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에서 있엇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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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에서 있엇던 일..

soi 1 999
안녕하세요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잇었던 좀 황당한 일을 적어 볼께여 ^^;;

남자팅구랑 저는 방콕에서 밤기차를 타고

연착에 연착을 거듭한후 14시간이 넘게 걸려 치앙마이에 도착

해서 파라다이스로 숙소를 잡고 그날 하루를

도이수텝 도이뿌이 푸핑을 흥정을 500밧에서 해서

뿌듯하게 구경하고 나이트바자두 가구 야시장두 가구

잼잇게 놀다가 맥주랑 안주를 잔뜩 사서 파라다이스로 돌아왓둡

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왠지 어두침침한게 기분이 안좋다구.. 겁을 주는것이엇다

내가 가위를 자주 눌려서 놀려줄라고 그러는줄 알고

맥주만 열심히 먹구 잇는데..

침대 머리맡 창문을 남자팅구가 자꾸 힐끔 거리면서...보구 있었

당..ㅡ.ㅡ;(참고루...여기는 602호...창문 바로 밑은...수영장.

-_-;;) 창문은 옆에두 하나 더 있음.,.ㅡㅡ...

맥주를 잘 마시고 잇는데 자꾸 겁을줘서 나까지...

왠지모를 두려움에 떨구 잇엇다..

남자친구가 계속 놀려서 화가 날려구 하는뎅...

남자친구의 몸에 난 닭살이 보이기 시작햇당.ㅡ.ㅡ;;;;

정말 이였던 것이다... 몬지 모를 이상한 기분에 남자친구가...

글새 글새 겁을 먹어버린것이였당...-_-;;;

우리의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어서....같이 두리번 두리번...

그방은 왜 그렇게 방이 뿌였구 불빛이 흐리던지...

화장실두 이상해 보이구..... 뜨악~

남자친구랑 나는 온몸에 돋는 닭살들을 뿌리칠수 옵었따.ㅡ.ㅡ;;

한번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깐 도저히

오늘밤 그방에서 잘수 없는다 생각까지...

그 순간 행동으로 옮겨 갑자기 풀어헤쳐논 짐을 2분만에 챙겨

방을 뛰쳐 나갓다.. ( 먹구잇는 맥주병을 들고.,... ) 욱~ 욱~

립셉션에 가서 체크아웃 한다고 햇더니...

우리더러 어딜갈꺼냐구.ㅡ.ㅡ^. 아침에 체크인 햇는대 밤에 나가

니 이상해보엿을꺼다.. 그냥.. 얼버무리고 우린 다른 숙소로 옴

기기루 햇다.. 나온김에 남자팅구랑 난 방콕으로 가기구 햇다..

좀 마니 황당하구 썰렁하져..ㅡㅡ;; 이해해주세요 ^^;;

내가 생가해두 황당햇던 밤 이엇듭니다 ^^

끄아악~
1 Comments
요술왕자 1970.01.01 09:00  
허걱...... 특이한 커플이시네요.... 모임때 친구분이랑 함 나오세요....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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