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의 태국여행5( Amazing in pattaya!)
처리임다.
다덜 피서들은 자알 댕겨 왔는지 궁금하군여.
태국 댕겨오자마자 여독이 안풀려서리 고생좀
했슴다. ( 아! 또 가고시포라!!)
이번 여행때 겪은 일은 담기회 쓰도록 하겄슴다.
이자서 정신챙기고 나머지 여행기를 쓸까함다.
하도 정신이 없어서 어데까지 섰는지를 몰라서리
저도 제글 함 읽어봤슴다.
그람 처리의 넷째날로 들어감다.
새천년 7월 26일 (수)
어제 넘 무리를 한 탓에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
자명종 시계소리를 몇번이고 죽이고 난 후 일어났다.
9시 반. 역시 아침으론 10밧짜리 쌀국수(꿰이띠오남)으로 때웠다.
오늘은 파타야로 갈 계획이라 숙소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오늘 점심은 뭘 먹나?' " 그래 이거야"
민주기념탑주변 109밧짜리 점심 뷔페였다.
늦게가면 음식이 동이 난다고해서 일찍 서둘렀다.
프린트에 쓰여있는데로 찾아가기 시작했다.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다.
민주기념탑부근 로터리에 위치한 '위찟" 식당인데 일반 식당보다
약간 큰 편이었다.(지금은 뷔페서비스가 없어졌다고 함다.)
가격은 129밧으로 20밧 올랐다.
그래도 4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여러가지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
첨보는 태국음식덜을 조심스레 접시에 담았다.
팍치를 제외하더라도 독특한 향이나는 몇가지 음식빼고는
먹을만하고 맛도 좋았다.
간만에 포식이엇다.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들러 TC 환전하고 상점에 들렀다.
백화점처럼 그리 크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다.
현지인들만 찾는 곳이라 그런지 말은 안통했다.
값을 물어보고 물건에 대해 물어봐도 여점원은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대답은 미소뿐.
그 곳을 나와 발길을 카오산으로 향하는 길에 왠 서양처자가
두명의 툭툭기사에 둘러싸여 뭔가 고민하는 모습이 보엿다.
난 그 광경을 잠시 지켜봤다.
-----------------------------------------------------------------
한번은 도보루트를 돌던 중 이런일이 있었다.
왕궁주변에 10밧으로 시내구경 시켜주겠다는 툭툭기사를
조심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왕궁주변을 걷고 있는데 한 툭툭기사가 말을 걸었다.
어디가냐고 그 기사말은 지금 가도 소용없다. 지금 스님들
오침시간이라는 둥 내가 괜찮은 곳을 알고 있는데 그 곳부터
가서 구경하고 오침끝나고 다시와서 구경하라는 야그였다.
그때 시간이 오후 2시쯤이었다.
남정네덜은 다 알겄지만 군대에서 한여름 밥먹고 한숨때리는
오침 시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껨니다.
아 ! 스님들도 오침하는가보군. 난 그말을 믿었다.
난 그 툭툭을 타고 어느 허름한 사원에 도착했다.
난 툭툭값을 주려했지만 받지 않았다. 글구 다 구경할때까정
기다리겠다는 말을 했다.
조금 낌새가 이상했다. 하는수없이 그냥 사원으로 들어갔다.
사원을 둘러보고 있는데 왠 한사람(나중에 알고보니 그 넘은 한패였슴다)
이 와서 말을 걸었다. 재법 영어를 하는 넘이었는데 자기를 가이드라고
소개했다. 글구 친절히 안내를 말과함께.
난 사양을 했구 난 이러이러해서 이곳을 오게되었고 밖에 있는 넘은
아무래도 사기꾼같다라고 말했다.(그 넘은 약간 당황하는 모습이었슴다.)
밖으로 나오려는데 그넘도 따라나왔다. 그 두넘이 뭐라뭐라 말하더니
계속해서 어디를 가자고 했다. 아마도 보석야그를 꺼내는 것 같았다.
난 관심없쓴껭 그만 가라고하고 툭툭값 20밧줬다. 그냥 택시타고 돌아왔다.
기분이 찝찝했다.
-----------------------------------------------------------------
그 서양처자도 저러다 나와같이 사기당하지 싶어 한마디 해주었다.
믿지말라고 저넘덜 모두 사기꾼이라고 .
잠시후 그 넘덜이 한 건장한 넘을 나에게 데려왔다.
그 넘은 나에게 경찰이라고 소개했다.
" 난 경찰인데 무슨일이여?"
"왜 남의 일에 참견이냐" " 너 여권 좀 보여주라"
난 기가막혔다.
난 그 경찰이라는 넘에게 한마디 혔다.
" 너 부터 신분증 까봐 짜샤"
그 넘도 역시 한패였다.
조금은 험악하고 살벌한 분위기였다.
내가 괜한 참견해서리 봉변이나 당하지않을까하는
걱정도 조금은 있었다.
난 그 서양처자에게 담부터 저런 넘들 만나면 아예 생까라고
말하고 곧바로 그자리를 떳다.
혹시 떼거지로 몰려올지 모르니까.
숙소로 돌아와서 check out을 하고 간단히 짐을 맡겼다.
짐 보관비 하루에 20밧.
택시를 타고 동부터미널(콘 쏭 에까마이)로 향했다.
택시비 120밧.
티켓(77밧.지금은 90밧으로 올랐슴다)을 끊고 버스에 올랐다.
한 두시간정도 달린후 파타야 에어컨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썽태우기사덜이 손님을 태우기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파타야보다 북으로 2킬로 떨어진 쫌티엔이라는 곳이 조용하고
좋다고해서 그 곳에서 숙소를 잡기로 했다.
썽태우로 쫌티엔까지 50밧줬다.
( 여그서 한마디! 파타야나 쫌티엔에서 썽태우탈때 어디까지
간다는 말허지말고 그냥 타야됨다. 괜히 목적지말했다간 바가지
씀다. 파타야시내에서 이동은 5밧~10밧. 파타야-쫌티엔 10밧~20밧
이면 충분함다.)
씨끌벅적거리는 파타야 거리를 지나 한적에 분위기에 쫌티엔에
도착했다. 우선 숙소를 잡았다. sunset 겟하우스였는데 욕실과
더블침대.fan해서 250밧. 에어컨하면 350밧.
짐을 풀고 나니 저녁 8시.
전화카드(500밧)사서 집에 전화 한통 때리고
(정말 요금 금방 떨어짐다.왜이리 비싼지)
해변이 보이는 한 레스또랑에서 과일 주스와 함께 연어스테끼를
먹으며 쫌티엔 밤바다를 감상했다. 다해서 250밧정도.
쫌티엔비치는 파타야에 비하면 정말 한적한 곳이다.
대개 팩키지피플덜 여기에 숙소를 정하는 것으로 안다.
글구 해양스포츠(젯스키.패러쉐일링 등등)을 즐길수있다.
반면에 파타야비치는 내생각으로는 해변모래사장이 형편없고
물도 더러워서 수영하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수 없다.
( 이번에 가서 수영하는 한 넘 봤슴다. 미치지 않고 서야 그
더러분 물에서 수영하다니......)
또한 파타야처럼 요란한 술집도 없다.
저녁을 근사하게 해결하고 한 술집에 들어갔다.
태국처자덜이 10여명정도 있는 술집이었는데
파타야고고바같은 정육점 불빛도 없고 팝송이나 태국음악을
들으며 간단히 한잔 할수잇는 곳이었다.
(특히나 손님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절대 하지 안슴다.
난 항상 쫌티엔에 가면 이곳을 들름다 아! 포켓다이도
있어서 심심치 안슴다.)
혼자 술을 먹기가 심심하던 차에 한 타이처자가 내 앞에 앉았다.
그 처자는 제법 영어를 할줄알았다. 내 태국어 몇마디에 그 처자는
신기해했다. 그 처자와 술을 마시며 야그하던 중에 귀에 익은 태국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 처자는 그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그 노래는 내가 디너크루즈때 들었던 " 딸릉딸릉"" 다다다"였다.
나도 그 노래를 안다고했더니 그 처자는 나에게 그 노래의 춤을
가르쳐주었다. 술과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락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참 잼나는 시간이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더니 벌써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었다.
난 다시 숙소로 돌아와 대충 낼 계획(수상스포츠)을 짜보고 잠을 청했다.
이렇게 처리의 넷째날이 흘러갔다.
다덜 피서들은 자알 댕겨 왔는지 궁금하군여.
태국 댕겨오자마자 여독이 안풀려서리 고생좀
했슴다. ( 아! 또 가고시포라!!)
이번 여행때 겪은 일은 담기회 쓰도록 하겄슴다.
이자서 정신챙기고 나머지 여행기를 쓸까함다.
하도 정신이 없어서 어데까지 섰는지를 몰라서리
저도 제글 함 읽어봤슴다.
그람 처리의 넷째날로 들어감다.
새천년 7월 26일 (수)
어제 넘 무리를 한 탓에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
자명종 시계소리를 몇번이고 죽이고 난 후 일어났다.
9시 반. 역시 아침으론 10밧짜리 쌀국수(꿰이띠오남)으로 때웠다.
오늘은 파타야로 갈 계획이라 숙소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오늘 점심은 뭘 먹나?' " 그래 이거야"
민주기념탑주변 109밧짜리 점심 뷔페였다.
늦게가면 음식이 동이 난다고해서 일찍 서둘렀다.
프린트에 쓰여있는데로 찾아가기 시작했다.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다.
민주기념탑부근 로터리에 위치한 '위찟" 식당인데 일반 식당보다
약간 큰 편이었다.(지금은 뷔페서비스가 없어졌다고 함다.)
가격은 129밧으로 20밧 올랐다.
그래도 4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여러가지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
첨보는 태국음식덜을 조심스레 접시에 담았다.
팍치를 제외하더라도 독특한 향이나는 몇가지 음식빼고는
먹을만하고 맛도 좋았다.
간만에 포식이엇다.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들러 TC 환전하고 상점에 들렀다.
백화점처럼 그리 크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았다.
현지인들만 찾는 곳이라 그런지 말은 안통했다.
값을 물어보고 물건에 대해 물어봐도 여점원은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대답은 미소뿐.
그 곳을 나와 발길을 카오산으로 향하는 길에 왠 서양처자가
두명의 툭툭기사에 둘러싸여 뭔가 고민하는 모습이 보엿다.
난 그 광경을 잠시 지켜봤다.
-----------------------------------------------------------------
한번은 도보루트를 돌던 중 이런일이 있었다.
왕궁주변에 10밧으로 시내구경 시켜주겠다는 툭툭기사를
조심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왕궁주변을 걷고 있는데 한 툭툭기사가 말을 걸었다.
어디가냐고 그 기사말은 지금 가도 소용없다. 지금 스님들
오침시간이라는 둥 내가 괜찮은 곳을 알고 있는데 그 곳부터
가서 구경하고 오침끝나고 다시와서 구경하라는 야그였다.
그때 시간이 오후 2시쯤이었다.
남정네덜은 다 알겄지만 군대에서 한여름 밥먹고 한숨때리는
오침 시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껨니다.
아 ! 스님들도 오침하는가보군. 난 그말을 믿었다.
난 그 툭툭을 타고 어느 허름한 사원에 도착했다.
난 툭툭값을 주려했지만 받지 않았다. 글구 다 구경할때까정
기다리겠다는 말을 했다.
조금 낌새가 이상했다. 하는수없이 그냥 사원으로 들어갔다.
사원을 둘러보고 있는데 왠 한사람(나중에 알고보니 그 넘은 한패였슴다)
이 와서 말을 걸었다. 재법 영어를 하는 넘이었는데 자기를 가이드라고
소개했다. 글구 친절히 안내를 말과함께.
난 사양을 했구 난 이러이러해서 이곳을 오게되었고 밖에 있는 넘은
아무래도 사기꾼같다라고 말했다.(그 넘은 약간 당황하는 모습이었슴다.)
밖으로 나오려는데 그넘도 따라나왔다. 그 두넘이 뭐라뭐라 말하더니
계속해서 어디를 가자고 했다. 아마도 보석야그를 꺼내는 것 같았다.
난 관심없쓴껭 그만 가라고하고 툭툭값 20밧줬다. 그냥 택시타고 돌아왔다.
기분이 찝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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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서양처자도 저러다 나와같이 사기당하지 싶어 한마디 해주었다.
믿지말라고 저넘덜 모두 사기꾼이라고 .
잠시후 그 넘덜이 한 건장한 넘을 나에게 데려왔다.
그 넘은 나에게 경찰이라고 소개했다.
" 난 경찰인데 무슨일이여?"
"왜 남의 일에 참견이냐" " 너 여권 좀 보여주라"
난 기가막혔다.
난 그 경찰이라는 넘에게 한마디 혔다.
" 너 부터 신분증 까봐 짜샤"
그 넘도 역시 한패였다.
조금은 험악하고 살벌한 분위기였다.
내가 괜한 참견해서리 봉변이나 당하지않을까하는
걱정도 조금은 있었다.
난 그 서양처자에게 담부터 저런 넘들 만나면 아예 생까라고
말하고 곧바로 그자리를 떳다.
혹시 떼거지로 몰려올지 모르니까.
숙소로 돌아와서 check out을 하고 간단히 짐을 맡겼다.
짐 보관비 하루에 20밧.
택시를 타고 동부터미널(콘 쏭 에까마이)로 향했다.
택시비 120밧.
티켓(77밧.지금은 90밧으로 올랐슴다)을 끊고 버스에 올랐다.
한 두시간정도 달린후 파타야 에어컨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썽태우기사덜이 손님을 태우기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파타야보다 북으로 2킬로 떨어진 쫌티엔이라는 곳이 조용하고
좋다고해서 그 곳에서 숙소를 잡기로 했다.
썽태우로 쫌티엔까지 50밧줬다.
( 여그서 한마디! 파타야나 쫌티엔에서 썽태우탈때 어디까지
간다는 말허지말고 그냥 타야됨다. 괜히 목적지말했다간 바가지
씀다. 파타야시내에서 이동은 5밧~10밧. 파타야-쫌티엔 10밧~20밧
이면 충분함다.)
씨끌벅적거리는 파타야 거리를 지나 한적에 분위기에 쫌티엔에
도착했다. 우선 숙소를 잡았다. sunset 겟하우스였는데 욕실과
더블침대.fan해서 250밧. 에어컨하면 350밧.
짐을 풀고 나니 저녁 8시.
전화카드(500밧)사서 집에 전화 한통 때리고
(정말 요금 금방 떨어짐다.왜이리 비싼지)
해변이 보이는 한 레스또랑에서 과일 주스와 함께 연어스테끼를
먹으며 쫌티엔 밤바다를 감상했다. 다해서 250밧정도.
쫌티엔비치는 파타야에 비하면 정말 한적한 곳이다.
대개 팩키지피플덜 여기에 숙소를 정하는 것으로 안다.
글구 해양스포츠(젯스키.패러쉐일링 등등)을 즐길수있다.
반면에 파타야비치는 내생각으로는 해변모래사장이 형편없고
물도 더러워서 수영하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수 없다.
( 이번에 가서 수영하는 한 넘 봤슴다. 미치지 않고 서야 그
더러분 물에서 수영하다니......)
또한 파타야처럼 요란한 술집도 없다.
저녁을 근사하게 해결하고 한 술집에 들어갔다.
태국처자덜이 10여명정도 있는 술집이었는데
파타야고고바같은 정육점 불빛도 없고 팝송이나 태국음악을
들으며 간단히 한잔 할수잇는 곳이었다.
(특히나 손님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절대 하지 안슴다.
난 항상 쫌티엔에 가면 이곳을 들름다 아! 포켓다이도
있어서 심심치 안슴다.)
혼자 술을 먹기가 심심하던 차에 한 타이처자가 내 앞에 앉았다.
그 처자는 제법 영어를 할줄알았다. 내 태국어 몇마디에 그 처자는
신기해했다. 그 처자와 술을 마시며 야그하던 중에 귀에 익은 태국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 처자는 그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그 노래는 내가 디너크루즈때 들었던 " 딸릉딸릉"" 다다다"였다.
나도 그 노래를 안다고했더니 그 처자는 나에게 그 노래의 춤을
가르쳐주었다. 술과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락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참 잼나는 시간이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더니 벌써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었다.
난 다시 숙소로 돌아와 대충 낼 계획(수상스포츠)을 짜보고 잠을 청했다.
이렇게 처리의 넷째날이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