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본인? 태국인?
태국을 다니다보면 종종 한국인을 일본인으로 오인하곤 하죠..
저도 처음 들어갔을땐 그런 오해를 조금은 받았는데..
남쪽의 섬나라 피피에 한번 다녀오니 완죤히 대접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마분콩에서 씨디를 사고 있었어요.. 물론 태국씨디..
빤을 살까, 모스를 살까 막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노랑머리 외국인이 같이 씨디를 고르다가 말고 태국어로
"어떤 씨디가 좋아요?" 그러는 거에요..<=대충 이해했음..
흑흑.. 그래서 저 태국인 아니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그러대요..
근데 그런 조짐이 처음부터 없었던건 아니에요..
남쪽으로 가기 전에도 제가 마분콩에 씨디를 보러 갔었는데..
한 태국 여자애가 슬며시 일본어로 "일본인인가요?" 하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도 일본어로 "일본어 할줄 아세요?" 했죠..
씨디 유행하는게 뭔지좀 물어보려구.. 근데 일본어를 제대로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저 일본인 아니에요" 하고 말을 끊었는데.. 얘가 일본어를 못알아듣구,
"일본인 아니죠? 일본인같이 안생겼어.. 태국인이지?" 하는거 있죠..
으음.. 그래서 한국인이라고 해줬죠..
덕분에 방콕으로 돌아와서 내내 흥정은 태국어로 하고 다녔죠..
기냥 태국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내가 아는 단어는 깎아달라뿐..--; 그제서야 영어로 말하더군요..
남쪽에 가기 전보다 거의 가격이 2분의 1로 떨어졌더군요..
그 사이 물가가 많이 떨어졌나봐..--;
비행기 안에서까지 나의 태국인 대접은 융숭했답니다..
타이항공 여승무원이 나를 보고 다른사람들과 달리 아주 반갑게
"사왓디 카~" 하고는 열심히 내 자리를 태국어로 설명해 주더군요..--;
근데 사실 유럽에서도 저보구 남방계 중국인이라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리 큰 충격은 아니었답니다..
심지어 "인도네시안이냐?"는 질문도 받았었거든요..--;
나 원래 무지 하얀데.. 이상도 하지..
저도 처음 들어갔을땐 그런 오해를 조금은 받았는데..
남쪽의 섬나라 피피에 한번 다녀오니 완죤히 대접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마분콩에서 씨디를 사고 있었어요.. 물론 태국씨디..
빤을 살까, 모스를 살까 막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노랑머리 외국인이 같이 씨디를 고르다가 말고 태국어로
"어떤 씨디가 좋아요?" 그러는 거에요..<=대충 이해했음..
흑흑.. 그래서 저 태국인 아니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그러대요..
근데 그런 조짐이 처음부터 없었던건 아니에요..
남쪽으로 가기 전에도 제가 마분콩에 씨디를 보러 갔었는데..
한 태국 여자애가 슬며시 일본어로 "일본인인가요?" 하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도 일본어로 "일본어 할줄 아세요?" 했죠..
씨디 유행하는게 뭔지좀 물어보려구.. 근데 일본어를 제대로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저 일본인 아니에요" 하고 말을 끊었는데.. 얘가 일본어를 못알아듣구,
"일본인 아니죠? 일본인같이 안생겼어.. 태국인이지?" 하는거 있죠..
으음.. 그래서 한국인이라고 해줬죠..
덕분에 방콕으로 돌아와서 내내 흥정은 태국어로 하고 다녔죠..
기냥 태국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내가 아는 단어는 깎아달라뿐..--; 그제서야 영어로 말하더군요..
남쪽에 가기 전보다 거의 가격이 2분의 1로 떨어졌더군요..
그 사이 물가가 많이 떨어졌나봐..--;
비행기 안에서까지 나의 태국인 대접은 융숭했답니다..
타이항공 여승무원이 나를 보고 다른사람들과 달리 아주 반갑게
"사왓디 카~" 하고는 열심히 내 자리를 태국어로 설명해 주더군요..--;
근데 사실 유럽에서도 저보구 남방계 중국인이라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리 큰 충격은 아니었답니다..
심지어 "인도네시안이냐?"는 질문도 받았었거든요..--;
나 원래 무지 하얀데.. 이상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