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 1 』
드디어 역사적인 2001년8월18일이 밝았따..
국방부가 발목을 잡고있던 관계루 미루구 미뤄왔던 첫 해외나들이... 첫 비행기다.. (아 쪽팔*^^)
비행기 시간이 저녁7시였던 관계루... 느즈막히 일어나 짐을 준비하고 부모님께 큰절하구(인사만.. ^^;)집을 나섰다..
민간인이 된 이후 첫 휴가 난 무조건 해외루 뜰 생각을 했었따...
처음 생각했던 곳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비행기값 안들구 배루두 갈 수 있는 일본...
하지만 사람들의 얘기가 일본은 넘 심심하단다... 태국이 싸구 정말 좋단다..
귀 얇은 난 솔깃했다... 그래 기왕가는거... 무덤덤한 일본보단... 태국이다..
어릴적 사회과부도를 펼쳐놓고.. 꿈꿔오던 세계여행의 시작을 태국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의외로 태국여행정보는 찾기 쉬웠다... 두가지로 해결이 되는데....
* 태사랑(http://www.thailove.pe.kr">www.thailove.pe.kr), http://www.yes24.com/home/bk.asp?SID=c4tRaqdVcMzBMgGbL4pgXgCgFICgggx9ndWVzdxa*vNW21g&pk=132883">
* Hello태국(김영사)
한국 초짜배낭족들은 모두 자주색 "Hello태국"을 들고 있었다. (가장 확실한 한국배낭족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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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17 / 상호방]
겉으론 담담한척(속으로 두근두근 ^^;)하며 3시간 전쯤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헐~ 장난아니다.. 당근 공항두 처음가본 난 인천공항의 으리으리함에 여기저기 사진찍구 난리를 피웠다.(촌스럽게.... --;)
두려워했었던 출입국수속은 생각보다 넘 간단해서.. 싱거웠다...
괜히 긴장했다.... ^^;
어쨌든... 우라지게... 넓기는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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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18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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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18 / 웅장한 인천공항!]
비행기는 예정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출발했다...
헉... 태국스튜어디스다... 긴장... 정말 이국적이구 이뻐보였다... 헤~
자~ 이젠 누가 옆에 앉을까나... 기대기대.. 두리번 두리번...
헐~ 그러나!! 내자리 옆엔... 시커먼 넘이 앉아 있었다.. 이런~
글고 그옆엔.. 수상한 녀가 같이 있었구...
쩝... 찹찹한 맘을 진정시키구 자리에 앉았다.
이 연넘덜 복장이 좀 수상했다... 알고보니 신혼여행가는거랜다...
방콕 도착할때까지.. 옆에서 소근소근.. 끈적끈적.. 아주 염장을 질렀다...
비행기는 서서히 이륙했다... 어~ 어~.. 뜬다... 진짜뜨네.. 야~ 뜨악~
잼있었다... ^^ 하지만.. 머.. 아무일 아닌듯 했다..
옆에 신혼부부도 첨인거 같았지만... 졸라 담담한 척 했다..
비행기 뜨자마자.. 정신없이~ 마실거.. 머글거를 갔다줬다..
신기한 술이 많았지만... 오랜지쥬스,맥주(태국맥주)밖에 못마셨다...
왜그랬는지는 묻지마... 이씨~
태국음식인지.... 향이 야리꾸리한 기내식을 먹구.... 소르륵... 잠이 들었다...
공항엔 담날 새벽1시경에 도착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입국심사대로 갔다.
버스막차를 탈려구 발빠르게.. 젤 사람없는 줄에 섰다..근디 다른줄은 'foreign'이라고 써있는데 우리줄은 간판이 틀리다..
'business어쩌구저쩌구' 띠불 X됐다.. 어쩐지 사람이 없드라.
그래두 어쩌랴. 끝까지 기둘렸더니 새벽이라 그냥 통과시켜준다.. ^^ 하하... 딴사람들보다 두배는 일찍 나왔다...
역시 태국에서도 줄 잘서는게 장땡이다..
어슬렁 어슬렁 현지 가이들들 틈을 비짓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헉... 엄청 썰렁.. 버스는 커녕. 사람도 거의 없다.
이건 아니다! 설서 생각하기에... '카오산으로 가는 한무데기의 사람들이 있을꺼야.. 거기 찡겨가믄 되겠지... "
그러나... 다들 일행이 있었다.. 이국에서 야밤에 혼자된 기분... 어쩌랴...
여기저기 어슬렁거리기를 거의 한시간...
그때!!!
어디선가 구원의 목소리.. 작고 귀엽스런 '걸'이 말을 걸어왔다.
"저기... 한국사람이시져? 카오산가세여?" "네~~~" ^^
"저두 혼자왔는데... 택시 같이타구 가실래여" "네~~~" ^^
광명이 비치는듯 했다.. ~ God여~~~
귀염걸과 난.. 우리처럼 서성대던... 시커먼남를 한명 더 발굴해서...
셋이서 택시를 잡아타고 카오산으로 왔다.
택시비가 1/3이니 시작부터 땡큐베리마치~ 였다.
카오산로드에 도착해 귀염걸이 잘려구 생각했다는 "이지투어"로 갔다.
태사랑에서 봤던대로 새로 Open한 도미톨리라 정말 깨끗하고 시원했다.
근디.. 침대두개 밖에 없단다... 그래도 어쩌랴... 난.. 바닥에서 자고.. 둘을 침대에 재웠다..
지금 생각해도... 난 참 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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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8월18일~25일
공항버스 : 5000원
뱅기표 : 타이항공 41만원(탑여행사)
공항이용권 : 2만5천원 (카드결제가능)
택시비 : 100밧(300밧/3명)
도미토리 : 9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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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 7000밧(1밧 약30원),100달러
국방부가 발목을 잡고있던 관계루 미루구 미뤄왔던 첫 해외나들이... 첫 비행기다.. (아 쪽팔*^^)
비행기 시간이 저녁7시였던 관계루... 느즈막히 일어나 짐을 준비하고 부모님께 큰절하구(인사만.. ^^;)집을 나섰다..
민간인이 된 이후 첫 휴가 난 무조건 해외루 뜰 생각을 했었따...
처음 생각했던 곳은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비행기값 안들구 배루두 갈 수 있는 일본...
하지만 사람들의 얘기가 일본은 넘 심심하단다... 태국이 싸구 정말 좋단다..
귀 얇은 난 솔깃했다... 그래 기왕가는거... 무덤덤한 일본보단... 태국이다..
어릴적 사회과부도를 펼쳐놓고.. 꿈꿔오던 세계여행의 시작을 태국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의외로 태국여행정보는 찾기 쉬웠다... 두가지로 해결이 되는데....
* 태사랑(http://www.thailove.pe.kr">www.thailove.pe.kr), http://www.yes24.com/home/bk.asp?SID=c4tRaqdVcMzBMgGbL4pgXgCgFICgggx9ndWVzdxa*vNW21g&pk=132883">
* Hello태국(김영사)
한국 초짜배낭족들은 모두 자주색 "Hello태국"을 들고 있었다. (가장 확실한 한국배낭족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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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17 / 상호방]
겉으론 담담한척(속으로 두근두근 ^^;)하며 3시간 전쯤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헐~ 장난아니다.. 당근 공항두 처음가본 난 인천공항의 으리으리함에 여기저기 사진찍구 난리를 피웠다.(촌스럽게.... --;)
두려워했었던 출입국수속은 생각보다 넘 간단해서.. 싱거웠다...
괜히 긴장했다.... ^^;
어쨌든... 우라지게... 넓기는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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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예정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출발했다...
헉... 태국스튜어디스다... 긴장... 정말 이국적이구 이뻐보였다... 헤~
자~ 이젠 누가 옆에 앉을까나... 기대기대.. 두리번 두리번...
헐~ 그러나!! 내자리 옆엔... 시커먼 넘이 앉아 있었다.. 이런~
글고 그옆엔.. 수상한 녀가 같이 있었구...
쩝... 찹찹한 맘을 진정시키구 자리에 앉았다.
이 연넘덜 복장이 좀 수상했다... 알고보니 신혼여행가는거랜다...
방콕 도착할때까지.. 옆에서 소근소근.. 끈적끈적.. 아주 염장을 질렀다...
비행기는 서서히 이륙했다... 어~ 어~.. 뜬다... 진짜뜨네.. 야~ 뜨악~
잼있었다... ^^ 하지만.. 머.. 아무일 아닌듯 했다..
옆에 신혼부부도 첨인거 같았지만... 졸라 담담한 척 했다..
비행기 뜨자마자.. 정신없이~ 마실거.. 머글거를 갔다줬다..
신기한 술이 많았지만... 오랜지쥬스,맥주(태국맥주)밖에 못마셨다...
왜그랬는지는 묻지마... 이씨~
태국음식인지.... 향이 야리꾸리한 기내식을 먹구.... 소르륵... 잠이 들었다...
공항엔 담날 새벽1시경에 도착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입국심사대로 갔다.
버스막차를 탈려구 발빠르게.. 젤 사람없는 줄에 섰다..근디 다른줄은 'foreign'이라고 써있는데 우리줄은 간판이 틀리다..
'business어쩌구저쩌구' 띠불 X됐다.. 어쩐지 사람이 없드라.
그래두 어쩌랴. 끝까지 기둘렸더니 새벽이라 그냥 통과시켜준다.. ^^ 하하... 딴사람들보다 두배는 일찍 나왔다...
역시 태국에서도 줄 잘서는게 장땡이다..
어슬렁 어슬렁 현지 가이들들 틈을 비짓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헉... 엄청 썰렁.. 버스는 커녕. 사람도 거의 없다.
이건 아니다! 설서 생각하기에... '카오산으로 가는 한무데기의 사람들이 있을꺼야.. 거기 찡겨가믄 되겠지... "
그러나... 다들 일행이 있었다.. 이국에서 야밤에 혼자된 기분... 어쩌랴...
여기저기 어슬렁거리기를 거의 한시간...
그때!!!
어디선가 구원의 목소리.. 작고 귀엽스런 '걸'이 말을 걸어왔다.
"저기... 한국사람이시져? 카오산가세여?" "네~~~" ^^
"저두 혼자왔는데... 택시 같이타구 가실래여" "네~~~" ^^
광명이 비치는듯 했다.. ~ God여~~~
귀염걸과 난.. 우리처럼 서성대던... 시커먼남를 한명 더 발굴해서...
셋이서 택시를 잡아타고 카오산으로 왔다.
택시비가 1/3이니 시작부터 땡큐베리마치~ 였다.
카오산로드에 도착해 귀염걸이 잘려구 생각했다는 "이지투어"로 갔다.
태사랑에서 봤던대로 새로 Open한 도미톨리라 정말 깨끗하고 시원했다.
근디.. 침대두개 밖에 없단다... 그래도 어쩌랴... 난.. 바닥에서 자고.. 둘을 침대에 재웠다..
지금 생각해도... 난 참 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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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8월18일~25일
공항버스 : 5000원
뱅기표 : 타이항공 41만원(탑여행사)
공항이용권 : 2만5천원 (카드결제가능)
택시비 : 100밧(300밧/3명)
도미토리 : 9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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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 7000밧(1밧 약30원),1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