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보트 여행! -3탄
행복~ 지난 2탄에 까먹고 안 쓴 게 있어서 보충합니다.
저녁은 굶었지만 늦은 점심으로 바이킹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는 헬로 태국을 보면 지도에 음식점이 몇 군데 밖에
없어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지만 너무너무 많아서 좋다고 추천한
음식점을 찾는 것도 상당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서 열심히 찾아 간 곳이 바이킹이라는 식당하고
툭 바베큐집이었습니다. 바이킹은 그런데로 찾기 쉬웠는데 이 툭 바베큐
집은 4번이나 갔지만 한번도 사 먹은 적이 없죠. 두통~
왜냐, 대부분 장사를 안 했고 가도 너무 음식을 거하게 팔아서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실하고 안주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지요.
어쨌든 그래서 우리들은 바이킹으로 향했답니다.
낮 장사라 그런지 인간들이 불친절하고 (다른 곳에도 그렇게 써 있더군요)
한참 후에야 주문을 받으러 오고 그랬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닭 숯불구이가 있었는데 물론 저희들은 밥 종류를 시켜서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괜찮아 보이고 입맛을 당기게 생겼더군요. 맛있당~
자, 그럼 오늘의 본론인 보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까요?
피피에서 맞은 첫날은 어제 일찍 잠든 탓인지 일찍 시작됐습니다.
5시쯤에 일어 나서 닥터 슬럼프 열심히 성훈씨에게 빌었죠...
그리고 바닷가로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하늘은 조금 흐렸지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고 해변을 따라 걸어가니까
바닷가에서 어제 밤을 보낸 고양이들이 모래 바닥에 퍼져 있더군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아침이었죠.
아침 식사를 하러 가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어요. 두통~
카바나에서의 아침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뷔폐식 아침으로 기본으로 죽이 나오고 볶음밥과 볶음 국수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 근데 계란 요리를 해 주는 요리사는
말을 잘 못 알아 들어서 그냥 후라이를 늘 스크램블로 해 주더군요.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늘 빵 한 조각만 먹던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오랜만에 거한 식사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걸 보니 우리가 휴가를 잘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히~
근데 그칠 가러고 예상했던 비는 바람까지 휘잉 불면서
우리 식탁에까지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닥터 슬럼프는 뭐, 책이나 더 보다가 방갈로에서 뒹굴거려야겠다 했죠.
그렇게 1시간 쯤 조금씩 비가 멈추고 미미하게나마 햇살이 비치기 지삭한
순간, 성훈씨 먹던 숟가락 내던지고 방갈로로 향했습니다.
부리나케 짐을 싸 들고 어제 봐 둔 다이브 샵 옆에 있는 곳에 가서
스노클링과 카약 투어를 선택한 겁니다. 군인~
비가 조금씩 왔지만 뭐 무슨 상관이겠어요?
배에 가 보니까 우리 외에 캐나다 부부 1쌍, 일본 부부 한쌍,
홍콩 부부 1쌍, 늘씬한 덩치의 유럽 연인 1쌍,
그리고 일본여자 한 명과 동행한 한국여인들 3명
또 따로 여행온 유럽 남자 1명. 담배를 함부로
바다에 버리고 수시로 피우는 불량 여행객 1쌍.
이렇게 투어가 시작 됐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파도가 심상치 않아 배 멀미가 걱정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려니까 그 커다란 보트의 창문까지
바닷물이 튀어 들어 올 정도로 배가 좌우로 기우뚱 하는 거였습니다.
멀미를 두려워 하는 닥터 슬럼프는 몸을 최대한 바닥에 가까이 해서
쇼파에 깊숙히 눌러 앉아 눈을 감고 기도를 했죠...
살려 줘~ 욱~
근데 가이드 아줌마가 위 갑판으로 올라가 보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말로만 듣던 마야 베이!
우리배는 커서 그 사이로 못 들어 간다고 합디다.
돈 줄때는 간다고 해 놓구선...
그래서 열심히 사진 찍고 눈 요기로 가득 채운 후 조금 더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물은 한명단 한 병씩 나눠 주더군요.
조금 가니깐 블루라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름답더군요.
깊다 싶은 바다에는 고기들이 가득 있고
얕은 바다는 옥빛을 내면서 바닥에는 고운 모래만
가득 깔려 있는 정말 환상적인 곳이더군요.
그래서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스노클링을 시작햇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물을 먹은 성훈씨는 밉다면서 스노클링 냅다
던져 버리고 물안경을 썼고, 장비에 아주 만족한 닥터 슬럼프
신나게 핀을 싣고 스노클링을 했답니다.
핀도 사이즈에 맞게 여러개 골라 싣을 수 있고
물안경도 파는 것 처럼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신나게 하다가 남들이 카약을 타고 블루라군의
더 안쪽으로 들어 가길래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도 카약을 시작했습니다.
장비도 가지고 가서 얕은 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하고
작은 해변이 있는 곳까지는 카약을 했습니다.
다른 보트에 있는 사람들이 카약을 하는 저희들을
아주 부러운 눈으로 쳐다 보더군요..
카약은 예전에 호주에서 사용했던 sea 카약보다 노가 무거워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생긴 거에 비해 잘 나갑니다.
그리고 올라 갔더니 샌드위치 주문을 받더군요.
뭐 참치로 할래 계란 할래? 아니면 치즈도 넣을래, 그런 식이죠.
그래서 맛있게 먹고 빵도 조금 남겨 뒀습니다. 스마일~
다음 코스는 바이킹 동굴이었는데 내려서 들어 가면
입장료로 20바트를 따로 줘야 합니다.
뭐 내고 들어 가서 봤는데 바닥에 바닷 제비 똥만 가득했고
냄새때문에 머리가 좀 아팠어요.
벽에 중국 어선이 그려있는 그림을 설명해 주더니
끝이더군요... 궁금~
그리고 보트는 하여없이 다른 곳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와 보니까 종류별로 과일을 줘서 또 열심히 먹었습니다.
히히히, 먹는 건 너무 즐거워. 맛있당~
다음 코스는 아, 이름을 까먹었다.
아주 잔잔한 바닷가였는데 피피 섬에 있는 곳이었어요.
리조트가 있었고 그 안쪽으로 다리를 지나 강을 따라 가면
작은 숲들이 길게 있고 얕은 강물이 있는 곳이었는데
조용하고 좋았죠.
스노클을 하기에는 아주 낮았어요.
카약 노를 넣어 보니까 바닥에 닿을 정도였거든요.
가끔 가끔 가다 쉬면서 경치도 보고
나올 때는 거기 해변에서 수영도 했죠.
고기가 별로 없어서 남은 빵으로 뭘 할까 했는데
다음 코스에서 자알 써먹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또 어디론가 가서 마지막 스노틀링을 했죠.
거기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고기떼를 경험하고
사람들은 가끔 물려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들~
고기가 빵을 주면 마구 달려 들어 먹다가
다 먹고 나면 사람쪽으로 일제히 시선을 돌려 달려 듭니다.
조금 무섭죠. 끄아악~
오늘 하루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사람들도 좋았고 장비도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고 한국인이 하는 다이브 센터 바로 옆
가게 였던 것 같네요. 상점이 두곳 있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그쪽 라인에는 그것 밖에 없으니까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카약 하루 투어 500바트였습니다.
만족스럽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방갈로에 와서 씻고 저녁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 다녔죠.
보니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DVD를 보여주는데
이곳 싼 숙소에 있는 여행객들은 테레비가 없어서
식사 시간 외에는 음료수만 놓고 열심히 영화를 보는 분위기에요.
식사 시간에는 말 할 것도 없죠.
빠지지 않는 영화는 당연히 레오나르도의 : The Beach였습니다. 멋쟁이~
와서 보니까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삶이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시켰습니다.
한 식사에 500바트로 예상 했지만 어제 저녁도 굶은 터라
오늘은 좀 거나하게 먹기로 하고 그 유명한 똠 양꿍을
시키고 그냥 밥과 볶은 야채를 넣은 게를 시켰습니다.
그 가게 이름이 Thai Cuisine 이었는데 불친절하고 음식도 별로 였습니다.
또 가격도 다른 가게 보다 똠 양꿍의 경우 30바트나 더 비싸더군요.
겉이 화려하고 몫이 좋지만 추천안 합니다.
어쨌든 배부르게 먹고 짐에 와서 잠!
안 자려고 했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졸려웠으니까 행복~
4탄은 롱테일 보트여행이 기다립니다.
마야베이를 가지 못한 닥터 슬럼프, 참을수가 없었거든요... 메롱~
저녁은 굶었지만 늦은 점심으로 바이킹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는 헬로 태국을 보면 지도에 음식점이 몇 군데 밖에
없어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지만 너무너무 많아서 좋다고 추천한
음식점을 찾는 것도 상당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서 열심히 찾아 간 곳이 바이킹이라는 식당하고
툭 바베큐집이었습니다. 바이킹은 그런데로 찾기 쉬웠는데 이 툭 바베큐
집은 4번이나 갔지만 한번도 사 먹은 적이 없죠. 두통~
왜냐, 대부분 장사를 안 했고 가도 너무 음식을 거하게 팔아서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실하고 안주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지요.
어쨌든 그래서 우리들은 바이킹으로 향했답니다.
낮 장사라 그런지 인간들이 불친절하고 (다른 곳에도 그렇게 써 있더군요)
한참 후에야 주문을 받으러 오고 그랬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닭 숯불구이가 있었는데 물론 저희들은 밥 종류를 시켜서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괜찮아 보이고 입맛을 당기게 생겼더군요. 맛있당~
자, 그럼 오늘의 본론인 보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까요?
피피에서 맞은 첫날은 어제 일찍 잠든 탓인지 일찍 시작됐습니다.
5시쯤에 일어 나서 닥터 슬럼프 열심히 성훈씨에게 빌었죠...
그리고 바닷가로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하늘은 조금 흐렸지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고 해변을 따라 걸어가니까
바닷가에서 어제 밤을 보낸 고양이들이 모래 바닥에 퍼져 있더군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아침이었죠.
아침 식사를 하러 가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어요. 두통~
카바나에서의 아침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뷔폐식 아침으로 기본으로 죽이 나오고 볶음밥과 볶음 국수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 근데 계란 요리를 해 주는 요리사는
말을 잘 못 알아 들어서 그냥 후라이를 늘 스크램블로 해 주더군요.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늘 빵 한 조각만 먹던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오랜만에 거한 식사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걸 보니 우리가 휴가를 잘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히~
근데 그칠 가러고 예상했던 비는 바람까지 휘잉 불면서
우리 식탁에까지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닥터 슬럼프는 뭐, 책이나 더 보다가 방갈로에서 뒹굴거려야겠다 했죠.
그렇게 1시간 쯤 조금씩 비가 멈추고 미미하게나마 햇살이 비치기 지삭한
순간, 성훈씨 먹던 숟가락 내던지고 방갈로로 향했습니다.
부리나케 짐을 싸 들고 어제 봐 둔 다이브 샵 옆에 있는 곳에 가서
스노클링과 카약 투어를 선택한 겁니다. 군인~
비가 조금씩 왔지만 뭐 무슨 상관이겠어요?
배에 가 보니까 우리 외에 캐나다 부부 1쌍, 일본 부부 한쌍,
홍콩 부부 1쌍, 늘씬한 덩치의 유럽 연인 1쌍,
그리고 일본여자 한 명과 동행한 한국여인들 3명
또 따로 여행온 유럽 남자 1명. 담배를 함부로
바다에 버리고 수시로 피우는 불량 여행객 1쌍.
이렇게 투어가 시작 됐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파도가 심상치 않아 배 멀미가 걱정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려니까 그 커다란 보트의 창문까지
바닷물이 튀어 들어 올 정도로 배가 좌우로 기우뚱 하는 거였습니다.
멀미를 두려워 하는 닥터 슬럼프는 몸을 최대한 바닥에 가까이 해서
쇼파에 깊숙히 눌러 앉아 눈을 감고 기도를 했죠...
살려 줘~ 욱~
근데 가이드 아줌마가 위 갑판으로 올라가 보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말로만 듣던 마야 베이!
우리배는 커서 그 사이로 못 들어 간다고 합디다.
돈 줄때는 간다고 해 놓구선...
그래서 열심히 사진 찍고 눈 요기로 가득 채운 후 조금 더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물은 한명단 한 병씩 나눠 주더군요.
조금 가니깐 블루라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름답더군요.
깊다 싶은 바다에는 고기들이 가득 있고
얕은 바다는 옥빛을 내면서 바닥에는 고운 모래만
가득 깔려 있는 정말 환상적인 곳이더군요.
그래서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스노클링을 시작햇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물을 먹은 성훈씨는 밉다면서 스노클링 냅다
던져 버리고 물안경을 썼고, 장비에 아주 만족한 닥터 슬럼프
신나게 핀을 싣고 스노클링을 했답니다.
핀도 사이즈에 맞게 여러개 골라 싣을 수 있고
물안경도 파는 것 처럼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신나게 하다가 남들이 카약을 타고 블루라군의
더 안쪽으로 들어 가길래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도 카약을 시작했습니다.
장비도 가지고 가서 얕은 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하고
작은 해변이 있는 곳까지는 카약을 했습니다.
다른 보트에 있는 사람들이 카약을 하는 저희들을
아주 부러운 눈으로 쳐다 보더군요..
카약은 예전에 호주에서 사용했던 sea 카약보다 노가 무거워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생긴 거에 비해 잘 나갑니다.
그리고 올라 갔더니 샌드위치 주문을 받더군요.
뭐 참치로 할래 계란 할래? 아니면 치즈도 넣을래, 그런 식이죠.
그래서 맛있게 먹고 빵도 조금 남겨 뒀습니다. 스마일~
다음 코스는 바이킹 동굴이었는데 내려서 들어 가면
입장료로 20바트를 따로 줘야 합니다.
뭐 내고 들어 가서 봤는데 바닥에 바닷 제비 똥만 가득했고
냄새때문에 머리가 좀 아팠어요.
벽에 중국 어선이 그려있는 그림을 설명해 주더니
끝이더군요... 궁금~
그리고 보트는 하여없이 다른 곳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와 보니까 종류별로 과일을 줘서 또 열심히 먹었습니다.
히히히, 먹는 건 너무 즐거워. 맛있당~
다음 코스는 아, 이름을 까먹었다.
아주 잔잔한 바닷가였는데 피피 섬에 있는 곳이었어요.
리조트가 있었고 그 안쪽으로 다리를 지나 강을 따라 가면
작은 숲들이 길게 있고 얕은 강물이 있는 곳이었는데
조용하고 좋았죠.
스노클을 하기에는 아주 낮았어요.
카약 노를 넣어 보니까 바닥에 닿을 정도였거든요.
가끔 가끔 가다 쉬면서 경치도 보고
나올 때는 거기 해변에서 수영도 했죠.
고기가 별로 없어서 남은 빵으로 뭘 할까 했는데
다음 코스에서 자알 써먹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또 어디론가 가서 마지막 스노틀링을 했죠.
거기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고기떼를 경험하고
사람들은 가끔 물려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들~
고기가 빵을 주면 마구 달려 들어 먹다가
다 먹고 나면 사람쪽으로 일제히 시선을 돌려 달려 듭니다.
조금 무섭죠. 끄아악~
오늘 하루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사람들도 좋았고 장비도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고 한국인이 하는 다이브 센터 바로 옆
가게 였던 것 같네요. 상점이 두곳 있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그쪽 라인에는 그것 밖에 없으니까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카약 하루 투어 500바트였습니다.
만족스럽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방갈로에 와서 씻고 저녁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 다녔죠.
보니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DVD를 보여주는데
이곳 싼 숙소에 있는 여행객들은 테레비가 없어서
식사 시간 외에는 음료수만 놓고 열심히 영화를 보는 분위기에요.
식사 시간에는 말 할 것도 없죠.
빠지지 않는 영화는 당연히 레오나르도의 : The Beach였습니다. 멋쟁이~
와서 보니까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닥터 슬럼프와 성훈씨는 삶이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시켰습니다.
한 식사에 500바트로 예상 했지만 어제 저녁도 굶은 터라
오늘은 좀 거나하게 먹기로 하고 그 유명한 똠 양꿍을
시키고 그냥 밥과 볶은 야채를 넣은 게를 시켰습니다.
그 가게 이름이 Thai Cuisine 이었는데 불친절하고 음식도 별로 였습니다.
또 가격도 다른 가게 보다 똠 양꿍의 경우 30바트나 더 비싸더군요.
겉이 화려하고 몫이 좋지만 추천안 합니다.
어쨌든 배부르게 먹고 짐에 와서 잠!
안 자려고 했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졸려웠으니까 행복~
4탄은 롱테일 보트여행이 기다립니다.
마야베이를 가지 못한 닥터 슬럼프, 참을수가 없었거든요...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