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20일간의 배낭여행~7(파타야에서 빈둥빈둥..)
2월 2일 7일차….
오늘은 우리가 정하길…. 놀고 놀고 또 노는날… 빈둥대는 날이다…ㅎㅎㅎ
간만에 늦게까지 늦잠을 푹~~~자는데… 싸구려숙소인지라.. 엄청 시끄럽다…..
어릴적부터 모기의 사랑을 유달리 한몸에 받아온 나는… 홈매트도 켰지만…..
엄청 모기에 뜯기고…… 결국… 벌떡!! 인나서 일단 빵에 버터를 발라먹구 조용한 방을 구하러 다니는데~ New B.Pinn에 숙소를 정했다…. 이곳으로 옮겨서 또다시 뒹굴뒹굴~~~^^
음… 배가 너무 고파서 거리로 나옴…마이크쇼핑몰을 구경…근데 푸드코트가 망한분위기…..
역쉬~ 로얄가든플라자가 짱이야~~
우린 이곳으로 가서 새우볶음밥과 차이니즈국수를 먹고……(헌데.. 어제 먹은 국수를 먹으러 갔으나… 도무지 이름을 모르겠어서…. 사진중 가장 비슷한 사진으로 골라서 시켰당…근데……헉…..어제꺼랑은 완전 다른맛…쫌 이상하다…)
파파야와 오렌지를 한아름사서 나와 해변의 비치의자에 앉아서 책보다…수다떨다…자다가…하면서 또 뒹굴뒹굴~~~ 옥수수도 사먹고~ 바다를 보며… 누워있으니….. 이 한가로움….
해가 조금씩 지고…. 우린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강추!!! 2층 야외에 앉아서 바다의 노을을 보며 마시는 커피~~ 그 멋있는 커피광고보다두 더 멋져여~)
생크림이 가득든 커피를 마시며…. (어느나라나 스타벅스는 다 같나봐여… 얼음물… 리필용 우유가 가득가득 찬 주전자가 있음… 2층은 눈치도 안보이고… 계속 리필…^^;)
노을이 너무나 그림같아서 우린 사진을 한방 밖으려는데…. 알바생 허겁지겁 오더니……
우리 사진찍어주려공?? 착각이었다…… 절대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란다….
왜? 우린 노을만 찍을건데?? 하고 물어니 암튼… 절대 안된다고 난리다……….
우린 우아하게 알았다고 하고……. 알바생이 1층으로 사라지자마자 잽싸게 찍고 나와버렸당... 해변에서도 사진을 찍고 썽태우를 타고 알카자로 이동~~
그 유명한 알~카~자~쇼!!
사람들이 북적북적….. 길게 쭈욱~~ 줄을 서있다…. 자리가 선착순인가봐??
이런거에 강한 우리…. 얼렁 가서 줄을섰는데…. 앞뒤로 한국 단체관광객속에 파묻혔다…
아눔마 아저씨 부대….. 헉… 우린 어린 여자애 둘이서 이런쇼를 보러왔다고하면…..
난리가 날것가타서..글구 우리도 민망해서…. 또다시 한국인이 아닌척……..입다물고 있는데..
하아~ 괴롭다… 30분도 넘게 한마디도 안하고 있자니… 입이 근질근질…..
근데 줄이 아닌 주차장쪽에서 웬 아저씨가 우릴 부른다….. ‘거기 한국 아가씨들 아니에여?’
어… 역쉬 딱 티나나부네…..ㅠ.ㅠ “네..맞는데여…” 그순간 우리에게 시선집중~~~
질문공세는 시작되고……. 에이~ 입에곰팡이피는것보다 이게 조타!!
근데 이아저씨…. 파타야에서 여행하다 어렵거나 힘든일 있으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시는데….. 명함을 보니….. 가라오께 사장이셨다…… 허걱… 가라오께…. 쫌 무섭당……
드뎌 쇼 시작~~
예상보다 넘 촌시려운 쇼……. 무대가 넘넘 구식이다….. 쇼내용도 별루고…….
하지만 게이언냐들~~ 진짜루 이쁘다…… 늘씬한 몸매보느라 시간 후딱 지나가고….
부채춤 등장~~ 웬 연변이나 북한에서나 입을것 같은 한복…… 아저씨 부대 좋다구 난리다..
미연이와 나는 게이언냐들이 너무나 불쌍했다….. 어쩌다 남자로 태어나서 수술도 하고….
번듯한 직장도 못가지고 쇼를 해서 먹고사니… 우린 분명 쇼를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닐거라며 게이언냐들에 대해 떠들면서… 밖으로 나왔다…. 근데…….
언냐들의 부업인지…. 화려한 무대의상을 그대로 입고 돈을 받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중 가장 인기폭팔인 언냐~~~ 너무 이쁘다… 귀엽고…하리수는 근처에도 못온다….
그 언냐손에는 한손으로는 다 잡지도 못할만큼의 지폐가…한웅큼…..
순간 우리의 불쌍한 마음은 싸악~ 사라졌다….
돈 엄청 잘번다….. 저 지폐만 해도 한재산이다..
순간 우리 뒤에서 한국말이 들린다… 한 25살정도로 보이는 남자 여행객…..
계속 너무 이쁘다~하면서 넋을 잃고 본다…근데 그 게이언냐가 입을 연 순간…….
사람들 다들…헉!!!!하는 표정….. 목소리가 완전 걸걸~하니 터프한 남자목소리…-,-;
넋놓던 한국남자….”뭐야!! 완전 남자자나!!”하며 가버린다……
우린 우리가 여자인게 부끄러웠다…. 게이언냐두 저러케 이쁜데….
여자인 우리는….왜이럴까…. 이 언냐와 사진 한방 찍고….태릉갈비를 찿아 헤멤…..
문을 닫았네….. 다시 썽태우를 타고 야먀토로 Go!!
일식집 야마토…. 종업원들은 다 태국인인데 기모노를 입고있다….
들가자마자 일본어로 인사하고 우리가 일본인인줄 아는지….. 계속 일본말로 주문받고….
야끼우동과 김밥을 먹었다~~ 우동면을 볶아서 만든 야끼우동~~ 넘 맛있다~~~
물을 시키니 싱하생수가 나왔다…..히야~~ 죽이네~~ 늘 5B짜리 물만 사먹던 우리는….
이 생수가 넘 맛있었다…. 이쁜 유리병에 들었는데 퐁~ 하고 따면 약간 김이 병에서 나오고…. 오호~~ 물맛이……죽음이다….. 싱싱하다고나 할까??……..헤
~
배불리 먹고….. 숙소로 돌아옴……
숙소 450 스타벅스 150
식사 150 썽태우 30
비치의자 40 야마토 265
옥수수 10 알카자 1000 총 2095B
오늘은 우리가 정하길…. 놀고 놀고 또 노는날… 빈둥대는 날이다…ㅎㅎㅎ
간만에 늦게까지 늦잠을 푹~~~자는데… 싸구려숙소인지라.. 엄청 시끄럽다…..
어릴적부터 모기의 사랑을 유달리 한몸에 받아온 나는… 홈매트도 켰지만…..
엄청 모기에 뜯기고…… 결국… 벌떡!! 인나서 일단 빵에 버터를 발라먹구 조용한 방을 구하러 다니는데~ New B.Pinn에 숙소를 정했다…. 이곳으로 옮겨서 또다시 뒹굴뒹굴~~~^^
음… 배가 너무 고파서 거리로 나옴…마이크쇼핑몰을 구경…근데 푸드코트가 망한분위기…..
역쉬~ 로얄가든플라자가 짱이야~~
우린 이곳으로 가서 새우볶음밥과 차이니즈국수를 먹고……(헌데.. 어제 먹은 국수를 먹으러 갔으나… 도무지 이름을 모르겠어서…. 사진중 가장 비슷한 사진으로 골라서 시켰당…근데……헉…..어제꺼랑은 완전 다른맛…쫌 이상하다…)
파파야와 오렌지를 한아름사서 나와 해변의 비치의자에 앉아서 책보다…수다떨다…자다가…하면서 또 뒹굴뒹굴~~~ 옥수수도 사먹고~ 바다를 보며… 누워있으니….. 이 한가로움….
해가 조금씩 지고…. 우린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강추!!! 2층 야외에 앉아서 바다의 노을을 보며 마시는 커피~~ 그 멋있는 커피광고보다두 더 멋져여~)
생크림이 가득든 커피를 마시며…. (어느나라나 스타벅스는 다 같나봐여… 얼음물… 리필용 우유가 가득가득 찬 주전자가 있음… 2층은 눈치도 안보이고… 계속 리필…^^;)
노을이 너무나 그림같아서 우린 사진을 한방 밖으려는데…. 알바생 허겁지겁 오더니……
우리 사진찍어주려공?? 착각이었다…… 절대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란다….
왜? 우린 노을만 찍을건데?? 하고 물어니 암튼… 절대 안된다고 난리다……….
우린 우아하게 알았다고 하고……. 알바생이 1층으로 사라지자마자 잽싸게 찍고 나와버렸당... 해변에서도 사진을 찍고 썽태우를 타고 알카자로 이동~~
그 유명한 알~카~자~쇼!!
사람들이 북적북적….. 길게 쭈욱~~ 줄을 서있다…. 자리가 선착순인가봐??
이런거에 강한 우리…. 얼렁 가서 줄을섰는데…. 앞뒤로 한국 단체관광객속에 파묻혔다…
아눔마 아저씨 부대….. 헉… 우린 어린 여자애 둘이서 이런쇼를 보러왔다고하면…..
난리가 날것가타서..글구 우리도 민망해서…. 또다시 한국인이 아닌척……..입다물고 있는데..
하아~ 괴롭다… 30분도 넘게 한마디도 안하고 있자니… 입이 근질근질…..
근데 줄이 아닌 주차장쪽에서 웬 아저씨가 우릴 부른다….. ‘거기 한국 아가씨들 아니에여?’
어… 역쉬 딱 티나나부네…..ㅠ.ㅠ “네..맞는데여…” 그순간 우리에게 시선집중~~~
질문공세는 시작되고……. 에이~ 입에곰팡이피는것보다 이게 조타!!
근데 이아저씨…. 파타야에서 여행하다 어렵거나 힘든일 있으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시는데….. 명함을 보니….. 가라오께 사장이셨다…… 허걱… 가라오께…. 쫌 무섭당……
드뎌 쇼 시작~~
예상보다 넘 촌시려운 쇼……. 무대가 넘넘 구식이다….. 쇼내용도 별루고…….
하지만 게이언냐들~~ 진짜루 이쁘다…… 늘씬한 몸매보느라 시간 후딱 지나가고….
부채춤 등장~~ 웬 연변이나 북한에서나 입을것 같은 한복…… 아저씨 부대 좋다구 난리다..
미연이와 나는 게이언냐들이 너무나 불쌍했다….. 어쩌다 남자로 태어나서 수술도 하고….
번듯한 직장도 못가지고 쇼를 해서 먹고사니… 우린 분명 쇼를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닐거라며 게이언냐들에 대해 떠들면서… 밖으로 나왔다…. 근데…….
언냐들의 부업인지…. 화려한 무대의상을 그대로 입고 돈을 받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중 가장 인기폭팔인 언냐~~~ 너무 이쁘다… 귀엽고…하리수는 근처에도 못온다….
그 언냐손에는 한손으로는 다 잡지도 못할만큼의 지폐가…한웅큼…..
순간 우리의 불쌍한 마음은 싸악~ 사라졌다….
돈 엄청 잘번다….. 저 지폐만 해도 한재산이다..
순간 우리 뒤에서 한국말이 들린다… 한 25살정도로 보이는 남자 여행객…..
계속 너무 이쁘다~하면서 넋을 잃고 본다…근데 그 게이언냐가 입을 연 순간…….
사람들 다들…헉!!!!하는 표정….. 목소리가 완전 걸걸~하니 터프한 남자목소리…-,-;
넋놓던 한국남자….”뭐야!! 완전 남자자나!!”하며 가버린다……
우린 우리가 여자인게 부끄러웠다…. 게이언냐두 저러케 이쁜데….
여자인 우리는….왜이럴까…. 이 언냐와 사진 한방 찍고….태릉갈비를 찿아 헤멤…..
문을 닫았네….. 다시 썽태우를 타고 야먀토로 Go!!
일식집 야마토…. 종업원들은 다 태국인인데 기모노를 입고있다….
들가자마자 일본어로 인사하고 우리가 일본인인줄 아는지….. 계속 일본말로 주문받고….
야끼우동과 김밥을 먹었다~~ 우동면을 볶아서 만든 야끼우동~~ 넘 맛있다~~~
물을 시키니 싱하생수가 나왔다…..히야~~ 죽이네~~ 늘 5B짜리 물만 사먹던 우리는….
이 생수가 넘 맛있었다…. 이쁜 유리병에 들었는데 퐁~ 하고 따면 약간 김이 병에서 나오고…. 오호~~ 물맛이……죽음이다….. 싱싱하다고나 할까??……..헤
~배불리 먹고….. 숙소로 돌아옴……
숙소 450 스타벅스 150
식사 150 썽태우 30
비치의자 40 야마토 265
옥수수 10 알카자 1000 총 2095B
