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비 영어권 문화에서 영어를 강요하는지..
한국인들은 해외 여행시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간단한 생활영어를 적어도 몇개는 외우고 가는 바른 자세? 를 갖고 있죠
특히, 영어권 나라에 갈때는 더더욱 준비를 잘 해 가고요.
영어권 나라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불편하게 느낀다는것이
언어 문제 입니다.
이들에게 한국에서 불편했던 점을 설문조사 하면
1위가 " 한국인들이 영어에 서툴러서 불편함" 이더군요..
그렇다면 우리가
" 아.. 네 그럼 열심히 공부해 다음 방문에는 불편함이
없게끔 노력하겠습니다. " 라고 반성해야 할 문제일까요?
이들은 최소한 외국에 오면서 그 해당 국가에서 필요한
간략한 국어 정도도 공부해 오지 않아요.
남의 나라에 오면서 남의 나라에서까지도 자기네 말로 의사 소통을
하려는것이 얼마나 오만한 행동인지도 인지 못하고 말이죠.
우리도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들 저편에는 "문화 우월주의" 가 깔려져 있다는것이 자존심 상하는
문제인거 같네요.
물론 외국인들을 맞이하여 한푼이라도 더 벌고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선 그들에 입맛에 맞게 자세를 취하는것도 일리가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허리를 낮춰가며 " 신 문화 사대주의 " 에 젖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남의 나라에 올때는 최소한의 해당 국가 언어를 공부하고
오는것이 예의가 아닌듯 싶네요.
얘기가 다소 어긋나지만
태국에 가서도 태국인들에게 "영어" 를 강요하면 다소 무례한 행동이
아닌지요
자기가 영어에 능통하고 또 영어가 공용어니 적어도 이런 간단한
생활 영어는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비 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로 의사를 해결 / 바란다는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닌듯 싶습니다.
적어도 몇마디는 배워가서
( 필요없다면 배울 필요는 없겠죠?? 현지 주민들과 직접 부딪힐 일이
없으면 말이죠 )
그들과 맞춰가면서 지내고 오는것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p.s 글 올린분에 대한 반박글이 아니라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