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고목 나무와 매미, 그리고 애벌레의 여행기
날짜 : 이천일년 시월
장소 : 씨엠리업
글로발에 도착후 항상 처럼 일단 신라면을 먹었다.
라면과 밥, 그리고 시원한 물과 김치를 주는데 김치 맛이 많이 달라졌다.
한국의 김치 맛이 난다. 이유인 즉 새로운 글로발 건축물에 식당이 있는데 식당 요리 때문에 한국에서 온 한국사람이 거의 한국식으로 김칠 담그기 때문이라고, 새로운 글로발에는 식당만 운영을 하고 숙소는 건축중 이라는데 가 보지는 못했다.
방은 침대 세 개 짜리 를 얻어서 휴식에 들어갔다.
다음날 고목 나무는 맛 싸를 받으러 가고 애벌레와 매미는 모또를 타고 왓으로 가서 귀경 좔 하고 돌아오려니 모또 빵꾸!
그래서 일정에 없는 캄보디아식 펑크 때우기를 관람하는데 이거야 원 . . . . . . . . . . .
완전히 촌 시럽게 하는데 튜브를 꺼내어 보니 과거에 땜질 한곳이 또 터졌다.
샌드페이퍼가 없어서 쇠톱으로 땜질할 곳을 갈아내고 고무를 알맞게 오리고 본드를 붙여서 알콜에 불을 붙여서 스몰 쟈키로 그놈을 꼭 물려 놓고 기다렸다.
아마 일정한 시간을 지키려는 듯 시간을 재더니 드디어 약 30분 정도(총 작업시간) 지나서 꺼내니
모또의 튜브 따로 구멍난곳에 붙인 고무 따로 따로 놀고 있었다. 아마도 너무 많이 땜질한 곳이라서 더 이상은 붙을 수가 없는 것 같았다.
방법이 없는지 말도 없이 노점 빵꾸 아저씨가 어디로 가 버렸다.
이때 애벌레는 아참 여기는 앙코르왓 입구라서 인공호수 주변인데 애벌레 가 원숭이들 하고 아까부터 놀길래 나도 그리로 가려니 갑자기 애벌레가 뛰어온다. 얼굴이 벌개 가지고 . . . .
왜냐고 물어봤더니 원숭이 3마리가 협공을 해서 그중 한 놈은 애벌레 어깨까지 올라오고 해서 도망중이란 것이다. 내가보니 일본 원숭이처럼 작던데 그렇게 사납단 말인가?
일단 재미있으니 가 보았다. 두 마리는 어린지 돌무더기 위에서 저희끼리 장난에 여념이 없었고 아까 애벌레에게 올라탄 놈은 시치미를 떼고 풀밭에서 풀을 털 골라 주기를 하고 있었다. 아마 대장인 것 같았다.
일단 도망가질 않아서 근접촬영을 하고 (사진은 못 찍어도 폼은 다 잡고 글로써는 폼 나게) 돌무더기 위의 두 마리도 여러장 찍어놓고 아까의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빗줄기가 한바탕 시작 할려고 노크를 한다.
그래서 대장만 혼내주려고 쫒아 가니 오히려 두 마리까지 합세를 하여서 세 마리가 우리의 일행(매미, 애벌레, 모또 기사)을 맞서서 대항을 한다.
이빨을 드러내며 찍찍 쥐가 내는 소리 비슷하게 내면서 도전 하길래 잠시 닭싸움 하듯이 추격전을 벌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후퇴(ㅡㅡ;)를 하였다.
그사이 노점 모또 펑크 수리사는 새 튜브를 가져와서 교체작업을 하는데 어설프기는 한심할 지경이었다.
그래도 맑은 마음이 느껴져서 아무 말없이 지켜만 보았다.
모또 기사가 돈이 없다하여 오늘의 대여료중 일부를 주었지만 우리는 계속 그 노점에서 급작스럽게, 엉성하게 쳐 놓은 천막아래에 계속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비가 오는 관계로 ....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 하자 모또 기사가 가자고 한다.
나서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완전히 멈추었다. 그러나
단 5분도 지나기 전에 또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 한다. 어디 피할곳도 없다. 잠시후 앙코르왓 매표소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다 젖어서 그냥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서 숙소로 계속 가자고 하였다.
글로발에 도착하니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 좋는 코미디언이 되었다.
애벌레와 점심을 먹고나서 오후 일정을 시작 하려니 이런 입을 옷이 없다.
나는 보통 세벌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 여행에는 비상용 한 벌을 챙겨는 놓았는데 안가져 온 것이다.
캄보디아 랠리에서 그리고 그 옷은 카오산 에서 계속 입던 옷이라 어제 글로발에 세탁을 맡겼고 오늘 입던옷은 홀라당 젖었으니 걱정이다.
허지만 동남아 특히나 캄보디아는 잠옷을 외출복으로 잘들 입고 다니기에 마침 (어째서 잠옷이 딸려 왔는지는 모르겠다.) 애벌레의 잠옷이 있어서 애벌레는 잠옷을 입고 다니기로 하고 나는 한국의 출입국용 의상인 청바지와 긴팔 남방으로 무장하고 나섰다.
당연히 아랫난닝구도 없어서 나와 애벌레는 `노` 로 다녔다.
오후에는 스몰킬링 필드와 지뢰 박물관이 일정인데 스몰 킬링필드 그 작은 곳에서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한다.
결국 지뢰 박물관에서 지뢰제거 기금(?)이 포함된 T 셔츠를 3$ 주고 사서 바로 갈아입고 다녔다.
물론 청바지와 긴팔 남방은 한국에 도착 후에야 세탁을 하였다.
다시 돌아와 저녁식사후 사짜(시장)에 가니 전부 문을 닫았고 해서 애벌레와 인터넷을 하였다.
태사랑에 50밧에 씨엠리업에 도착했다는 정보를 자랑스럽게 올리고, (괜히 올렸다는 생각이 한국에 와서 들었다. 별 호응도 없고 필요치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물론 나의 타자 실력보다 애벌레의 실력이 나았기 때문에 애벌레는 타자를 치고 나는 옆에서 불러주며 이메일 교환도 하고 해서 약 1시간 여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캄보디아는 어린이에 대하여는 깔끔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애벌레가 12세 미만 이라고 하니 여권확인 후 공짜, 물론 앙코르 왓에서***
장소 : 씨엠리업
글로발에 도착후 항상 처럼 일단 신라면을 먹었다.
라면과 밥, 그리고 시원한 물과 김치를 주는데 김치 맛이 많이 달라졌다.
한국의 김치 맛이 난다. 이유인 즉 새로운 글로발 건축물에 식당이 있는데 식당 요리 때문에 한국에서 온 한국사람이 거의 한국식으로 김칠 담그기 때문이라고, 새로운 글로발에는 식당만 운영을 하고 숙소는 건축중 이라는데 가 보지는 못했다.
방은 침대 세 개 짜리 를 얻어서 휴식에 들어갔다.
다음날 고목 나무는 맛 싸를 받으러 가고 애벌레와 매미는 모또를 타고 왓으로 가서 귀경 좔 하고 돌아오려니 모또 빵꾸!
그래서 일정에 없는 캄보디아식 펑크 때우기를 관람하는데 이거야 원 . . . . . . . . . . .
완전히 촌 시럽게 하는데 튜브를 꺼내어 보니 과거에 땜질 한곳이 또 터졌다.
샌드페이퍼가 없어서 쇠톱으로 땜질할 곳을 갈아내고 고무를 알맞게 오리고 본드를 붙여서 알콜에 불을 붙여서 스몰 쟈키로 그놈을 꼭 물려 놓고 기다렸다.
아마 일정한 시간을 지키려는 듯 시간을 재더니 드디어 약 30분 정도(총 작업시간) 지나서 꺼내니
모또의 튜브 따로 구멍난곳에 붙인 고무 따로 따로 놀고 있었다. 아마도 너무 많이 땜질한 곳이라서 더 이상은 붙을 수가 없는 것 같았다.
방법이 없는지 말도 없이 노점 빵꾸 아저씨가 어디로 가 버렸다.
이때 애벌레는 아참 여기는 앙코르왓 입구라서 인공호수 주변인데 애벌레 가 원숭이들 하고 아까부터 놀길래 나도 그리로 가려니 갑자기 애벌레가 뛰어온다. 얼굴이 벌개 가지고 . . . .
왜냐고 물어봤더니 원숭이 3마리가 협공을 해서 그중 한 놈은 애벌레 어깨까지 올라오고 해서 도망중이란 것이다. 내가보니 일본 원숭이처럼 작던데 그렇게 사납단 말인가?
일단 재미있으니 가 보았다. 두 마리는 어린지 돌무더기 위에서 저희끼리 장난에 여념이 없었고 아까 애벌레에게 올라탄 놈은 시치미를 떼고 풀밭에서 풀을 털 골라 주기를 하고 있었다. 아마 대장인 것 같았다.
일단 도망가질 않아서 근접촬영을 하고 (사진은 못 찍어도 폼은 다 잡고 글로써는 폼 나게) 돌무더기 위의 두 마리도 여러장 찍어놓고 아까의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빗줄기가 한바탕 시작 할려고 노크를 한다.
그래서 대장만 혼내주려고 쫒아 가니 오히려 두 마리까지 합세를 하여서 세 마리가 우리의 일행(매미, 애벌레, 모또 기사)을 맞서서 대항을 한다.
이빨을 드러내며 찍찍 쥐가 내는 소리 비슷하게 내면서 도전 하길래 잠시 닭싸움 하듯이 추격전을 벌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후퇴(ㅡㅡ;)를 하였다.
그사이 노점 모또 펑크 수리사는 새 튜브를 가져와서 교체작업을 하는데 어설프기는 한심할 지경이었다.
그래도 맑은 마음이 느껴져서 아무 말없이 지켜만 보았다.
모또 기사가 돈이 없다하여 오늘의 대여료중 일부를 주었지만 우리는 계속 그 노점에서 급작스럽게, 엉성하게 쳐 놓은 천막아래에 계속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비가 오는 관계로 ....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 하자 모또 기사가 가자고 한다.
나서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완전히 멈추었다. 그러나
단 5분도 지나기 전에 또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 한다. 어디 피할곳도 없다. 잠시후 앙코르왓 매표소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다 젖어서 그냥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서 숙소로 계속 가자고 하였다.
글로발에 도착하니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 좋는 코미디언이 되었다.
애벌레와 점심을 먹고나서 오후 일정을 시작 하려니 이런 입을 옷이 없다.
나는 보통 세벌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 여행에는 비상용 한 벌을 챙겨는 놓았는데 안가져 온 것이다.
캄보디아 랠리에서 그리고 그 옷은 카오산 에서 계속 입던 옷이라 어제 글로발에 세탁을 맡겼고 오늘 입던옷은 홀라당 젖었으니 걱정이다.
허지만 동남아 특히나 캄보디아는 잠옷을 외출복으로 잘들 입고 다니기에 마침 (어째서 잠옷이 딸려 왔는지는 모르겠다.) 애벌레의 잠옷이 있어서 애벌레는 잠옷을 입고 다니기로 하고 나는 한국의 출입국용 의상인 청바지와 긴팔 남방으로 무장하고 나섰다.
당연히 아랫난닝구도 없어서 나와 애벌레는 `노` 로 다녔다.
오후에는 스몰킬링 필드와 지뢰 박물관이 일정인데 스몰 킬링필드 그 작은 곳에서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한다.
결국 지뢰 박물관에서 지뢰제거 기금(?)이 포함된 T 셔츠를 3$ 주고 사서 바로 갈아입고 다녔다.
물론 청바지와 긴팔 남방은 한국에 도착 후에야 세탁을 하였다.
다시 돌아와 저녁식사후 사짜(시장)에 가니 전부 문을 닫았고 해서 애벌레와 인터넷을 하였다.
태사랑에 50밧에 씨엠리업에 도착했다는 정보를 자랑스럽게 올리고, (괜히 올렸다는 생각이 한국에 와서 들었다. 별 호응도 없고 필요치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물론 나의 타자 실력보다 애벌레의 실력이 나았기 때문에 애벌레는 타자를 치고 나는 옆에서 불러주며 이메일 교환도 하고 해서 약 1시간 여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캄보디아는 어린이에 대하여는 깔끔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애벌레가 12세 미만 이라고 하니 여권확인 후 공짜, 물론 앙코르 왓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