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파타야에 도착 해서 썽태우를 타는데 어떻게 타야 할지 몰라 막막 했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 하였지요.
근데, 알고 보니 썽태우 타기도 쉽고, 싸고..제가 알고 있는 썽태우 타는 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해변을 끼고 있는 도로가 제 1 도로 ( 좀티엔 방면으로만 일방 통행), 그리고 중앙에 북부 파타야 쪽으로 일방통행인 길이 제 2 도로 입니다.( 단 북파타야 부터 이도로는 쌍방 통행입니다.) 대형 슈퍼마켓 TOPS를 경계로 아랫쪽은 남 파타야 , 위쪽 (알카자 쑈 장이 있는 위치)은 북파타야 입니다. 남파타야에서 한적한 시골 길을 좀 지나, 큰 호텔이 많은 곳으로 들어 서면, 좀티엔 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지리를 익혔다면, 지나가는 썽태우를 향해 손을 흔드십시요. 그럼 습니다. 뒤에 타시고, 자기의 목적지다 싶으면, 차체에 여러개 붙어 잇는 벨 중 하나를 누릅니다. 그럼 습니다. 요금은 차내에 붙어 있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제 기억으로는 남파타야에서 중앙 파타야(TOPS 일대)까지 6바트 남파타야에서 북파타야까지 8바트 남파타야에서 좀티엔 까지 10바트 정도 하는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 요금 표에는 1인당 10바트가 넘지 않는다고 쓰여 있던것 같구요.아마, 북파타야에서 좀티엔까지가 12바트 일겁니다. 썽태우가 서면, 내려서 운전자에게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마이크 쇼핑에서 알카자 쑈장으로 가길 원합니다.
그럼 일단 상행선인 제2 파타야 도로로 나와서 지나가는 썽태우를 손흔들어 세우고, 목적지인 알카자 쑈장에 도착하면 벨을 눌러 내려서 운전자에게 8바트를 지불 하면 됩니다.
물론 처음 지리를 잘 모르는 여행자는 쉽게 이용 하기 힘들겠죠. 저역시 그랬고요. 그래서 초기에는 오토바이 택시 많이 이용했습니다. 남파타야에서 북파타야까지 30바트 정도이며, 남파타야에서 파타야 파크 호텔 (좀티엔 들어가기 전 )까지 40 -50 바트 였습니다.
글구, 마지막으로, 썽태우를 택시처럼도 탈 수 있습니다. 전 별로 이용 안했지만. 참고로, 중앙 파타야인 TOPS 에서 방콕행 (에카마이) 시외버스 터미널 까지 썽태우 택시 50바트에 갔었습니다.
좀 도움 이 되셨는지 모르겠내요. 전 6월 4일에 한국에 돌아 왔습니다. 몇일 내로 제가 태국에서 있었던 여행담과 사진들을 올릴까 합니다. 제가 워낙 이 싸이트에 도움을 많이 받은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