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고목 나무와 매미, 그리고 애벌레의 여행기
날짜 : 이천일년 시월
장소 : 싸이공 메콩 델타
애벌레에게 메콩강 하류의 장엄함을 보여주기 위하여 메콩 델타 원 데이 를 떠나는 날이다.
그리고 저녁비행기로 인천을 가기 때문에 호텔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은 게스트 하우스 골목
난전에서 세 명이 돼지 갈비와 기타 반찬으로 21,000동을 주고 해결했다.
07시 45분 출발을 하는데 역시 에어컨이 시원해서 기분이 상쾌하다.
버스는 역시 국산 시내 좌석 버스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차를 이용하였다.
신나게 갔다. 그리고 또 펑크가 났다.
프놈펜에서 싸이공으로 오며 고장 때문에 지체를 많이 했고 지난 이월에는 베트남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때 조수의 역할이 대단히 돋보였다. 차체 밑으로 기어 들어가 쟈키를 사용하여 타이어를 교체하며 운전기사와 땀을 흘리며 작업중인데 역시 외국인들은 이것 역시 관광인지 전부들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역시 나도 사진 몇 장을 찍었다.
그리고 출발을 하였다. 이번에는 비가 오기 시작한다.
허지만 동남아의 비야 잠시 오다가 말고 하니 별 걱정은 없다. 그리고 메콩강 하류에 도착하여 배를 타기위해 이동 할때는 비가 멈추었다.
배를 탔다. 젖지 말라고 포장(우리나라 포장마차에서 사용하는 퍼런 밖이 안 보이는)을 쳐주었다. 당연히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흡사 어릴 때 장롱 속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 것 같았다.
중간 중간 코코넛 공장과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동안만 괜찮았고 계속 비가 왔다. 정말 돈이 아깝고 도무지 귀경 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 무슨 카페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또 메콩 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개안 았다.
싸이공으로 돌아와 킴 카페에서 자그마치 셋이서, 저녁을, 70,000동 이나 주고 먹었다. 마지막이라고 먹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심산이었다.
호텔에서 배낭을 찾아 택시 5$에 탄손누트 공항에 도착하여서 공항세 12$, 어린이 12세 이하 6$을 내고 옷을 갈아입고 벵기 타고 중간에 억지로 돈이 아까워서 밥을 구겨 넣고 인천에 내렸다. 그리고 탔다.
강남 터미널에서 인천으로 갈때는 몰라서 10,000원(소인5,000원)짜리를 탔는데 올때는 5,500원 짜리 609번 버스를 탔는데 좌석간의 사이가 조금 좁을뿐 아주 훌륭하였다. 좁다는 것이 리무진 버스에 비하여 좁다는 얘기지 사실 무지 넓었다.
여행기라니 이 무슨 말인 가
특히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 싸이공 에서 하노이까지의 여정이 재미있었고 또한 라오바오 에서 라오스 비자 문제로 돌아 나올 때는 기가 막혔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가 더 재미있었다.
여행기 라기 보다 그냥 일기다. 사실 이번 여행은 애벌레에게 국경을 통과하는 교육적인 목적뿐이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여기 저기 다녔지만 다음부터는 한곳에서만 현지민 들과 삶을 같이하는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런데 베트남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다.
북부에서 남부 내지는 남부에서 북부로 여행을 하면 좋을 텐데 문제는 시간이다.
캄보디아 역시 바탐방이 마음에 들고 씨에누크 빌 역시 아주 마음에 들지만 여기 저기 다니기는 힘이 들다.
그러면 답은 한 가지 한 도시에서만 있다가 오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벵기 값이 너무 비싸니 아까워서 여기 저기 다닐 려고 하고 그렇게 되면 나의 목표인 여행이 아닌
생활은 할 수가 없지 않은가.
무슨 말인 지 모르겠다. 일 에 쫒겨서 이것도 억지로 쓰는데 언제 또 갈려고 아니 언제 왔는데 또 다음 준빌 할려고 하는지 원
마지막으로 태사랑과 태사랑에 오셔서 질문에 답해주시고 많은 정보를 올려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레임을 같이 그리고 많이 공유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맴맴 이천일년 시월 늦은 밤에
장소 : 싸이공 메콩 델타
애벌레에게 메콩강 하류의 장엄함을 보여주기 위하여 메콩 델타 원 데이 를 떠나는 날이다.
그리고 저녁비행기로 인천을 가기 때문에 호텔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은 게스트 하우스 골목
난전에서 세 명이 돼지 갈비와 기타 반찬으로 21,000동을 주고 해결했다.
07시 45분 출발을 하는데 역시 에어컨이 시원해서 기분이 상쾌하다.
버스는 역시 국산 시내 좌석 버스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차를 이용하였다.
신나게 갔다. 그리고 또 펑크가 났다.
프놈펜에서 싸이공으로 오며 고장 때문에 지체를 많이 했고 지난 이월에는 베트남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때 조수의 역할이 대단히 돋보였다. 차체 밑으로 기어 들어가 쟈키를 사용하여 타이어를 교체하며 운전기사와 땀을 흘리며 작업중인데 역시 외국인들은 이것 역시 관광인지 전부들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역시 나도 사진 몇 장을 찍었다.
그리고 출발을 하였다. 이번에는 비가 오기 시작한다.
허지만 동남아의 비야 잠시 오다가 말고 하니 별 걱정은 없다. 그리고 메콩강 하류에 도착하여 배를 타기위해 이동 할때는 비가 멈추었다.
배를 탔다. 젖지 말라고 포장(우리나라 포장마차에서 사용하는 퍼런 밖이 안 보이는)을 쳐주었다. 당연히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흡사 어릴 때 장롱 속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 것 같았다.
중간 중간 코코넛 공장과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동안만 괜찮았고 계속 비가 왔다. 정말 돈이 아깝고 도무지 귀경 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 무슨 카페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또 메콩 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개안 았다.
싸이공으로 돌아와 킴 카페에서 자그마치 셋이서, 저녁을, 70,000동 이나 주고 먹었다. 마지막이라고 먹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심산이었다.
호텔에서 배낭을 찾아 택시 5$에 탄손누트 공항에 도착하여서 공항세 12$, 어린이 12세 이하 6$을 내고 옷을 갈아입고 벵기 타고 중간에 억지로 돈이 아까워서 밥을 구겨 넣고 인천에 내렸다. 그리고 탔다.
강남 터미널에서 인천으로 갈때는 몰라서 10,000원(소인5,000원)짜리를 탔는데 올때는 5,500원 짜리 609번 버스를 탔는데 좌석간의 사이가 조금 좁을뿐 아주 훌륭하였다. 좁다는 것이 리무진 버스에 비하여 좁다는 얘기지 사실 무지 넓었다.
여행기라니 이 무슨 말인 가
특히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 싸이공 에서 하노이까지의 여정이 재미있었고 또한 라오바오 에서 라오스 비자 문제로 돌아 나올 때는 기가 막혔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가 더 재미있었다.
여행기 라기 보다 그냥 일기다. 사실 이번 여행은 애벌레에게 국경을 통과하는 교육적인 목적뿐이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여기 저기 다녔지만 다음부터는 한곳에서만 현지민 들과 삶을 같이하는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런데 베트남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다.
북부에서 남부 내지는 남부에서 북부로 여행을 하면 좋을 텐데 문제는 시간이다.
캄보디아 역시 바탐방이 마음에 들고 씨에누크 빌 역시 아주 마음에 들지만 여기 저기 다니기는 힘이 들다.
그러면 답은 한 가지 한 도시에서만 있다가 오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벵기 값이 너무 비싸니 아까워서 여기 저기 다닐 려고 하고 그렇게 되면 나의 목표인 여행이 아닌
생활은 할 수가 없지 않은가.
무슨 말인 지 모르겠다. 일 에 쫒겨서 이것도 억지로 쓰는데 언제 또 갈려고 아니 언제 왔는데 또 다음 준빌 할려고 하는지 원
마지막으로 태사랑과 태사랑에 오셔서 질문에 답해주시고 많은 정보를 올려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레임을 같이 그리고 많이 공유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맴맴 이천일년 시월 늦은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