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의 볼거리는 하루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히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관계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이틀에 걸쳐
보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켁록시>
일명 극락사!! 20년에 걸쳐 완성된 말레이시아 최대의 불교사원입니다.
탑의 아랫부분은 중국, 중앙은 타이, 윗부분은 미얀마 양식을 따른 7층 석탑,화랑을 따라 수백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천불전 등이 볼만하답니다..
관람시간 : 1시간~1시간 30분 소요 /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무료 / 단, 7층 석탑 2링깃, 제일 꼭대기 사원 4링깃

<페낭힐>
산악열차를 타고 30분가량 올라가면 페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붐벼서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열차에 탑승한 인원이 많아
주변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으므로 되도록 평일에 가세요~~
6시 30분~7시쯤 올라가 페낭힐 주변을 살펴보다가 야경을 보면
금상첨화랍니다..저희가 갔을땐 8시쯤 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더군요..
관람시간 : 1시간 30분~2시간 소요 / 운영시간 : 평일,주말에 따라 변동
입장료 : 왕복 8링깃

<미얀마사원> & <와불사원>
미얀마사원과 와불사원은 서로 마주보고 있어서 관람하기 편합니다..
태국의 사원들을 보신분들은 많이 밋밋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한
면이 있답니다..시내에서 가깝고 무료니깐 한번 좀 가보셔요~~
관람시간 : 40분~1시간 소요 / 입장료 : 무료

<바투페링기 야시장>
매일 밤 바투페링기 해변에 야시장이 들어섭니다..
야시장 규모도 크고, 사람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물건을 구입할 시 흥정은 기본!! 부르는 값에 30~40%는 깍으세요~~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요*^^*
관람시간 : 1시간, 쇼핑한다면 더 걸리겠죠? / 입장료 : 당근 무료죠

이상으로 페낭의 볼거리를 마칩니다..
이밖에 콘월리스요새, 나비농장, 보타니컬 가든도 있지만 딱히 추천할만한
곳은 못됩니다..물론 이건 저의 견해니깐 결정은 여러분들이 하셔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