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파 - 쿤탄 뷰포인트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푸치파 - 쿤탄 뷰포인트

클래식s 3 423

https://goo.gl/Dqt5Qh จุดชมวิว วนอุทยานพญาพิภักดิ์ 쿤탄 뷰포인트

https://goo.gl/8PmAQQ สระมังกร ภูหลงถัง 반 파야 피탁

3 Comments
클래식s 2018.06.25 14:40  


 푸치파 산중턱의 숙소, 아침 10시 사진입니다.



 아침되니 상인들이 푸치파 남쪽입구에 오픈을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구름이 산전체를 덮어서 온 관광객들 다 허탕치고 갑니다. 푸치파는 한번에 보실 생각하지 마세요. 2-3번은 올라가야지 사진이라도 건집니다. 저녁에 도착하셨다면 저녁에 바로 올라가세요.
 아침에 일출보고 슬슬 출발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시면 일정 망칠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구름으로 덮힌 시간이 반나절 이상 계속 됬습니다. 새벽에 비가 왔기 때문이기도 한데, 푸치파 전지역에 걸쳐서 같은 높이로 구름이 쫙 깔려버리니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 상인들이 파는 주 품목은 음료와 커피, 라면 입니다. 식사는 못봤네요.
 아침에 올라오다 보니 상인 아줌마인데 애를 업고, 또 초등학생을 데리고 걸어올라가더군요.  제가 태우고 갈까 했는데 마침 젊은 여자가 내려오다가 보고 태우고 갔습니다.
 옆상인이더군요. 오토바이 상태도 시원찮은데 사람까지 태우고 가다보면 엔진 터졌을듯이요.






어차피 구름에 덮여서 아무것도 안보일거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두번 다시 안올거라서 올라가서 확인하고 내려갑니다.  운이 없으면 이렇습니다. 그러니 부디 타이트하게 일정 잡지 마세요.  날마다 이러면 얼마나 화가 날까요.  저는 항상 몸이 힘들어도 제 감에 따라 움직입니다. 어제 저녁에 일몰직전에 올라가지 않았으면 사진도 못건질뻔 했습니다.


 어제 저랑 같은 시간에 도착했던 중국인 5인 가족들은 아침에 보려고 했던것인지 식당에서 만났는데 푸치파를 저녁에 갔다오지 않았습니다.  우연히도 아침에 또 같은시각에 푸치파에서 만났는데 어쩔수 없이 올라가서 아무것도 못보고 가더군요.  미니밴 두대도 제가 도착했을때 막 떠나던데 관광객들 많이 화났을거 같네요. 정말 그냥 땅바닥밖에 안보입니다.









푸치파를 떠나는길 산중턱부터는 그래도 제대로 시야가 보입니다. 구름이 그 위쪽부터 걸쳐있어서요.



푸치파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매쌀롱은 숙소와 주민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용히 쉬기에는요. 식당,시장,성태우등 이용할때는 편하나 한적하지 않습니다. 지난달에 가보니 많이 새로워 졌더군요. 경치 조용히 감상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푸치파는 너무 한적하다보니 경치에 올인하기에는 좋은데 식당도 1개 뿐이고, 손펌프주유기나 자동주유기 이용하려면 10km 밑에 아랫마을까지 가야 합니다. 그러니 간식이고 뭐고 알아서 준비해서 가서 숙박하세요. 푸치파 슈퍼는 물건가격 비쌉니다.






중국인 손님 가득 미니밴이 여기서 잠시 정차해서 사진찍고 올라가던데 해맑은 그들한테 올라가봤자 아무것도 안보인다라고 한마디 해주려다가, 찬물 끼얹기 싫어서 그냥 있었습니다. (물론 "캔 낫 씨 애니모어" 밖에 할줄 모릅니다.)



 아마도 치앙라이 출발로 온거겠죠.



푸치파 중턱이후로는 쭉 이렇습니다. 인가도 없고 도로와 구름 뿐입니다.
 몇군데 있는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외에는 이런데도 사람이 사나 싶을정도로요.



 아랫마을입니다. 휘발유 넣으러 왔는데 닭을 파네요. 키운다기 보다는 지나가는 손님한테 산체로 닭을 파는 케이지 입니다.






 밖에서 기르는 닭도 있습니다.



푸치파 오토바이로 가시는 분은, 제대로된 주유소는 27km 전 마을의 작은 주유소가 끝이니 어중간해도 거기서 가득채우세요. 푸치파 10km 아래 마을 손펌프 주유는 95-35bt 씩입니다.



작은 슈퍼에서 소소하게 채소와 과일을 팝니다. 푸치파 쪽 고산지대에는 길가에 옥수수 위주로만 심어놨습니다. 이름모를 채소들하고요. 주민들도 과일이나 채소나 사먹어야될 상황이더군요. 평지가 넓은 땅이 부족해서요. 기온이 낮아서인지 바나나도 거의 안보입니다.









치앙콩으로 가기위해 지름길을 택했는데 길이 험합니다.









 관광명소로 등록되어 있는데 별 볼것 없는 작은 호수 입니다.



 뷰포인트 근처로 기념물이 있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뭔지 모르겠더군요.






 뷰포인트 다 와 갑니다. 전망은 벌써부터 그럴듯 하네요.



 뷰퍼인트 도착입니다.



주차는 대략 20대 정도 주차가능합니다.






 벤치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있으면 좀 쉬다 가고 싶었는데요.



전망은 이렇습니다.






 비수기인지 아직 제대로 시작을 안한건지 장사 흔적이 없습니다.









 보통 저 비석에 이름과 거리, 고도등을 적어놔야 되는데 아직 적혀있지 않습니다.
푸치파에서 치앙콩 가는 길이었네요.
공심채 2018.06.25 23:19  
푸치파 운해는 건기에 가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3년전 7월초에 파야오에서 치앙라이로 넘어가면서 하루 머물면서 혹시나 하고 아침 저녁으로 몇 번 올라가봤는데... 운해는 못 보고.. 마치 국경선을 기준으로 나누기라도 한 듯 라오스 쪽은 구름 잔뜩, 태국 쪽은 맑은, 아주 특이한 풍경만 보고 왔네요.. 마을 자체도 지대가 높아 확실히 아랫 동네보다는 선선하더군요..
클래식s 2018.06.25 23:35  
네. 주간에는 선선, 새벽에는 춥더군요. 바람도 심하게 불고 비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정도의 한적한 마을이라 맘에 들더군요.  심지어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는 8시 되니까 문걸어 잠그고 자기집으로 간듯 어디에서도 안보입니다. 아침 11시까지 안보이네요.  요새 가는곳마다 숙소에 저혼자입니다. 조용한곳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