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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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태국여행기!! 『 3 』

이상호 9 1066
어제밤... 울고 웃고.. 쿵쿵 거리며 뛰어다니던 서양연넘덜(^^;) 땜시 잠을 설치구... 부시시.. 일어났다...
좀 외진데다가... 이런데서 마약하는 애들두 있다는 소릴 들어 쫌 겁도 났다... 씨... (--;)
간단히 요기를 하구... 기차시간을 확인하구... 졸리플록으로 이동했다...
어젠 밤이라 제대로 보지 못한 깐자나부리는... 소박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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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부시시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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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수상방가로(J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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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깐자나부리 풍경]

졸리플록에 도착해 싱글룸으로 체크인을 하고 샤워한판 때리구... 정원에서 시간때우다가... 10시경... 일찌감치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역이 어딘지... 졸리플록 앞에있던... 자전거툭툭(?) 아저씨한테 얘길하니... 50밧을 내란다.
무슨.. 택시보다두 비싸냐... 툴툴거리니까... 30밧이랜다... 그냥 간다니까.. 계속 쫒아온다... 뒤도 안보구 갔다...
헉거덩!!! 근데.. 걸어서 5분두 안걸린다... 참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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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졸리플록 이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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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하늘 넌 여전히 아름답구나!] ... 정원에 누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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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J.A.BUTGHER님의 묘] .... 어느 한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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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잘 가꾸어진 연합군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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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빈자리..] (태국사진중... 젤 좋아하는 사진 ^^;)

연합군 묘지(참 소박하고 아름답다.)를 한바뀌 돌구... 열차를 기다렸다...
조그만 가게(비싸다..생수10밧)앞에서... 태국 아줌마, 아저씨... 기념티셔스 파는 아가씨... 인종두 다양한 여행객들... 구경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랐다.. 흠.. 근데... 기차가 안온다...
30분이 지났다... 안온다... 한시간이 지났다... 안온다... 미치것다.. 오기는 오는건가...
그래도.. 사람들은 평화롭고 행복하다..
한시간 반이 지나 어슬렁... 기차가 오기 시작했다.

거의 한시간쯤 나났나? 말로만 듣던 그 계곡이다... 위태 위태.. 사람들은 창밖으로 머리내밀구... 사진찍구. 난리가 아니다.
앞에 있던 엄청난 아저씨... 그 와중에 쿵~~~~~~ 의자를 박살낸다... 우하하.. 웃음바다.... (의자.. 엄청 딴딴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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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엄청난 절벽 앞에서 흥분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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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앞에 역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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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정말 스치듯이 ] ... 무셔라...

이제 남톡역에 도착.... 남톡역에서 얼렁뚱땅.. 썽저우 타구 싸이욕너이 폭포루 가서
우연히 만난.. 한국가족과 만나.. 점심식사....
태국여행이 네번짼가... 그런데...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왔단다...
너무 좋아하는 부모님을 보니... 너무 좋아보인다... 나두 담엔 꼭!!!
맛있는 카오팟에 닭튀김까지 얻어먹었다... ^^;

"이름은 모르고..... OO님과 가족들 넘 고마웠구요... OO님은 좋은 사람만나 빨리 결혼하세여~~~ "

폭포 구경하구(조금... 실망..^^;) 버스타구... 깐자나부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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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20 / 싸이욕 폭포]

시장에서 벙거지모자(70밧)사구, 망고스틴 한무더기(30밧)사구... 걸어서.. 졸리플록까지 왔다...
깐자나부리 뒷골목... 구석구석... 우리네 60년대가 그랬으리라 생각되는 풍경들.... 아이들은 항상 즐거웠고... 어른들은 고단해보였다.

방으로 올라가 먹는디.. 넘 맛있다... 한 30개쯤 먹었을까.... 꼭지를 딱 따는데... 으악~~~~ 완전.. 개미집이다...
수천마리의 쬐끄만.. 개미들이 쏟아저나온다...
엄마야~~~ 공포영화의 한장면이다. 잽싸게 밖에다 버리구... 빠져나온 개미들을 처치하기 시작했다...
헉헉... 개미를 200마리는 죽였을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
다시먹다 한개가 더 나왔지만.... 그땐 잽싸게 처리했다... 휴~~~

오늘의 교훈.. "망고스틴 먹을땐.. 긴장을 늦추지 말자..."
9 Comments
*^^* 1970.01.01 09:00  
와.. 이상호님 여행기가 젤로 잼있씸미다
*^^* 1970.01.01 09:00  
j 게스트하우스에 나도 있었는데 2000년도 2월에.. 감회가 새롭군여..
*^^* 1970.01.01 09:00  
넘 멋있네여...
*^^* 1970.01.01 09:00  
넵! 이런우연이~ 헐~ ^^ (깐자나부리 망쿳은 개미두 많네여..) - 상호 -
*^^* 1970.01.01 09:00  
하하... 지금까지 모르고 계셨나보다...
*^^* 1970.01.01 09:00  
헉 맞네요... ^^
*^^* 1970.01.01 09:00  
밑에 MBK님이랑 얘기가 겹치네여..닭튀김에 카오팟..(두분이 아는사이?)
*^^* 1970.01.01 09:00  
자전거 뚝뚝= '쌈러' (세바퀴란 뜻)
*^^* 1970.01.01 09:00  
그래서 망쿳은 두리안과 함께 호텔에 반입이 금지되어있죠... 개미 옮길 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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