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행기도 공유해 주세요~! 그저께 귀국했어요~!
이곳 게시판을 읽으면서 여행준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번에는 제가 여행기를 쓰게 되었네요.
대학 2학년.
해외여행은 이번이 첨은 아니었다.
그러나 내가 직접 준비하고 계획하는 이번 배낭여행은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헬로태국과 태사랑의 도움을 톡톡히 본 듯..(컵쿤 카~! ^^)
같은 과 친구들 3명과 함께 떠난 2주간의 태국 여행.
4명의 여인네들의 방랑생활 시작. 헬로태국을 옆구리에 꼭 끼고...
방콕을 거쳐 코사무이를 비롯한 남동쪽의 섬들...
사무이의 라마이 비치가 너무나 멋져서 감탄하고
차웽의 맑은 물에 흥분하고
팡안의 더 없이 투명한 바다에 넋을 잃고
따오는 거의 기절 상태.... 낭유안은 말로 표현 못함.... ㅡ.,ㅡ;
라마이에서의 패러세일링은 잊을 수가 없다.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망망대해와 야자수로 뒤덮인 섬...
내 한정된 시야에 모두 담기가 역부족이었다.
원래는 풀문파티에 가려 했거늘 동무들이 그다지 원하지 않았기에
차웽에 갔다가 바로 따오로 가려 했는데.....
따오가는 날 비가 억수로 오고 슬로우 보트 탔기에
배 상태, 몸 상태 정말 최악이었다.
"퍼펙트 스톰" 찍는 줄 알았음. ㅡ.,ㅡ;
심하게 멀미 하다가 결국 위액까지 다 토하고
중간에 팡안에서 이틀 머물기로 했다.
(그땐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이렇게 뒤돌아 생각하니 다 좋은 추억이군요.^^)
따오에서 하루 묶고 낭유안으로 출발.
섬 중턱에 있는 3000밧 하는 방갈로에 그냥 짐 풀어버리고
섬 정상에 올라가 아름다운 뷰를 촬영하고
(오늘 사진 현상했는데 거의다 핀트 흐트러지고 정말 울고 싶네요..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이렇게밖에 못 담아 오다니..ㅜ.ㅜ)
내려와 스노클링 장비 빌려서 아름다운 바닷속 감상.
낭유안 밤하늘 정말 아름다웠다.
머리 바로 위의 북두칠성은 가히 예술이었음.
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방콕으로 컴백.
방콕에서는 별로 구경도 못하고 그랬네요.
방람푸랑 싸암이랑 빠뚜남이랑 왕궁 근처...등등...
트래픽 잼이 젤 심할 무렵에 뚝뚝 탔다가 된통 혼났어요.
독가스실에 들어온 줄 았알어요. 매연이 왜 그리 심한지...
게이들은 한번도 못봤네요. (아마 봤는데 게이인 줄 몰랐을 꺼예요..아마도!)
까오산 거리에 정들어서 나중에는 우리 동네 같더라니깐요 ^^
짧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나의 조국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케 하기도 했던 여행이었구요,
정말 태사랑과 헬로태국 덕에 금전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도움 많이 됬어요.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었죠!!
말로 다 표현 못할 여러 에피소드들 저와 동무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으리라 생각하면서.....
언젠가 또 다시 찾고 싶네요. 그곳....
담에는 고산족도 찾고 싶고 트레킹도 하고싶고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 배워서 가렵니다!!
남친 만들어서 말이죠~ *^^*
(유럽피안 선남선녀 커플들 때문에 얼마나 맘이 쓰렸던지 ㅜ.ㅜ)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또 다시 떠나시는 분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벌써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번에는 제가 여행기를 쓰게 되었네요.
대학 2학년.
해외여행은 이번이 첨은 아니었다.
그러나 내가 직접 준비하고 계획하는 이번 배낭여행은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헬로태국과 태사랑의 도움을 톡톡히 본 듯..(컵쿤 카~! ^^)
같은 과 친구들 3명과 함께 떠난 2주간의 태국 여행.
4명의 여인네들의 방랑생활 시작. 헬로태국을 옆구리에 꼭 끼고...
방콕을 거쳐 코사무이를 비롯한 남동쪽의 섬들...
사무이의 라마이 비치가 너무나 멋져서 감탄하고
차웽의 맑은 물에 흥분하고
팡안의 더 없이 투명한 바다에 넋을 잃고
따오는 거의 기절 상태.... 낭유안은 말로 표현 못함.... ㅡ.,ㅡ;
라마이에서의 패러세일링은 잊을 수가 없다.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망망대해와 야자수로 뒤덮인 섬...
내 한정된 시야에 모두 담기가 역부족이었다.
원래는 풀문파티에 가려 했거늘 동무들이 그다지 원하지 않았기에
차웽에 갔다가 바로 따오로 가려 했는데.....
따오가는 날 비가 억수로 오고 슬로우 보트 탔기에
배 상태, 몸 상태 정말 최악이었다.
"퍼펙트 스톰" 찍는 줄 알았음. ㅡ.,ㅡ;
심하게 멀미 하다가 결국 위액까지 다 토하고
중간에 팡안에서 이틀 머물기로 했다.
(그땐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이렇게 뒤돌아 생각하니 다 좋은 추억이군요.^^)
따오에서 하루 묶고 낭유안으로 출발.
섬 중턱에 있는 3000밧 하는 방갈로에 그냥 짐 풀어버리고
섬 정상에 올라가 아름다운 뷰를 촬영하고
(오늘 사진 현상했는데 거의다 핀트 흐트러지고 정말 울고 싶네요..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이렇게밖에 못 담아 오다니..ㅜ.ㅜ)
내려와 스노클링 장비 빌려서 아름다운 바닷속 감상.
낭유안 밤하늘 정말 아름다웠다.
머리 바로 위의 북두칠성은 가히 예술이었음.
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방콕으로 컴백.
방콕에서는 별로 구경도 못하고 그랬네요.
방람푸랑 싸암이랑 빠뚜남이랑 왕궁 근처...등등...
트래픽 잼이 젤 심할 무렵에 뚝뚝 탔다가 된통 혼났어요.
독가스실에 들어온 줄 았알어요. 매연이 왜 그리 심한지...
게이들은 한번도 못봤네요. (아마 봤는데 게이인 줄 몰랐을 꺼예요..아마도!)
까오산 거리에 정들어서 나중에는 우리 동네 같더라니깐요 ^^
짧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나의 조국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케 하기도 했던 여행이었구요,
정말 태사랑과 헬로태국 덕에 금전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도움 많이 됬어요.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었죠!!
말로 다 표현 못할 여러 에피소드들 저와 동무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으리라 생각하면서.....
언젠가 또 다시 찾고 싶네요. 그곳....
담에는 고산족도 찾고 싶고 트레킹도 하고싶고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 배워서 가렵니다!!
남친 만들어서 말이죠~ *^^*
(유럽피안 선남선녀 커플들 때문에 얼마나 맘이 쓰렸던지 ㅜ.ㅜ)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또 다시 떠나시는 분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