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묵을 당시 갔었던
북한식당 ‘평양랭면‘ 포스트 입니다.

씨엠립에는 알려진 북한식당이 두군데 인데요, 평양관과 평양랭면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한인게스트하우스 ‘압사라앙코르’ 주인장님이 평양관 보다는 

평양랭면 식당이 좀 더 세련되고 좋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거는 평양랭면 다녀온 여행자 분들로 부터 

그곳에 예쁜 종업원들이 있다고 하도 들어서 확인 좀 하러…^

숙소 앞에서 툭툭택시를 타고 5분 정도 공항가는 방향으로 달려 도착했는데요(요금:1달러), 
공연 시간에 맞춰 갔는데, 7시였던가, 7시30분이었던가..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식당이 생각했던 것보다 커보이더군요.

 

단체여행 손님들이 와계시구요. 실내는 횡할 정도로 너무 넓었어요. 손님도 별로 없던데^^

 

 

오! 말로만 들었던 광숙씨를 보게 되네요^^

 

 

아쉽게도 저희 자리엔 다른 분이 오셨군요.^^ 그래도 이분도 친절하고 이쁘세요~~

 

 

정식이 가장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래도 평양랭면 한 번 먹어보려고 시켰습니다.

 

소고기 전도 시켜봤습니다.

 

꼬막을 시켰는데, 먹지도 못했습니다. 워낙 굳게 닫혀있어서 먹을 수가 없더군요..ㅠ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평양김치도 시키구요. 아! 북한식당에서는 김치를 메뉴로 시켜야 해요.

대체로 맛은 보통이구요, 중국 상하이에서 갔었던 평양식당 보다는 맛이 없었네요.

드디어, 제가 온 목적! 공연이 시작합니다^^

광숙씨가 처음에 나오네요. 이 평양랭면 식당에는 두명의 얼짱 투톱이 있는데요, 

지금 이 분, 광숙씨 하고 은아씨 에요. 오셨던 손님들은 다들 누가 더 이쁜지 배틀을 하곤 합니다.^^

 

어느 나라 북한 식당을 가나, 처음 공연의 시작은 ‘반갑습니다~~~’ 노래로 시작하지요^^

 

노래도 잘하시고 참 고우십니다. 식당을 찾으신 남성분들에게 인기 있을만 하더군요^

 

단체 공연 입니다.

 

사실 북한식당 공연은 여행다니며 많이 봤었기 때문에 특별할 거는 없었구요, 

평양랭면 투톱, 광숙씨와 은아씨만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쳐다봤었네요^^

 

 

이분이 또 다른 투톱! 은아씨 에요. 귀여운 인상이에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ㅠㅠ 은아씨 얼굴이 덜 이쁘게 나왔네요.

 

 

다들 노래, 춤, 연주.. 모두 잘하십니다.

 

광숙씨, 너무 돌면 어지러워요~~~~

 

 

광숙씨 사진이 유난히 많네요. 은아씨는 주로 춤을 많이 

추는 바람에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ㅜ투톱을 공정하게 올려야하는데^^

그럼, 이제 동영상으로 공연 하이라이트 를 보시겠습니다!

 

 

공연은 30분 정도만 짧게 하는데요, 투톱스타^^
광숙씨와 은아씨를 보는 것으로도 즐거웠네요^^

씨엠립을 세번이나 갔었는데, 또 가야 할까봐요…ㅎ
(앙코르유적도 제대로 모르면서 딴데 몰두하기는…음…)


여러분들도 씨엠립 여행하실때, 한번 가보셔서 북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서로 짧지만 , 조금이나마 그 시간을 통해서 교감도 나누고 공연도 보고..
사진도 함께 찍으시고…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남자분들은 광숙씨와 은아씨도 보러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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