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리버리 여행기
안녕하세요!
요새 넘 잼있는 여행기가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지지퍼그님의 글을 읽다가보니 동감하는 부분이 넘 많습니다!
정말 여행은 일행들이랑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두 지지퍼그님의 남편분은 정말 양반이세요...
저의 경우 여행지로 태국을 정한 것두 저였구요.(아마 그녀들에게 맡겼음 출발두 못했을겁니다...) 비행기티켓부터 다 저 혼자서 준비했었거든요!
그랬더니 태국에 가서 아침마다 그녀들 저한테 "오늘은 어디 갈꺼야?","여긴 뭐하는데야?","여긴 머가 유명해?"등등... "오늘은 뭐 먹을꺼야?" 제가 서울 오기 전날 폭발했지여...그랬더니 마지못해 헬로 태국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정말 보기 편하다... 오기전에 한번 읽어볼걸 그랬다...등등 이에 대한 저에 반응은 생략하겠음다!
하여튼 오늘 저는 파타야를 출발해서 방콕으로 돌아옵니다...
아침(겸 점심)에 빅씨안에 있는 MK쑤끼에 가서 드뎌 쑤끼를 먹었습니다...아~~ 정말 맛있더군요! 누가 한국에 쑤끼집 하나 차리실 분 안계십니까? 딤섬이랑 여러가지 시켜놓고 먹었습니다! 근데 MK쑤끼 왜이리 양이 적은가여? 정말 우리 테이블의 빈그릇 치울때마다 창피해서리...나중에 코카익스프레스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았지여...^^; 빅씨 구경하다가 방콕으로 출발합니다!
숙소앞에서 썽테우 타구 파타야터미널에서 방콕행 버스를 탔지여! 자리가 없어서 하나, 둘 떨어져 앉았슴다! 한여인네 서양인과 동석했지여...둘이 뭐라 열씨미 떠드는군요! 이때 태국분들이 타시며 우리가 자리를 잘못 앉았다구...버스에 좌석번호가 있었습니다...우리 셋 나란히 화장실 옆 뒷자리로 이동합니다...
제가 궁금해서 서양인과 동석한 여인네한테 물었지여..."둘이 무슨 대화했어?"
그랬더니 그 여인네왈 "짜식~ 나한테 작업 들어올라구 하잖아!" 허걱~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릴!!! 자기가 뒷자리로 가니깐 무척 아쉬워했다나~ 점점 믿기 어려운 말들을 해서 잠을 청하였습니다...
한참을 자구 일어나니 방콕이더군요!
미리 예약해둔 아마리아뜨리움호텔로 갑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구 방카드 받구 프론트의 계신 분이 뭐라뭐라~ 하시는데 알아듣는 건 아침에 관한 내용뿐이었슴다! 세 여인네 그 부분은 어찌 그리 잘 알아들었는지...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 엘리베이터가 작동이 되지 않는겁니다...정말 이 부분은 넘넘 창피해서...6개 엘리베이터를 다 탔는데 도저히 왜 버튼이 안 눌러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할수없이 직원께 물었지여... 엘리베이터가 안 된다구! 그랬더니 방카드를 넣어야 작동되는 엘리베이터라나...흐미! 정말루 넘 창피하여라~~ ㅋㅋㅋ 하나 배웠지여... 오늘은 레몬그라스를 가볼려구 했지만 못 가구 엠포리움에 가서 푸드센터를 이용해볼려구여...(레몬그라스랑 썬텅포차나 끝까지 못 갔어여...꼭 가보구 싶었는데...ㅠ.ㅠ) 정말로 맛있는게 와이리 많은지... 시키다보니 쿠폰이 모잘라 백밧더!를 열씨미 외치며 먹구 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다 맛있어여... 까오까무!!! 우릴 배반하지 않습니다! 넓적 국수, 가는 국수 종류별로 시키고 샐러드두 하나 있어야지여...쏨탐두 시키고 하얀 두부? 묵?같은 걸로 만드는 음식(물어보니 화이바라구 하시던데...) 넘 맛있습니다... 글구 태국에두 오무라이스가 있네여... 이것두 넘 맛있어서 눈물을...죽두 맛있어여.(홍콩에서 먹던 얌차생각이 나더라구요!) 태국분들은 한분에 하나씩... 글구 밥을 참 오래 드시더라구요... 하여간 정말로 엠포리움 푸드코트 싸구 맛있구 종류두 많구 전 대만족이었습니다! 엠포리움 구경두 좀 하구 근데 태국옷들은 제 취향과는 거리가... 정말 날씬이들만 소화할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이란...크헐헐~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구 싶은 맘에 얼렁 호텔로 갔습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올라와서 텔레비젼을 봤지여... 채널 중에 HBO가 있는게 아니겠어여..얼~ 패치아담스를 하는겁니다.. 울면서 봅니다...이렇게 감동적일수가...낼 아유타야 가기땜에 빨랑 자야되는데...울다가 잠을 잤습니다...
요새 넘 잼있는 여행기가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지지퍼그님의 글을 읽다가보니 동감하는 부분이 넘 많습니다!
정말 여행은 일행들이랑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두 지지퍼그님의 남편분은 정말 양반이세요...
저의 경우 여행지로 태국을 정한 것두 저였구요.(아마 그녀들에게 맡겼음 출발두 못했을겁니다...) 비행기티켓부터 다 저 혼자서 준비했었거든요!
그랬더니 태국에 가서 아침마다 그녀들 저한테 "오늘은 어디 갈꺼야?","여긴 뭐하는데야?","여긴 머가 유명해?"등등... "오늘은 뭐 먹을꺼야?" 제가 서울 오기 전날 폭발했지여...그랬더니 마지못해 헬로 태국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정말 보기 편하다... 오기전에 한번 읽어볼걸 그랬다...등등 이에 대한 저에 반응은 생략하겠음다!
하여튼 오늘 저는 파타야를 출발해서 방콕으로 돌아옵니다...
아침(겸 점심)에 빅씨안에 있는 MK쑤끼에 가서 드뎌 쑤끼를 먹었습니다...아~~ 정말 맛있더군요! 누가 한국에 쑤끼집 하나 차리실 분 안계십니까? 딤섬이랑 여러가지 시켜놓고 먹었습니다! 근데 MK쑤끼 왜이리 양이 적은가여? 정말 우리 테이블의 빈그릇 치울때마다 창피해서리...나중에 코카익스프레스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았지여...^^; 빅씨 구경하다가 방콕으로 출발합니다!
숙소앞에서 썽테우 타구 파타야터미널에서 방콕행 버스를 탔지여! 자리가 없어서 하나, 둘 떨어져 앉았슴다! 한여인네 서양인과 동석했지여...둘이 뭐라 열씨미 떠드는군요! 이때 태국분들이 타시며 우리가 자리를 잘못 앉았다구...버스에 좌석번호가 있었습니다...우리 셋 나란히 화장실 옆 뒷자리로 이동합니다...
제가 궁금해서 서양인과 동석한 여인네한테 물었지여..."둘이 무슨 대화했어?"
그랬더니 그 여인네왈 "짜식~ 나한테 작업 들어올라구 하잖아!" 허걱~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릴!!! 자기가 뒷자리로 가니깐 무척 아쉬워했다나~ 점점 믿기 어려운 말들을 해서 잠을 청하였습니다...
한참을 자구 일어나니 방콕이더군요!
미리 예약해둔 아마리아뜨리움호텔로 갑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구 방카드 받구 프론트의 계신 분이 뭐라뭐라~ 하시는데 알아듣는 건 아침에 관한 내용뿐이었슴다! 세 여인네 그 부분은 어찌 그리 잘 알아들었는지...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 엘리베이터가 작동이 되지 않는겁니다...정말 이 부분은 넘넘 창피해서...6개 엘리베이터를 다 탔는데 도저히 왜 버튼이 안 눌러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할수없이 직원께 물었지여... 엘리베이터가 안 된다구! 그랬더니 방카드를 넣어야 작동되는 엘리베이터라나...흐미! 정말루 넘 창피하여라~~ ㅋㅋㅋ 하나 배웠지여... 오늘은 레몬그라스를 가볼려구 했지만 못 가구 엠포리움에 가서 푸드센터를 이용해볼려구여...(레몬그라스랑 썬텅포차나 끝까지 못 갔어여...꼭 가보구 싶었는데...ㅠ.ㅠ) 정말로 맛있는게 와이리 많은지... 시키다보니 쿠폰이 모잘라 백밧더!를 열씨미 외치며 먹구 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다 맛있어여... 까오까무!!! 우릴 배반하지 않습니다! 넓적 국수, 가는 국수 종류별로 시키고 샐러드두 하나 있어야지여...쏨탐두 시키고 하얀 두부? 묵?같은 걸로 만드는 음식(물어보니 화이바라구 하시던데...) 넘 맛있습니다... 글구 태국에두 오무라이스가 있네여... 이것두 넘 맛있어서 눈물을...죽두 맛있어여.(홍콩에서 먹던 얌차생각이 나더라구요!) 태국분들은 한분에 하나씩... 글구 밥을 참 오래 드시더라구요... 하여간 정말로 엠포리움 푸드코트 싸구 맛있구 종류두 많구 전 대만족이었습니다! 엠포리움 구경두 좀 하구 근데 태국옷들은 제 취향과는 거리가... 정말 날씬이들만 소화할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이란...크헐헐~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구 싶은 맘에 얼렁 호텔로 갔습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올라와서 텔레비젼을 봤지여... 채널 중에 HBO가 있는게 아니겠어여..얼~ 패치아담스를 하는겁니다.. 울면서 봅니다...이렇게 감동적일수가...낼 아유타야 가기땜에 빨랑 자야되는데...울다가 잠을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