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지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라오스 남부를 여행하다가 겪은 일화입니다. 라오스버스는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버스입니다. 트럭을 개조해서 우리나라 군대식 수송차량식으로 나무판의자를 길게 해서 사람을 태우거나 아니면
제법의자식으로 차량을 개조해서 만들거나 좀더 좋은 차는 우리나라 70,80년대폐차되기 직전차량을 수입해서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량안에서 만나게 되는 한글정말 신기합니다. 라오스사람들은 그게 한글인지 알련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중소도시로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그기에서 만난 위대한 명언이 저를 또한번 변화시켰습니다. 제가 앉은 의자 시트에 한글로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꿈을 가지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 밑에는 대학편입전문학원 00편입학원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옆좌석의 한글낙서로 수원의 냉동버스라고 낙서한 글이 있더군요. 떳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문구속에서 계속 저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