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11월 09일 피피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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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11월 09일 피피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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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별루다... 하긴 몇일째 비가 오다마다 그런다... 그래도 오늘은 부슬비뿐이 안왔다..ㅡㅡ;;
곧 다가올 수영테스트때문에 분위기는 아주 쳐진다..ㅜㅜ
태어나서 첨으로 수영으로 10미터 가봤다... 난 아무래도 고문관이 확실한가보다..ㅡㅡ;;
도데체 400미터를 어떻게 가란말인가?... 챨리강사는 우리를 전부 익사시켜 죽일려구 작정했다...
오늘 피피의 바다물을 모두 마셔버릴려다... 내배만 불룩해져서 나왔다..
왜그렇게 바다물이 많은지 원.... 드디어 마스터 코스에 들어간건.. 기분이 좋았는데.. 그것두잠시...
받아야할 테스트때문에 스트레스만 증가한다... 아무래도 이러다 패닉을 먹을거 같은 기분이다...
이곳 피피섬 모스키토다이빙샾에오면... 마이클을 만날수있다... 한국인이다..
내가본 마이클의 첫인상은.... 해골그자체였다... 원주민이 키만큰것같기도하고.. 처음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만난 마이클은.. 나에게 이런 느낌을 주었다... 피피에 살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고... 인간의 몰골은아니었지만...
알고보면 정말 좋은사람이다...^^
피피에서 오랫동안살아온사람이라 그런지.. 이곳 피피의 사정을 다알고있다... 혹시나 이곳에 오게되면.. 한번쯤은 들려서 만나보기를 권한다...
재미있는 사람이다...
내가 마이클을 소개한건... 앞바다에서... 그깊은 물에서.. 수영 연습을 시켯기 때문이다... 좀처럼볼수엄는 인상으로.. 너 제대로 못하면 집에가~!ㅜㅡ
쪽팔리게.. 수많은 여성들앞에서... 그것두 수많은 외국인앞에서..
천만다행인것은 그애들이 한국말을 모른다는거... 흐흐
행동으로만 봐서는 아마도 무슨 운동선수들이 훈련온걸로 착각했을거다..ㅋㅋ
늘 정신엄이 우리일상만 말하는것 같다..ㅡㅡ;;
내일은 viewpoint포인트 를 소개할까한다... 피피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데... 석양이 일품이라는곳이다..
아무래도 등산을 위해서 오늘저녁은 쉬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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