암튼 그덕에 헤매지 않고 수상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뿔싸.... 우린 배를 타고 싶었는데....
그건 5시 까지밖에 안된단다...어흐! 뽀트타고 시퍼라... ㅜ.ㅜ
우린 걍... 구경하러 다녔다...
앤이 코코넛이 맛있다구 추천해 주어서 먹어봤는데... 영....
(코코넛 통째루 되어있는데.. 칼집 내서 거그다가 빨때 꽂아서 먹는답니다...)
그래두 맛있는 척 했다.. 생각해서 추천해 준건데...
그런데 독특한 친구a 맛있어 죽겠단다....
결국 그녀...다 빨아 먹고 나서 그 안에 육질까지 다 먹었다...
정말... 내 친구지만... 못말리겠다.....
조금 돌아다니다가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시내에서 우린 앤과 헤어졌다...
앤이 약속시간이 되었다고 해서 아쉬움을 남긴채...
오늘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우리가 여러 교통수단을 사용해봤다는거...쑤끼먹은거...
그리고 수상시장(?)....
다녀와서 우리.... 다리 부러지는줄 알았다....
아... 피곤하다....
여행 갖다와서...
집에 있을려니.....
어찌나 심심한지.....
정말... 방콕입니다....
뭘 해야 이 방학이 잼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